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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앵커]
출퇴근길 막히는 도로 대신 수상 이동을 돕겠다며 운행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대중교통보다는 주말 관광용으로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평일엔 한산하고 주말 이용객이 많았는데요.

내년부턴 주말 요금이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강버스 선착장에 배가 들어오고, 통로가 연결되자 승객들이 올라탑니다.

[현장음]
"입장해주세요 고객님."

평일 낮 시간이라 창가 등을 제외한 좌석은 절반 넘게 비어있습니다.

[한옥희 / 서울 중랑구]
"오늘 평일이어서 그런 거 같아요. 주말에는 좀 많지 않을까요?"

승객들 상당수는 한강버스를 대중교통 수단이라기보다 유람선처럼 받아들입니다.

[유 마리아 / 서울 강남구]
"유람선 기분이더라고요. 나는 버스인 줄 알았는데 타보니까.

[신희문 / 서울 도봉구]
"생각보다 걸어 다니는 거에 비해서 훨씬 괜찮네요. 되게 재밌어요."

평일보다는 주말과 공휴일에 승객이 몰리고, 밤시간 강변 야경을 즐기려는 승객이 많은 현실입니다.

출퇴근 승객의 환승 편의를 위해 근처 지하철역과 한강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이달부터 운행을 멈춘 상황.

서울시는 승객들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이르면 내년부터 주말과 공휴일 요금을 올릴 방침입니다.

평일 주말 구분없이 3천 원인 요금을 주말엔 높이겠다는 겁니다.

또 야간 승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잠실, 여의도, 마곡 등을 오가는 야간 노선 운항을 하루 2회 늘릴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윤종혁
영상편집 : 장세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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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출퇴근길 막히는 도로 대신 수상 이동을 돕겠다며 운행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대중교통보다는 주말 관광용으로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00:09실제로 평일엔 한산하고 주말 이용객이 많았는데요. 내년부터는 주말 요금이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한강버스 선착장에 배가 들어오고 통로가 연결되자 승객들이 올라탑니다.
00:28평일 낮시간이라 창가 등을 제외한 좌석은 절반 넘게 비어있습니다.
00:37승객들 상당수는 한강버스를 대중교통수단이라기보다 유람선처럼 받아들입니다.
00:56평일보다는 주말과 공휴일에 승객이 몰리고 밤시간 강변 야경을 즐기려는 승객이 많은 현실입니다.
01:03출퇴근 승객의 환승 편의를 위해 근처 지하철역과 한강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이달부터 운행을 멈춘 상황.
01:13서울시는 승객들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이르면 내년부터 주말과 공휴일 요금을 올릴 방침입니다.
01:19평일 주말 구분 없이 3천원인 요금을 주말엔 높이겠다는 겁니다.
01:25또 야간 승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잠실, 여의도, 마곡 등을 오가는 야간 노선 운항을 하루 2회 늘릴 계획입니다.
01:34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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