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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버스 돌아올 때 바지 바뀌어… 무슨 일?
도와주는 척 지갑 '쓱'… 부축빼기로 지갑 등 절도 
18만 원 임대주택으로 월 60만 원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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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자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인데요.
00:09청소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했습니다.
00:13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17사고가 난 교차로는 신호등이 전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00:22배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캄캄한 새벽, 직진하던 덤프트럭이 교차로로 들어섭니다.
00:30좌회전하던 청소차와 그대로 충돌합니다.
00:33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은 수미터 밀려납니다.
00:37청소차 운전석이 떨어져 나와 바닥에 나뒹굽니다.
00:50새벽 4시 3분쯤 경북 영천시 한 사거리에서
00:5425톤 덤프트럭과 6톤 청소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01:00사고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이 철제기둥 2개가
01:03바닥에서 통째로 뽑혀 넘어졌습니다.
01:07이 사고로 청소차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60대 2명과
01:1140대 1명이 숨졌습니다.
01:1470대 덤프트럭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19순진이들은 영천시청 위탁업체 소속으로
01:22새벽 청소에 나섰다 변을 당했습니다.
01:37사고 당시 교차로 신호등은 황색 전멸 신호로
01:42깜빡이고 있었습니다.
01:44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과속과 전방주시
01:48태만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1:52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
01:56이번 코너는 뉴스1라이브의 인기 코너죠.
01:59사건을 보다입니다.
02:01오늘도 채널A 사회부에 홍지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02:04홍 기자, 첫 번째 소식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볼까요?
02:08버스기사라고 되어 있는데 설명해 주시죠.
02:11국토부 장관은 버스기사를 찾아서 표창까지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02:15영상 보시죠.
02:17버스 좌석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짚고 휴게소로 걸어가는 남성.
02:22버스로 돌아올 땐 입고 있던 바지가 바뀌었습니다.
02:26버스에서 실수로 소변을 봐서 옷을 갈아입은 겁니다.
02:30하지만 몸과 옷에는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02:34이 모습을 지켜보던 버스기사가 나섰는데요.
02:38기사는 남성을 데리고 가 직접 씻겨줬습니다.
02:41다른 승객은 남성 승객이 갈아입을 새 바지를 사서 버스로 이렇게 옵니다.
02:47기사는 바지를 갈아입은 승객이 편히 앉을 수 있게 나무 방석과 시트를 깔아줍니다.
02:54승객이 이 소식을 SNS에 알려 화제가 됐는데요.
02:58버스기사는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자신이 드러나는 걸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03:05두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03:08지갑 두둑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사연이죠?
03:11쓰러진 행위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지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3:17지갑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가 덜미를 잡힌 건데요.
03:21영상 보시겠습니다.
03:24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부축해서 계단으로 옮깁니다.
03:30운전자는 생수까지 남성에게 건네주고 자리를 뜨는데요.
03:34다음 날 쓰러진 남성은 자신의 지갑과 17만 원어치의 백화점 상품권이 사라진 걸 뒤늦게 눈치챘습니다.
03:43그런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자신과 똑같은 지갑이 판매되고 있는 걸 본 건데요.
03:48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를 통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남성의 지갑을 빼가는 걸, 훔쳐가는 걸 확인했습니다.
03:56지갑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04:02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하네요.
04:06또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04:08임대주택이라는 제목인데 이게 무슨 말이죠?
04:12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해서 돈을 벌었다는 사연인데요.
04:16제가 직접 취재해봤습니다.
04:17무려 3배 넘는 월세를 받고 불법 재임대를 하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04:23재임대를 했다고요?
04:24이 여성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로 월세 오피스텔을 구한 30대 여성인데요.
04:29집주인이라는 40대 여성 A씨와 임대 계약서를 쓰고 월세를 내며 살아왔습니다.
04:35그런데 등기를 떼보니까 LH의 공공임대주택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요.
04:4140대 여성이 집주인 행세를 하며 불법으로 재임대를 한 겁니다.
04:46기초수급자 자격으로 LH에는 월 18만 원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04:50세입자에게 최대 월 60만 원을 받았습니다.
04:54구청에서 A씨 명의의 복지용사를 집 앞으로 계속 배달해 주는 걸 수상하게 느꼈다고 합니다.
05:05월세를 받고 있다라고 했는데도 계속 왔어요.
05:10이 세입자의 신고를 계기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05:14공공주택 불법 재임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법원 판결도 내려졌는데요.
05:19법원은 적극적으로 소유자 행세를 했다며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5:25LH 측은 A씨의 공공임대주택 거주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고요.
05:30매년 임차인들의 실거주 여부를 실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5:36네, 사건을 보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05: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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