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울은 13.4도까지 내려가 일주일 전보다 아침 기온이 8도나 낮아졌는데요.
00:06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내려졌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아침 공기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고 있죠?
00:20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4도로 어제보다 2.4도 낮았고요.
00:25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무려 8도 낮았습니다.
00:28이맘때 평년 기온보다도 5도 이상 낮은 수준인데요.
00:32한반도 북쪽의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밀려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00:37다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00:40어제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 낮 기온이 21.5도에 머물렀지만 오늘은 햇볕이 더해지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00:48다음 주에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에서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00:55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6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도 예년보다 일찍 내려졌다고요?
01:10네, 오늘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01:14지난해에는 10월 17일에 발령됐는데 올해는 한 달 넘게 빨라진 겁니다.
01:20실제로 독감 의심 환자는 8월 중순에 1,000명당 7.5명에서 9월 첫째 주는 25.3명으로 3주 만에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01:29질병관리청은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고령층과 임신부, 소아와 청소년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01:37오는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요.
01:41올해는 세계보건기구 WHO 광고에 따라 3가 백신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01:48날이 쌀쌀해지면서 단풍 소식도 궁금해지는데, 설악산은 이달 말쯤에 첫 단풍이 시작된다고요?
01:56네, 민간예보업체 K-웨더는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오는 30일쯤 시작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02:02올해도 9월과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걸로 예상되면서, 첫 단풍과 절정 모두 평년보다 2에서 8일가량 늦어질 전망입니다.
02:11실제로 최근 5년간 9월 평균 기온은 1990년대보다 2.3도, 10월은 1.4도 높아졌는데요.
02:19첫 단풍 시기도 늦어져 지리산은 14일, 내장산은 12일, 북한산은 7일가량 뒤로 밀렸습니다.
02:26단풍은 기온이 낮을수록 일찍 시작되는 만큼 가을철 고온이 단풍 시기를 늦추는 겁니다.
02:31올해는 설악산을 시작으로 북한산은 다음 달 18일, 내장산과 무등산은 27일쯤 첫 단풍이 예상됩니다.
02:40절정은 첫 단풍이 시작되고 2주쯤 뒤에 나타나는데요.
02:43중부지방은 10월 하순, 남부지방은 11월 초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02:4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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