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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심각한 남부 지방에 최대 25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아직 극한 호우 수준은 아닙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현재 가장 비가 강한 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현재 전남 영광과 해남 등 남해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한 비입니다.

비구름 상황 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구름이 뒤덮여 있는데, 푸른색과 초록색은 비의 양이 적은 곳이고 붉은색에서 보랏빛으로 갈수록 강한 건데, 현재 극한 호우 수준으로 비가 내리는 곳은 없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비가 내리다가 현재는 경남 남해안으로도 비구름이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많이 온 곳은 제주입니다.

제주 산간에 238mm 제주 서귀포 125.5mm 전남 해남 93mm 호우특보도 차츰 넓혀지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과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조금 전부터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호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0mm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등지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우려되는데, 아직은 이렇게까지 많이 오고 있지는 않지만, 오늘 오전까지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경남 지역은 특히 가뭄으로 메말랐던 터라 약한 지반 위로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뭄 지역에 폭우가 내리는 이유는 한반도 서쪽에서 유입된 거대한 저기압과 동쪽 고기압 사이에서 강력한 바람길이 열리면서 남쪽 해상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시속 40km가 넘는 하층제트를 타고 남부지방으로 밀려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가 사실상 막바지 여름 휴가 기간인 만큼 계곡이나 해안가, 하천으로 휴가를 떠난 야영객들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에서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어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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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뭄이 심각한 남부지방에 최대 25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9현재 전남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아직 극한 호우 수준은 아닙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박소정 기자, 현재 가장 비가 강한 곳 어디입니까?
00:21네, 현재는 전남 영광과 해남 등 남해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26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으로 꽤 강한 비입니다.
00:31비구름 상황을 보겠습니다.
00:33전국 대부분 구름이 덮여 있는데요.
00:35푸른색과 초록색은 비의 양이 적은 곳이고 묽은색에서 보랏빛으로 갈수록 강한 건데 현재 이렇게 보랏빛으로 극한 호우 수준인 곳은 없습니다.
00:47제주도와 전남 서해안 남해안에 주로 비가 내리다가 현재는 경남 남해안으로도 비구름이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00:54밤사이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많이 온 곳은 제주도입니다.
00:59제주 산간에 238mm가 누적돼 있고 제주 서귀포가 125.5mm 그리고 전남 해남이 93mm가 내렸습니다.
01:10호우특보는 차츰 넓혀지는 양상입니다.
01:13전남 해남과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조금 전부터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등지에도 호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01:22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0mm 폭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01:30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등지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우려되는데
01:38아직은 이렇게까지 많이 오는 곳은 없지만 오늘 오전까지 언제든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01:46경남 지역은 특히 가뭄으로 메말랐던 터라 약한 지반 위로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날
01:55수 있습니다.
01:56이렇게 가뭄 지역에 폭우가 내리는 이유는 한반도 서쪽에서 유입된 거대한 저기압과 동쪽 고기압 사이에 강력한 바람길이 열리면서
02:05남쪽 해상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한 하층 제트를 타고 남부로 밀려들기 때문입니다.
02:12이번 광복절 연휴가 사실상 막바지 여름 휴가 기간인 만큼
02:17계곡이나 해안가, 하천으로 휴가를 떠난 야영객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02:22바다에서는 죽고 4미터까지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들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접근하면 안 되겠습니다.
02:3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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