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급락하던 코스피가 18%에 가까운 역대급 상승으로 7월장을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곧 발표될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주시하며 숨을 죽이는 모양새인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나와주셨습니다. 어제 증시가 굉장히 역대급이었습니다. 코스피가 18% 가까이 상승하기도 하고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죠.
[이인철]
국내 증시가 문을 연 게 6.25전쟁 이후 1953년인데 지난 73주년 됐잖아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코스피가 18%가 올랐어요. 1000포인트 상승폭, 상승률 17.9% 모두 역대급입니다. 그러면 바닥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먼저 하신다면 한 마리 제비가 봄을 알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어쨌든 이번 급등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확인이 되고 데이터센터 투자는 계속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에 따라서 반도체들이 급등을 했어요. 여기에다가 한 달 전 우리나라 코스피 고점이 6월 20일 종가 기준 9114예요. 그런데 5500까지 밀렸었잖아요. 거의 반토막이 났었거든요. 기술적으로 과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고 또 하나 외국인, 외국인이 어제 8조 원 넘게 샀어요. 역대급이에요. 그런 세계가 맞아떨어졌다. 특히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 지수가 6일 동안 하락의 고리를 끊고 8.2%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 앞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얼마 하는지 가장 관심을 가졌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효과로 인해서 일단 반도체가 바닥을 찍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 하는 것도 처음 봤어요.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 130~140만 원짜리 주식. 상한가 가는 것도 SK하이닉스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면 SK하이닉스가 30% 올랐다면 인벌스, 단일종목 SK하이닉스 인버스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는 마이너스 60% 손해 본 거예요. 그 정도로 과열돼 있는데요. 사실은 우리 증시가 지난해 4월부터 월간 기준 14개월 연속, 올해 6월까지 한 번도 안 쉬고 올랐어요. 그런데 조정은 한 달이에요. 한 달만 조정받았는데 9층에서 바로 수직 하락해서 5500선까지 찍었거든요.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80116412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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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급락하던 코스피가 18%에 가까운 역대급 상승으로 7월장을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곧 발표될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주시하며 숨을 죽이는 모양새인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나와주셨습니다. 어제 증시가 굉장히 역대급이었습니다. 코스피가 18% 가까이 상승하기도 하고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죠.
[이인철]
국내 증시가 문을 연 게 6.25전쟁 이후 1953년인데 지난 73주년 됐잖아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코스피가 18%가 올랐어요. 1000포인트 상승폭, 상승률 17.9% 모두 역대급입니다. 그러면 바닥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먼저 하신다면 한 마리 제비가 봄을 알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어쨌든 이번 급등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확인이 되고 데이터센터 투자는 계속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에 따라서 반도체들이 급등을 했어요. 여기에다가 한 달 전 우리나라 코스피 고점이 6월 20일 종가 기준 9114예요. 그런데 5500까지 밀렸었잖아요. 거의 반토막이 났었거든요. 기술적으로 과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고 또 하나 외국인, 외국인이 어제 8조 원 넘게 샀어요. 역대급이에요. 그런 세계가 맞아떨어졌다. 특히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 지수가 6일 동안 하락의 고리를 끊고 8.2%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 앞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얼마 하는지 가장 관심을 가졌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효과로 인해서 일단 반도체가 바닥을 찍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 하는 것도 처음 봤어요.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 130~140만 원짜리 주식. 상한가 가는 것도 SK하이닉스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면 SK하이닉스가 30% 올랐다면 인벌스, 단일종목 SK하이닉스 인버스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는 마이너스 60% 손해 본 거예요. 그 정도로 과열돼 있는데요. 사실은 우리 증시가 지난해 4월부터 월간 기준 14개월 연속, 올해 6월까지 한 번도 안 쉬고 올랐어요. 그런데 조정은 한 달이에요. 한 달만 조정받았는데 9층에서 바로 수직 하락해서 5500선까지 찍었거든요.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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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연을 급락하던 코스피가 18%에 가까운 역대급 상승으로 7월장을 마감했습니다.
00:06부동산 시장은 곧 발표될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주시하며 숨을 죽이는 모양새인데요.
00:12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00:14이인철 참 좋은 경제 연구소장 나와주셨습니다.
