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비축해놓은 부품을 조립해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6그동안 이란의 군사능력을 대부분 무력화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과 크게 배치되는 대목인데요.
00:12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전해주시죠.
00:17네, 이란이 지하시설에서 탄도미사일 생산을 다시 시작했다고 월스릿저널이 보도했습니다.
00:22신문은 미국과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전쟁 전에 비축해둔 부품을 활용해 탄도미사일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1전쟁 초기 단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생산시설을 집중 타격했지만 이란은 여전히 미사일을 조립하고 있다는 겁니다.
00:40특히 발사 직전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액체 추진 미사일뿐 아니라 언제든 발사가 가능한 고체 추진 미사일 역시 생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49이런 활동은 이란 남동부 코지르의 미사일 시설 등 몇몇 지하기지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6또 이란은 추가 타격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지하조립시설 건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전 미 정보 당국자는 이란이 현재 보유 중인 부품만으로도 최소 수백 기의 미사일을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01:11말했습니다.
01:12이란이 만들 수 있는 미사일 규모는 최대 수천 기에 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17월스트리 저널은 이란이 지난 6월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소강 국면을 활용해 군사 능력을 재건해왔다고 짚었습니다.
01:26또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선전해온 전쟁의 주요 성과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01:38이란이 최근 미군 함정을 타격했다고 밝혔는데 미 당국은 배경에 러시아와 중국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요?
01:46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10일 호르무즈 해업에서 미군의 무인 수상정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53선체번호 5838번인 무인 정찰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01:58다만 공격에 사용된 무기, 해당 함정의 피해 정도, 사건 발생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2:05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업이 자신들의 감시와 통제 아래에 있다며 어떠한 적대적 움직임도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13최근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업 일대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고 이란을 감시하기 위해 무인수 상정과 무인수중 드론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데요.
02:23이란은 이에 대응해 미군 유인 함정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시도하는 동시에 미군의 눈역할을 하는 무인 정찰 자산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02:32미군은 이런 공격을 잠재적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02:37신문은 이란의 미군 함정을 향한 공격이 기존 평가보다 이란이 고도화된 무기체계를 운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2:46또 미 정보당국은 움직이는 미군 함정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위치 정보가 필수인데
02:52중국 또는 러시아가 위성 영상과 표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강력하게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5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03:01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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