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우리 기업이 네팔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던 현장이 있던 곳입니다.
00:08남동발전이 고용한 현지 전문 산악인 중심의 민간 육상수색 8개 팀, 90여 명이 투입돼 있습니다.
00:27자욱한 안개가 강과 산비탈을 휘감는가 하면 오후엔 비가 쏟아집니다.
00:3412년째 전문 산악인으로 수많은 조난자를 구조해본 수색대장에게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입니다.
01:00일반인은 위험할 수 있다는 수색팀 의견도 있는 데다 자칫 수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저희 취재진은 더 내려가지 않기로
01:08결정했습니다.
01:09경사가 매우 가파른데다가 숲을 곳곳엔 이렇게 거머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01:16가족들이 가장 수색을 원하는 곳은 3호동 오른쪽 비탈입니다.
01:21홍수 당일 찍힌 영상에서 일부 작업자들이 차에서 내려 산비탈 쪽으로 대피하는 장면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01:30남동발전 직원의 차로 추정되는 차가 나와서 물이 막 오고 있는데요.
01:36내려서, 사람이 내려서 5명이었습니다.
01:39내려서 산 위로 올라가는 장면까지 찍힌 영상이 있었어요.
01:44하지만 9시간여 동안 진행된 도보 수색에서도 실종자들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1:50저희 남동발전 직원이고 또 동료이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56그래서 생존자를 반드시 찾겠다는 각오로 저희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2:01정부 차원의 수색이 끝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회사가 직원들을 찾기 위해 현지에서 고용한 민간업체 수색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02:10네팔 남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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