00:17안녕하십니까?
00:20어제 증시가 굉장히 역대급이었습니다.
00:23코스피가 18% 가까이 상승하기도 하고 SK하이넥스가 지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죠.
00:30국내 증시가 문을 연 게 6.25 전쟁 이후예요.
00:341953년인데 지금 한 73주년 됐잖아요.
00:37처음 있는 일입니다.
00:39코스피가 18%가 올랐어요.
00:42상승폭, 1000포인트 상승폭, 상승률 17.9% 모두 역대급입니다.
00:50그러면 이제 바닥인가?
00:52에 대해서 질문을 먼저 하신다면 한 마리 제비가 봄을 날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01:01어쨌든 이번 급등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확인이 되고
01:05데이터센터 투자는 계속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에 따라서 반도체 주들이 주도를 했어요.
01:11여기에다가 지금 한 달 동안 한 달 전 우리나라 코스피 고점이 6월 22일 종가 기준 9,114예요.
01:20그런데 지금 5,500까지 밀렸었잖아요.
01:23거의 반토막이 났었거든요.
01:25그러니까 기술적으로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고
01:28또 하나 외국인, 외국인이 어제 8조 넘게 샀어요.
01:33이게 역대급이에요.
01:35그런 세계가 좀 맞아떨어졌다.
01:37특히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접종 지수가 6일 동안의 하락의 고리를 끊고
01:428.2% 올랐거든요.
01:45그러다 보니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
01:48앞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얼마 하는지 가장 관심을 가졌던
01:52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효과로 인해서
01:55일단 반도체가 바닥을 좀 찍었다.
01:58저는 SK하이닉스가 상하가 가는 것도 처음 봤어요.
02:01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
02:03100만 원짜리 주식, 130, 40만 원짜리 주식,
02:06종가는 170만 원 넘어갔습니다만
02:08상하가 가는 것도 SK하이닉스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02:14그러면 SK하이닉스가 30% 올랐다면
02:17인벌스, 단일 종목 SK하이닉스의 인벌스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는
02:23마이너스 60% 손해본 거예요.
02:27그 정도로 지금 과열되어 있는데요.
02:29사실은 우리 증시가 지난해 4월부터 월간 기준
02:3514개월 연속, 6월까지, 올해 6월까지 한 번도 안씩 올랐어요.
02:39그런데 조정은 한 달이에요.
02:41한 달만 조정받았는데 9층에서 바로 수직 하락해서
02:445,500선까지 찍었거든요.
02:46그러다 보니 이른바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02:50PER 기준 5배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02:54우리가 가장 뼈아팠던 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인데
02:58당시보다도 주가 수준이 낮아졌다.
03:01상당히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라는 것 때문에
03:04외국인들이 아마 7조 원 넘게 사상 최대로 순 매수하고 있는데요.
03:10SK하이닉스의 상한가 간급뿐만이 아니라
03:11삼성전자도 27% 가까이 올랐거든요.
03:14반도체 두 종목이 오르면 전체가 다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03:19그러다 보니까 아마 제가 앞서서 한 마리 제비가
03:23봄을 날리는 건 아니다라고 얘기한 이유는
03:2514개월 연속 올랐는데 달랑 한 달만 조정받고 올라가면 좋겠지만
03:30투자자의 기대는 올라가면 좋겠지만
03:32지수의 변동폭은 좀 줄어들 수 있어요.
03:36지금 업계에서는 그나마 5,500선에서 하방을 다져줬기 때문에
03:405,500에서 한 9,000선 사이의 박스권, W자형
03:43계속해서 이 사회를 오가는 기간 조정이 좀 더 이어지지 않겠느냐
03:48그럼 이 기간 조정의 폭은 누가 결정하느냐
03:51앞으로 발표에 대해 세 가지를 봐야 됩니다.
03:53일단 미국이나 우리 기업들의 실적, 펀더멘틀을 봐야 되고요.
03:57두 번째가 외국인이 돌아와야 돼요.
04:00지난달까지 외국인 유가증권 시장에서 50점 넘게 팔았어요.
04:03이번 달 초는 조금 사다가 또 팔고 사고팔고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04:07누적으로는 아직 마이너스거든요.
