00:00오늘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쳐서지만 오히려 폭염이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00:06늦더위 속 대기도 불안정해 당분간은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전망입니다.
00:12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서해에서 들어온 비구름대가 중부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빠져나갑니다.
00:22뒤이어 또 다른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올라가며 수도권과 강원에 다시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00:27비가 내린 중부는 서울 낮기온이 26.5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00:34반면 남부는 곳곳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00:39비가 그치면 중부도 다시 더워집니다.
00:42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부 일부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00:47충청 북부와 강원 남부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00:52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쳐서지만 오히려 폭염은 전국으로 다시 확산하는 겁니다.
00:57쳐서가 지나면 마법처럼 무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이른바 쳐서 매직도 최근 갈수록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01:05서울의 쳐서 낮기온은 2024년 30.3도에서 지난해 32.2도로 높아졌고
01:10올해는 이보다 높은 33도가 예상됩니다.
01:15늦더위 속 당분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도 자주 쏟아지겠습니다.
01:18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01:23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거나 지형효과 등으로 공기가 모여드는 지역을 중심으로
01:28구름이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01:34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집중돼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01:39짧은 시간 수십 밀리미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01:42처서가 지나도 이어지는 늦더위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까지
01:46한동안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01:51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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