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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앵커]
유럽의 하늘에서도 자연이 만들어낸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서 어둠이 찾아오는 개기일식인데요.

27년 만에 찾아온 이 특별한 순간을 제대로 보겠다며 비행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안경을 쓰고 해변을 메운 사람들,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오자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현지시각 어제저녁 유럽 대륙에서 27년 만에 개기일식이 관측됐습니다.

달이 태양을 천천히 덮어 완전히 가리기까진 두 시간이 걸렸지만, 자연의 신비에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마티야스 마이혼 / 독일 관광객]
"너무 경이로운 경험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출과 일몰이 1분 안에 펼쳐진달까요."

개기일식에 더 진심인 사람들은 아예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태양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늘 높이 향한 겁니다.

스페인 북부 팔렌시아 상공에 다다르자 짙은 어둠이 드리워지고 승객들은 일제히 셔터를 누릅니다.

[휴고 / 비행 관측 참가자]
"비행기 안에서 이 까마득한 높이에서 숨죽이고 바라보는 느낌… 길거리에서 안경 쓰고 보던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개기일식은 아이슬란드에서도 관측돼 수만 명이 북새통을 이뤘고,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95%의 부분일식이 관측됐습니다.

특히 파리의 상징 에펠탑 뒤로는 초승달 모양을 한 태양이 빛을 내뿜으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스페인 남부는 내년에도 개기일식이 펼쳐지지만 프랑스는 2081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조성빈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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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럽의 하늘에서도 자연이 만들어낸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00:04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서 어둠이 찾아오는 계기일식인데요.
00:0927년 만에 찾아온 이 특별한 순간을 제대로 보겠다며 비행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00:14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검은 안경을 쓰고 해변을 메운 사람들.
00:22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오자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00:26현지 시각 어제저녁 유럽 대륙에서 27년 만에 계기일식이 관측됐습니다.
00:34달이 태양을 천천히 덮어 완전히 가리기까지는 2시간이 걸렸지만 자연의 신비에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00:53계기일식에 더 진심인 사람들은 아예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00:59태양을 가까이에서 보려고 하늘 높이 향한 겁니다.
01:02스페인 북부 팔렌시아 상공에 다다르자 짙은 어둠이 드리워지고 승객들은 일제히 셔터를 누릅니다.
01:27계기일식은 아이슬란드에서도 관측돼 수만 명이 북새통을 잃었고
01:32영국과 프랑스에서도 95%의 부분일식이 관측됐습니다.
01:38특히 파리의 상징 에펠탑 뒤로는 초승달 모양을 한 태양이 빛을 내뿜으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01:49스페인 남부는 내년에도 계기일식이 펼쳐지지만 프랑스는 2081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01:57채널A 뉴스 박재원입니다.
02:09채널A 뉴스 박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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