04:09외국인이 귀환해야 되고요.
04:11또 하나 가장 중요한 거 금리입니다.
04:13이달 한은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올랐어요.
04:17미국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매파적 동결이에요.
04:209월에 미국 기준금리 올립니다.
04:22올릴 가능성은 굉장히 커요.
04:24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구태여,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04:30이 세 가지에 따라서 조정의 기간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4:34그러니까 역대급 반등에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게
04:37지금 올해 들어서 코스피에서 서킷프레이커가 9차례 발동했단 말이죠.
04:43이런 역대급 변동성의 원인은 뭐라고 봐야 될까요?
04:47그리고 7월 한 달이 현기증이 났어요.
04:49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한 달 동안 사이드카가 23번.
04:54주말 빼고 거의 나왔다는 얘기예요.
04:57장중에 5% 넘게 흔들렸다는 얘기고
04:59서킷프레이커가 7월에만 6번이에요.
05:02올해 전체 9번 중에 6번이 7월에 지금 쏠려 있는데요.
05:07여러 가지 원인이 있어요.
05:10일단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중이 너무 커요.
05:15그래서 이게 5%만 넘기면 장중에 이게 발동하라는 거예요.
05:18두 번째가 이른바 지금 계륵이 돼버린 레버리지 ETF.
05:24앞서 제가 SK하이닉스가 30% 상한가가 하면
05:29인벌스는 오히려 60% 떨어집니다라고 했는데
05:335월 27일 14개 레버리지 종목, 단일 종목에
05:38그리고 2개 인벌스가 출시가 됐는데
05:41개인 투자자들 두 달 동안 56점 손해봤어요.
05:46이 2개 종목 때문에.
05:48그러다 보니 이게 지금 꼬리가 몸통을 흔들리라고 하는데요.
05:52지금까지는 유동성 공급자라는 기관들이
05:56이 종목 레버리지 ETF로 돈이 들어오면
06:00수익률 2배 맞춰야 하잖아요.
06:02수익률 2배 맞추기 위해서 장마감 10분 전까지
06:05그걸 계속 어차피 2배를 맞추기 위해서는 올라갔을 경우에는
06:102배도 팔아야 돼요, 물량을.
06:12내려갔어요. 수익률 맞추기 위해서는 더 많이 팔아야 돼요, 2배만큼.
06:16그러다 보니까 변동성이 굉장히 커졌고
06:18이런 것들이 맞물리다 보니까 아마 역대급으로
06:22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06:25그리고 가장 큰 원인은 뭐냐.
06:27지난해도 우리나라가 주가 지수 코스피 상승률 1위지만
06:31올해도 역시 지금 6,500선에 걸쳐있지만
06:36연초에 4,200이었어요.
06:3850% 가까이 지금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06:41상당히 좀 차익 실현하려는 욕구도 많다라는 겁니다.
06:45특히 그리고 문제는 뭐냐.
06:47개인들이 이제 돈이 없어요.
06:49개인들이 비투하다가 지금 반대매매 매일 한
06:53600억씩 반대매매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06:55신용융자 6월 초 가장 많았을 때 38조 원이었던 게
06:5932조대로 떨어져 있고 고객예탁금, 고객예탁금도 많았을 때는
07:03140조 원 육박했는데 지금 109조 원, 110조 원이거든요.
07:07그러니까 지금 빚 내서 투자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07:10일단 팔아야지 돼요.
07:12팔아야지 돈을 주식 투자하지.
07:14그러다 보니까 지금 전반적으로 시장은 출렁거리고 있지만
07:17거래대금은 줄고 있습니다.
07:18네. 단일 종목 ETF에 대한 우려가 커지다 보니까
07:22금융당국이 여러 가지 보완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07:25그중에 하나로 기본예탁금을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을 했고
07:29또 어제가 이제 그 첫날이었잖아요.
07:32그러면서 거래대금이 4분의 1가량으로 하락했다고 하더라고요.
07:36정부의 대책이 좀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 될까요?
07:38일단 첫날은 나쁘지 않았다.
07:40그런데 이제 이게 전반적으로 정부의 대책 때문에
07:43변동성이 줄고 거래가 줄었느냐.
07:45그건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07:47의문이 드는데요.
