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으로 불거진 이른바 선관위 사태가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투표율 조작 의혹 등에 대한 수사나 특검 출범은 속도를 내는 분위기지만 올림픽공원 재검표나 조직 개편 수준의 개혁은 아직 답보 상태입니다.
00:17권남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326.3 지방선거 당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선거관리위원회란 조직의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00:40본연의 업무인 선거관리는 부실했고 선관위원장의 부부 동반 해외 출장 등 조직 기강은 회의했습니다.
00:54투표율 통계 조작이란 상상하기 어려운 범죄의 의혹까지 불거지며 선관위는 이제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01:02투표자수 입력 과정에 실수를 감추려 선거 통계 시스템을 조작한 거로 보이는데 타임머신 조작부터 쌍둥이 투표구 등 각종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01:12않은 상태입니다.
01:13투표용지 인쇄 수량 관련 자료 확보하셨습니까?
01:17여야가 대치 전국 중에서도 선관위 특검법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후보 추천 절차에 돌입하면서 특검 출범도 초일기에 들어간 상황.
01:27다만 아직 송파구 일부 투표함이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개표소에 그대로 있는 등 풀리지 않는 쟁점도 여전합니다.
01:43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서는 국정조사 특기 차원의 공개 재검표가 필요하다는 거지만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선관이 못 믿는다, 특검 창관이 있어야
01:53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01:55이 부정선거라는 말이 굉장히 단어가 오염되어 있죠. 부실이 쌓이면 그것이 또 부적일 거거든요.
02:03선관위가 선거관리 부실을 인정하면서도 지방선거 관련 소청 261건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는 등 재선거 요구를 일축한 거 역시 그 타당성을 떠나
02:14정리되지 않은 논란거리입니다.
02:23공정선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대가를 여전히 온 사회가 치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입법 등 선관위 체제 개혁까지는 아직 갈 길이
02:32멀어 보입니다.
02:33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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