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낮에 주택가 인근에서 가스총을 발사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심지어 사람을 향해 총구를 겨누기도 해 시민들은 실탄이 든 총인 줄 알고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00:14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12일 오후 4시 5분쯤 한 남성이 경찰에 다급하게 신고합니다.
00:35주택가 인근에서 산책 중 총선과 함께 총을 든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00:42신고자는 경찰과 통화하며 1km가량 해당 남성을 추적했고 남성은 약국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55남성이 들고 있던 총은 가스총.
00:58피의자는 이곳에서 행인들을 향해 앉아 실제로 3발의 가스총 실탄을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43발 중 2발은 불발됐고 한 발만 제대로 나갔는데 신고자가 이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01:11신고자는 당시 해당 남성이 강변 산책로를 내려다보고 앉아 있었다면 신고자가 남성 근처에 가자 실제로 자신에게 총구까지 겨눘다고 말했습니다.
01:23그런데 정말 총이더라고요.
01:25그 총을 확인하고 좀 아차 싶어서 자연스럽게 옆으로 이렇게 돌아서 지나가는 것처럼 돌아서 왔는데 정말 총으로 저를 올라오는 동안 겨냥을
01:37하고 있는 거예요.
01:38옆에서.
01:38해당 남성은 신고자가 지나가자 곧장 자리를 떴는데 신고자가 남성을 끝까지 따라가 경찰이 남성을 붙잡는 걸 도운 겁니다.
01:48총을 발사한 곳이 학교와 주택가 바로 앞 산책로인데다 과거 불법 개조한 가스총으로 인명피해 사고가 있었던 만큼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01:57충분히 있었습니다.
01:58실제로 지난달 22일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도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타정총을 들고 주민들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02:08경찰에 붙잡힌 해당 남성은 80대로 총기 소지 허가증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02:15해당 남성은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됐는데 경찰에 붙잡힐 당시 가스총이 잘 나가는지 테스트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3경찰은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02:29GCN 뉴스 박영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