07:48어쨌든 지금 두 달 동안 56점 손실 본 개인 투자라고 하면
07:52이거 끝까지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실 거예요.
07:56그런데 이게 지금 너무나 많은 손실을 받기 때문에
08:00오히려 탈출하려는 분도 의외로 많은데요.
08:05충분히 개별 종목에 대해서 특히나 단일 종목에 대해서
08:08기본예탁금을 3배로 문턱을 높여놨기 때문에
08:10천만 원, 그동안은 현금뿐 아니라 주식 채권도 대용으로 됐지만
08:14전부 현액 현금으로 3천만 원을 메꿔야 합니다.
08:18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자연스럽게 전날 한 12존대에 머물던
08:22EPTF 거래량이 3조 원 초반대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08:26일단 나쁘진 않다라고 보는데 문제는 뭐냐.
08:30이게 가장 큰 문제가 뭐냐.
08:31앞서 제가 말씀을 드렸던 이게 리밸런싱이라고 해서 기관 타들,
08:36유동성 공급자가 시장이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도록
08:40매수가 오면 추가로 더 매수해야 되고
08:42떨어지면 수익률을 맞추게 더 떨어야 되는데
08:45그게 언제? 장마감 10분 전까지 집중되다 보니까
08:49이걸 어느 정도 기관을 조금 분배해줘야 되거든요.
08:53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아직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08:56당장 레버리지 ETF가 문턱을 높였다고 해서
09:01바로 변동성이 줄어들고 그리고 거래량이 줄어들 거냐.
09:07저는 아마 이거에서 손해보셨던 분들은
09:09이거에서 계속해서 본전 찾으려는 심리가 강하거든요.
09:13아마 계속 남아있을 거예요. 기존 투자자들은.
09:15그러니까 레버리지 ETF도 그렇고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만에
09:199천에서 5천 대까지 떨어지는 동안
09:21정부의 대응이 좀 기민하지 못했다.
09:24이런 지적도 있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09:26맞습니다. 이게 사실은 새로운 종목을 내놓는 것도
09:30너무 급하게 내놨고요.
09:31그리고 지수가 지난해 4월부터 계속해서 오르다 보니까
09:35이걸 굉장히 정책적으로 홍보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09:39그런데 이제 9천에서 바로 5천까지 내려오는데
09:42한 달 정도밖에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데
09:44정부의 역할은 도대체 뭐냐.
09:46그동안 사실은 두세 차례 레버리지 단일 종목 ETF에 대해서는
09:51대책을 내놨어요.
09:52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불안했고
09:55하물며 이 상품 폐지하라고 국회의원이 근조화 안까지
09:59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0:01그만큼 금융당국이 철저하게 어떤 종목을
10:05신규 출시했을 때 사전 준비 작업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고
10:09또 하나는 일부에서는 증시안전기금도 있고
10:13이런데 특히 일부는 공매도 제도를 한시적으로 또 금지해야 되는 게 아니냐.
10:17이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10:18그런데 저는 이거는 동전의 양면처럼 부작용도 있다고 봅니다.
10:22공매도를 금지하게 되면 당연히 공매도의 다른 하락의 어떤 하방 압력은 조금 막을 수가 있겠지만
10:29오히려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뭐예요?
10:31우리는 덩치가 커졌지만 여전히 MSCI 신흥국 주식이에요.
10:35우리는 신흥국에서 MSCI 측이 요구하고 있는 게 뭐냐.
10:38제발 정부, 금융당국에 인위적으로 공매도 개입하지 말라는 거예요.
10:43그런데 우리가 시장이 안 좋아졌다고 공매도 금지하고
10:45그다음에 시장의 문제점이 지금 유동성이 없어서가 아닌데
10:49증시안전 펀드 기금이라든가 이런 걸 넣는다?
10:51저는 이거는 오히려 해보다도 장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10:56장점보다도 단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반대고
11:00오히려 자율 규제로 그대로 투자자들 선택권을 남겨놓되
11:05이런 부작용 나타날 경우에 어떻게 하면 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11:09이런 쪽으로 이제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11:127월 한 달간 우리 증시가 역대급 하락을 했지만
11:16그에 반해서 수출액은 좀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11:18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했는데 역시나 반도체 역할이 컸죠?
