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거제에 내린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5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준 기자.
00:10네, 경남 거제시 연초면에 나와 있습니다.
00:13네, 지금 침수된 밭이 보이는데요.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18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연초면에 있는 마을 입구입니다.
00:21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떡밭이 물에 잠겼습니다.
00:24고추와 들깨를 심은 곳인데 물에 잠겨서 정상적인 수확이 어렵게 됐습니다.
00:30카메라 앵글을 잠깐 옆으로 옮겨보겠습니다.
00:35나무식탁 다리 하나가 텃밭 울타리에 걸려 어정쩡하게 있습니다.
00:39원래는 인근 주택에 있던 건데 이곳까지 떠내려 온 겁니다.
00:43집 안에 있어야 할 장독대도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00:47이곳은 밤새 내린 폭우로 성인 남성 가슴높이 정도 물이 차올랐습니다.
00:52인근 아파트에 살면서 텃밭을 가꾸는 주민은 복구의 한창이었는데요.
00:57비품 보감용으로 쓰던 냉장고가 물에 둥둥 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03마을 안쪽 주택도 들어가 봤는데요.
01:05흙탕물 범벅이 된 집 내부로 치우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1:09이곳에서 30년 정도 살면서 집 안까지 비물이 차오른 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01:15이곳을 포함해 거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20주민 60명가량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01:24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도 잇따르며 곳곳에서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1:29거제에서만 도로 2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1:33지금까지 경남 거제시 연천문에서 YTN 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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