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오는 25일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적정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00:07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13개 의혹으로 1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져 왔는데,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면서도 여전히 시점은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00:17손효정 기자입니다.
00:22무소속 김병기 의원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수사심의위원회를 엽니다.
00:30수사심의는 사건 관계인이 수사 절차나 결과가 불공정, 부적법하다고 판단할 때 제기하는 절차로,
00:37신청이 들어오면 변호사나 법학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가 적법성을 따지게 됩니다.
00:44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차남 특혜 편입 의혹 등 경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김 의원 사건은 모두 13개에 달합니다.
00:52지난해 말 본격 수사가 시작된 뒤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만 7차례 이뤄졌지만, 11개월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01:01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지만, 하여튼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01:06결국 고소인인 전직 보좌관과 사건에 고발했던 시민단체의 신청으로 수사심의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01:13심의가 끝난 뒤에는 수사팀의 수사 종결 시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01:181년 가까이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마무리될 거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01:26경찰청 관계자는 세부적인 쟁점이 남았지만 큰 틀에서 수사가 정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국가수사본부와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사이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소통이 무리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41경찰의 공언에도 김 의원 수사 결론이 11개월째 미뤄지면서 결국 수사 과정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01:51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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