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국세의 20.79%를 초중고 교육에 자동으로 배분해온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내년부터 학력인구 변화를 반영한 구조로 개편됩니다.
00:11교육교부금 구조가 바뀌는 건 55년 만입니다.
00:14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별도로 적립해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은 100조 원이 넘는 규모로 신설됩니다.
00:22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00:26내국세의 20.79%를 초중고 교육에 배분하는 현행 교육교부금 구조는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00:39저출산으로 최근 15년간 학력인구는 288만 명이 줄었지만 최근 10년간 교육교부금은 올해 76조 4천억 원으로 30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00:51세수 호황에 따른 교부금의 과다 배분이 재정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00:59초중고 교육에 대한 투자는 OECD 평균 대비 166%로 매우 높은 반면 대학교 등 고등교육 투자는 69%에 그쳐 열악한
01:10실정입니다.
01:10정부는 이처럼 교부금 개편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커지자 지난 1972년 이후 내국세에 연동하는 현행 교부금 구조를 경제상황과 학력인구 변화를
01:24반영해 바꾸기로 했습니다.
01:25이에 따라 내년부터 교부금 구조는 경상성장률과 학력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편됩니다.
01:36지방교육재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부금 총액은 전년 대비 줄어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01:42교부금이 전년도 교부금보다 줄어들 경우 그 차액을 국가가 반드시 보전하도록 법률에 명시하겠습니다.
01:54교부금 개편으로 확보한 차액은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영유아와 고등평생교육, 인재유치 등에 재투자됩니다.
02:04반도체 호황으로 급증한 추가 세수를 별도로 적립해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이 신설됩니다.
02:11반도체 호조로 세수가 더 늘어나는 경우 규모는 100조원 플러스 알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19잠재성장률 반 등을 뒷받침하고 회계연도 중 발생한 예측하기 어려운 정책 수요에 신속 대응합니다.
02:27미래를 여는 4개의 축인 성장, 4개의 축인 청년, 성장동력, 지방 그리고 교육인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겠습니다.
02:41정부가 거액의 나라 또는 국회의 통제를 덜 받는 기금 형태로 운영하면서
02:47사실상 국회의 동의가 없는 상시 추경 예산 집행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55YTN 오인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