11:24맞습니다. 우리나라에 황금알을 낳는 거의 두 마리가 있어요.
11:28큰형, 이게 2분기 확정치가 거의 90조 원이에요.
11:3490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어요. 매출이 아니라
11:36이게 하루에 1조 원씩 영업이익을 냈다는 얘기인데
11:39우리가 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을 자산 기준 5조 원 이상이면 대기업이라고 얘기해요.
11:47그러니까 삼성전자 하나가 5일에 한 개꼴로 대기업을 만들어낸 셈이에요.
11:53수출도 거의 절반은 지금 반도체입니다.
11:57전체 989억 달러 가운데 한 400억 달러 넘게 반도체 수출이 두 달 연속 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2:06수출 자체가 62% 내렸어요. 1년 전에 비해서.
12:08그러다 보니 아마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데
12:12수출은 역시 AI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해서 반도체, 특히나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다 보니까
12:20수출 단가, 물량 동시에 좋아지고 있는데요.
12:24긍정적인 건 어차피 반도체 수상, 수출 호조는 단순히 어떤 구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12:30올해 계속 이어질 수 있겠지만
12:32K자형 양국화 현상, 다른 업종들이 조금은 뒷받침이 돼야지만이
12:37수출 호조세가 고르게 이어질 수 있는데
12:39그나마 이번에는 자동차라든가 바이오라든가
12:43조선 업종이 조금은 나아져서 그나마 좀 다행입니다.
12:48끝으로 부동산 이야기도 잠깐 해보겠습니다.
12:50한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전월세는 물론이고 매매까지 올라가는
12:55트리플 강세가 이어졌는데 최근 2주 동안은 상승세가 좀 다소 감소했거든요.
13:00이유가 뭐라고 봐야 될까요?
13:02상승세가 둔화된 건 하락한 게 아니거든요.
13:05그러면 부동산원의 통계를 보면 서울 아파트는 77주 연속 오르고 있어요.
13:111년이 52주잖아요.
13:121년 5개월 넘게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전세 가격, 월세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13:19그런데 서울 아파트 뛰고 있다는데 강남이 뛰고 있냐.
13:22강남이 뛰고 있는 게 아니에요.
13:2325개 주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건 중량구입니다.
13:29중량구.
13:30그러니까 지금 부동산 세제 발표 날 거잖아요, 조만간.
13:36아마 다음 주 세제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고가 지역의 경우 오히려 관망하고 있어요.
13:40바짝 엎드린 양상인데 오히려 강북권이나 중저가 아파트의 경우에는 대출로 접근이 가능하거든요.
13:47그러다 보니 오히려 중량구의 상승률은 전체 서울 아파트 평균의 2배 이상으로 떨고 있는데요.
13:52이게 정책에 대한 정책은 어차피 나와 있잖아요.
13:56부동산 보유세 3배까지 인상할 수도 있다고 대통령이 언급을 한 상황이고.
14:01여기다가 다주택자들, 초고가 주택자들, 1주택이지만 거주하지 않는 비거주주택의 경우에는 굉장히 세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했기 때문에 과연 세 법 개정
14:13안에 이런 것들이 어떻게 담겨 있느냐.
14:14그런데 실수요자들도 불만이 많아요.
14:17지금 부동산 대토론회에서도 아니 지금 분양받아놓고 잔금 대출 때문에 입주하지 못할 수 있다.
14:22이런 얘기 했거든요.
14:23그런 건 시정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실수요자들은 가능한 최대 보호를 하되 이런 투기성 어떤 자금에 대해서는 차단하는 그런 방식의
14:34세제 개편안인데요.
14:35어쨌든 뚜껑을 열어봐야 되지 지금 공급이 없는데 세제만을 갖고 시장을 안정시키기는 좀 어려워요.
14:42그러다 보니까 아마 다음 주에 발표되는 재책에 공급이 얼마나 실효성 있는 공급, 특히 실수요자들이거든요.
14:5030대 이상 서울에서 아파트 구매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믿음, 믿고 정부의 공급 계획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정도의 유효한 공급인지 여부를
15:00따져야 되겠습니다.
15:01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5:04지금까지 이인철 참 좋은 경제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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