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레오 14세 교황 첫 방한이 이제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전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는 만큼
00:08교황 방한의 의미도 남다릅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00:21두 다리 사이에 막대를 끼우고 조심스럽게 비틀기 시작합니다.
00:26조선 시대 천주교 신자들이 겪었던 박해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봅니다.
00:32이번엔 주사위 게임을 통해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00:37환경이나 대우가 아무리 나쁘고 부족할지라도 불평 없이 만족하며
00:44환경 속 구절도 수녀님의 손끝에서 한 글자씩 새겨져 특별한 역서로 남습니다.
00:50내년 8월 열릴 2027세계 청년대회를 1년 앞두고
00:55교회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자리가 고심에 마련됐습니다.
00:59다들 화이팅 넘치는 거 되게 열심히 웃고 있는 이런 모습에 되게 많은 기운을 얻고 있습니다.
01:06교황님 오시면서 다시 몸 안에 있던 그런 이렇게 힘내는 기운을 다들 얻었으면 좋겠어요.
01:12희망을 가지고 또 용기를 가지고 또 나아가야 될지
01:16또 많은 격려를 해주시고 그 격려가 모든 세계 청년들
01:19그리고 특별한 한국 사회 청년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01:232027세계 청년대회는 교황과 청년신자들이 함께하는
01:28다톨릭계의 월드컵이나 올림픽으로 비견될 만큼 규모가 큰 행사입니다.
01:34최대 100만 인파가 몰릴 거로 보이는데
01:36동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52조직위가 KDI에 의뢰한 연구에서는
01:54이번 대회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는 11조 3천억 원을 넘고
01:592만 4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거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2:03대회 기간 소비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와
02:06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중장기 파급 효과까지 포함한 추산입니다.
02:11이 표석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02:15한국 순교자 124위를 기리는 시복식을 기념해서 만들어졌습니다.
02:2013년 뒤인 내년 다시 한번 광화문광장은
02:23교황을 맞이할 유력한 장소 중 하나로 거론됩니다.
02:27지금 같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02:30수십만 명이 몰릴 행사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치러낼지가
02:34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2:382023년 여름 세만금에서 열렸던 세계 스카우트 젠버리는
02:42폭염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
02:46파울은 폭염 대응 시설과 의료 재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02:50수십만 명이 모이는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가동하려면
02:54태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58종교 간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도 남아 있습니다.
03:01불교계를 중심으로 특정 종교 행사를 지자체가
03:04별도 조례까지 만들어 지원하는 데 반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3:10선주교에서는 대규모 국대 행사인 만큼
03:12안전과 교통 등 공공 영역의 지원이 필수라는 입장입니다.
03:16한국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느끼고 떠나서 가는 게 굉장히
03:23지방자치단체 같으면 경제적으로 열악할 수 있다고 하면
03:28예를 들어 왔을 적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교통수단 같은 걸 지원할 수도 있는 거고
03:34세계에서 몰려올 청년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03:38종교를 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03:41남은 1년의 준비가 중요해 보입니다.
03:44YTN 신승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