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증시가 가파른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0:09민주당은 당은 정책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고, 국민의힘은 수사 대상이라며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0:19박정현 기자입니다.
00:237월 한 달 동안만 코스피가 22% 하락하는 등 현지증 난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극심한 증시 변동성에 국민의힘은 연일 수사
00:32필요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00:34증시 변동성 확대와 과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방선거용으로 졸속 도입됐다며 정책 도입 과정부터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00:50그렇게 정치적 과실은 실컷 챙겨놓고
00:53레버리지 ETF 도입을 주도한 거로 알려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책임론의 첫 타깃으로 지목했는데, 경질은 물론 당연히 수사 대상이란 입장입니다.
01:04그간 코스피가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각종 경제 실정을 지적하는 야당 외침은 사실상 공허한 메아리처럼 취급받은 상황.
01:12당 내부적으로는 이번 사태를 부동산 시장과 묶어 경제 이슈 전세 역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도 역보입니다.
01:20반면 민주당은 여론 악화에 시장 안정화 안을 모색하겠다며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도 정책 실패와는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
01:31당 지도부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과정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지 투명하게 점검하겠다고 나섰고,
01:38관련 상임위인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의 입에서는 당과 상의가 없었던 정책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01:44여당도 모르는 사이에 이 상품 출시가 준비가 되었고 여당하고 당장 협의도 없이 상품이 나왔다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좀 안타까운
01:57야당의 국회 국정조사나 특검 요구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며 일축하는 모습이지만,
02:03여권 내부에서도 김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정책라인 경질 요구가 나오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2:12그동안 SNS로 현안에 적극 참전했던 것과 달리 이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직접 언급은 삼가는 모습인데,
02:20귀국 뒤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02:23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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