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데요.
00:04조금 전부터 최고위원 그리고 당대표 후보자들의 마지막 연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0김민석 후보가 1차 과반 득표로 대표직을 확보할지,
00:14정청래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00:18대전컨벤션센터 연결해서 민주당 3차 전기 전국 당원대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00:23백종규, 표정우 기자 나와주시죠.
00:26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34최고위원 후보자 6명과 당대표 후보자의 전당대회 마지막 연설, 조금 전까지 진행됐다고요?
00:42네, 시간이 좀 지체되면서 지금도 연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46지금은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후보의 연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0:50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가 오늘 이곳에서 선출됩니다.
00:58지금 이곳은 당원들 만여 명이 몰리면서 전당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1:04당원들은 각자 자기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의 현수막을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고 있는데요.
01:11민주당은 정기 전국 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오늘 선출합니다.
01:17새 지도부는 2년 임기입니다.
01:19정기 전국 당원대회의 전당대회의 전당대회의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되는 만큼 여권 내 권력 지형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01:27지금은 최고위원 후보자 6명이 모두 정견발표를 마쳤고 당대표 후보자 가운데 송영길 후보가 마지막 연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6마지막 연설인 만큼 자신의 장점을 거듭 강조하고 상대를 견제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01:44말씀드린 대로 예정보다 시간이 다소 늦어지면서 전당대회 시간이 20여 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01:51오후 5시 20분 정도에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 개시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는데요.
01:57그리고 오늘 오후 6시 20분쯤 드디어 민주당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02:04효정우 기자, 그런데 오늘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처음 도입되는 선호투표제를 통해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죠?
02:16네, 그렇습니다.
02:17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서 최종 결과를 내리게 됩니다.
02:26지난 14일과 15일에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 전당대회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02:32그러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별선 투표 방식인 선호투표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02:40선호투표제는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02:49만약 당대표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당선자 발표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02:56김민석 후보가 누적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가 결정될지 아니면 정청래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 등에서 압승해 승부를 뒤집을 수
03:08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3:10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는데 영상축사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죠.
03:20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상축사를 보냈습니다.
03:26그동안 민주당답게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35또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고 언급하기로 했는데요.
03:39이어 더 나은 나라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앞으로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이기도
03:48했습니다.
03:48그리고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동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유능하고 강한 지도부를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4:00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사를 보냈습니다.
04:03이번 당원 대회를 바라보면서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고 강조하기로 했는데요.
04:10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 양상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04:15그러면서 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경쟁이 당을 분열시키면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4:22새롭게 출범하는 새로운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생의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04:29어제까지의 상황도 좀 알아볼까요?
04:32김민석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즉 당심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결승선에 한 발 더 나아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04:40네, 그렇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남았지만
04:45비중이 큰 권리당원 투표에서 절방 가까운 표를 확보했습니다.
04:49다만 대의원 투표 그리고 국민 여론조사가 막판 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04:55김민석 후보는 누적 투표율 49.91%로 41.51%를 기록한 정청래 후보의 8.4%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05:05또 송영길 후보는 8.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5:09이는 경남과 대구, 경북 가중치 5%는 반영되지 않은 투표율입니다.
05:162주차 경선까지 1.48%포인트 차에 불과했던 두 후보의 격차는 권리당원 71%가량 몰린 3주차 호남 그리고 서울 경기 경선이
05:26치러지면서 벌어졌습니다.
05:28지금까지는 승리의 무게추가 김민석 후보 쪽으로 기울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5:33그렇다면 김민석 후보가 당원 투표에서 승리한 배경에는 이른바 명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05:40김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앞서가는 배경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05:44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죠.
05:48그동안 당청관계 안정론을 내세우면서 정청래 후보를 반명후보로 규정한 것이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5:56김민석 후보는 전당대회 순회 경선 과정에서도 명청대전이 벌어졌다며 이제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06:04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상대로 협공을 펼친 점도 김민석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6:12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사이 양강구도 양상인데 김 후보는 과반 승리를 정 후보는 대역전극을 노리는 상황이겠군요.
06:20네 그렇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선호 투표제에 따른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는 걸 당연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06:30당원 투표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투표를 한 상태고 신명계 국회의원의 다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06:36반면 정청래 후보는 오늘 발표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역전을 이뤄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06:43정청래 후보는 애초에 호남에서 뒤처졌지만 서울 경기에서 저력을 보여주면서 승부를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투표로 이어갈 동명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06:54경청롱 후보가 최종 승리를 거두려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당원 투표 열세를 만회할 만큼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야 합니다.
07:05그렇다면 누가 당대표가 당첨된 데에 따라 당정, 당첨 관계도 좀 달라질 수 있죠?
07:10네, 그렇습니다. 누가 새 여당 대표의 오른나에 따라서 당첨 간 소통과 정책 조율의 방식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07:18최근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 이번 전당대회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의 중대 기로가 될 전망인데요.
07:26정청래 후보는 연임에 성공할 경우 현 지도부 체제가 이어지면서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7:33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주요 개혁 입법을 주도한 만큼 강한 선명성을 앞세워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언급됩니다.
07:43반면 김민석 후보가 당선되면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낸 데 이어 초대 국무총리까지 맡으면서 국정을 함께해온 인사가
07:53여당 대표에 오르게 되는 건데요.
07:55당과 정부를 모두 경험한 만큼 당정 사이, 소통과 정책 조율에서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08:04오늘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새롭게 이끌 최고위원들 경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편세가 어떻습니까?
08:12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권리당원 대표에서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와 이성윤, 행민수 후보가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 있습니다.
08:221위를 차지한 후보는 수석 최고위원을 맡게 되는데요.
08:25수석 최고위원은 2년간 차기 대표의 바로 옆에 서는 자리인 만큼 친명계와 친청계 사이의 쟁탈전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08:35지금까지의 득표율을 보면 최민희 후보가 16.91% 득표로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고요.
08:412위 박선원 후보는 16.6%를 득표하는 상황인데 1, 2위의 득표율 차이가 불과 0.31%포인트밖에 나지 않습니다.
08:50대의반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인데요.
08:55서울 경기 순회 경선을 거치면서 최고위원 당선권이 친청계 3명, 친명계 2명 구도로 변화했습니다.
09:035위 싸원도 치열합니다.
09:05지금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을 보면 이성윤, 한민수, 김용 후보가 모두 13%대 득표를 했는데요.
09:11새 후보가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09:15특히 개파 간 최고위원 구도 변화도 지목되는 상황입니다.
09:20오늘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그리고 남동을 부리면서 한때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죠?
09:28네, 그렇습니다.
09:29한 남성이 내부 구조물에 올라가서 소동을 벌이면서 한때 전당대회가 잠시 정회했다 속게 됐습니다.
09:35행사장 철제 구조물 위로 올라가서 남성이 남동을 부린 건데요.
09:40119 구조대까지 출동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에 에어매트 등 소방장비까지 설치했습니다.
09:48이 남성은 한동안 구조대원들과 대치를 벌인 끝에 스스로 구조물에서 내려왔습니다.
09:54이 때문에 전당대회 행사가 10여 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09:58지금 막 당대표 후보들의 마지막 연설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10:04이제 개표 선언이 이루어지고 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10:07이제 집권 여당의 새 지도부가 윤곽을 드러내기까지 2시간가량 남았습니다.
10:13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막판까지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10:21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회가 전국당원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해졌습니다.
10: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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