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막무가내로 굴면 법정 구속까지 될 수 있습니다.
00:05교직원들에게 1년 반 동안 무려 수백 차례 폭언과 협박을 일삼은 40대 학부모 이야기입니다.
00:12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이런 처벌이 내려진 건지 유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1년 6개월간 교사와 교육청 직원 등 20여 명에게 274차례 민원을 제기한 40대 학부모 A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00:28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각종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00:35A씨는 교육청에 전화해 팀장이 나에게 성질을 내느냐, 내가 내 친구냐라며 고성을 지르거나
00:41교육지원청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7학교를 찾아가 선생 자격도 없다, 범죄 집단에게 자식을 맡길 수 없다며 30분간 고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00:54반복적인 폭언에 일부 교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01:01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1:06재판부는 교직원들이 적극 대응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한 것을 악용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01:12학부모의 요구가 교직원의 인격을 침해할 정도의 행위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5충북도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학부모를 고발한 건 처음입니다.
01:30취재진은 학부모 측 변호인에게 입장을 물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01:51기상캐스터 배혜지
01:51주정은 학부모 측 변호인에게 입장을 받습니다.
01: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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