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군이 동맹국인 미군의 무인기를 격추할 뻔한 사건이 있었죠.
00:04자칫 큰일 날 뻔했기에 군이 어떻게 된 일인지 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10미 측이 비행 하루 전 실무자에게 계획을 알렸지만 해당 내용은 상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7박선영 기자입니다.
00:20지난달 말 미군의 무인기를 우리군이 적으로 오인해 자칫 격추할 뻔했던 사고는 우리군 실무자의 보고 누락 탓으로 조사됐습니다.
00:29합참 조사 결과 미 측은 비행 하루 전 육군 1군단 실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다음 날 무인기 훈련 계획을 알렸습니다.
00:38문자를 받은 육군 실무자는 제한 사항이 없다고 답해 미군의 무인기 비행을 사실상 승인한 뒤 상부엔 보고하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00:48해당 훈련은 높은 고도에서 벌어지는 거라 공군에 알렸어야 했는데 이를 누락한 겁니다.
00:53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미 측 무인기가 높이 비행하자 우리군은 적으로 오인하고 대공작전 경보인 두루미를 발령하고 요격을 준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01:04해당 실무자는 재량 판단할 수 있는 고도가 낮은 무인기 비행으로 여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1군 관계자는 감찰을 실시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한미 간 협조 업무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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