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기를 사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활용하는 도시망공교통, 이른바 UAM 실증 행사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00:09관광뿐 아니라 응급구조 같은 공공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00:14보도에 고재영 기자입니다.
00:19소형기체가 힘차게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00:23제주 해안을 따라 관광비행을 하던 중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합니다.
00:28구조용 구명장비를 투하하고 구조 임무까지 마친 뒤 돌아옵니다.
00:34이번 행사는 UAM 기체로 관광은 물론 응급구조 같은 공공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00:43제주는 관광 수요가 많고 섬지역 이동 여건을 갖춰 UAM 활용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소로 선택됐습니다.
00:52시연에 사용된 기체는 독일 볼로콥터사가 제작했습니다.
00:56모터 18개를 장착했고 조종사 1명 포함 2명이 탈 수 있습니다.
01:03UAM 기체는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어 활주로가 필요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01:09시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기체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01:15UAM을 타고 서울을 가고 싶어요.
01:21마지막으로 왜 저거 타고 가고 싶어요?
01:24빨리 가니까요.
01:28정부는 UAM이 도로 운잡을 피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01:32전기로 움직여 소음과 배출 가스도 적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01:38다만 실제 운항을 위해서는 이착륙 시설을 갖추고
01:41안전 기준과 통신 관제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01:45정부는 이런 과제를 고려해 오는 2028년부터
01:50응급구조와 교통취약적 이동 지원 같은 공공서비스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02:11정부는 앞으로 교통취약 지역에서 추가 실증을 진행해
02:15안전 운항 자료를 쌓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02:20YTN 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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