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생업인데 떡이 쉬어서 쉰다는 안내문 거는 마음 얼마나 착잡했을까요?
00:05역대급 더위에 영업을 포기하는 가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9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3서울 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 있는 떡집.
00:16출퇴근 시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문이 굳게 닫혔고 불도 꺼진 상태입니다.
00:23가게 유리문엔 이달 말까지 휴업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00:28지하철이 일단은 냉방이 안 되니까요. 찐덕해지고 떡 같은 건 상할 수도 있고.
00:34한낮에 가게 내부가 37도까지 치솟아 떡이 상할 위험이 높아지자 아예 문을 닫은 겁니다.
00:41다른 지하철역도 폭염에 쉽게 상할 음식은 판매를 포기했습니다.
00:479호선 가양역의 또 다른 가게도 떡집 휴가라는 팻말을 붙이고 판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00:53호두과자 판매점은 고온의 기계 때문에 내부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01:00뜨거운 열기 때문에 장시간 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01:04평소보다 1시간이나 1시간 반 정도 일찍 물을 닫고 있습니다.
01:08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시들어버리는 꽃집은 문 여는 시간을 늦춰버렸습니다.
01:16목이 많이 꺾인 경우도 많고 물도 금방 더러워지고 식물들도 금방 처져가지고 버리는 경우가 좀 많이 있어요.
01:23폭염에 상인들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01:27채널A 뉴스 박민경입니다.
01:39채널A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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