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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이기상 기자 나왔습니다.

Q1. '공소기각' 이게 뭔데 그렇게 논란이에요?

공소 기각이라는 건, 판사가 기소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며 재판을 무효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유죄냐 무죄냐 따지지 않고 재판을 끝내버리는 제도인데요.

민주당이 두가지 요건을 추가한 겁니다.

위법 수사, 억지 기소가 밝혀지면, 공소기각을 할 수 있다구요.

Q2. 그동안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등장한 거예요?

솔직히 기자들도 들어갈 지 몰랐던 조항입니다.

오늘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각자 발의한 11개 법안을 합쳐서 논의했거든요. 

논란이 된 조항은 김용민 의원이 낸 법안에 포함돼 있던 건데, 어젯밤 확정된 최종안에 살아서 들어간 겁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견제 조항이라고 말합니다. 

검찰이 위법, 억지 기소를 하면 판사가 기각시킬 수 있도록 한 권한을 더 줬다는 거죠.

Q3. 야당은 이걸 두고 대통령 재판과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실제 그런 거예요?

한 야당 의원은 "이 조항을 왜 넣었겠냐"고 저에게 반문하던데요. 

'중대하다' '현저한 일탈' 이럴 때 공소 기각하라는 건데 너무 추상적이지 않냐고 했습니다. 

추상적으로 만들어서 판사가 대통령 재판을 없앨 수 있게 길을 열어뒀다는 게 야당 의심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검찰이나 특검을 통해 공소를 취소하려던 게 여의치 않자, 판사가 없애는 길을 새로 들고 나왔고 어제부터 논란이 된 대통령 연임제 개헌까지 재판 없애기 3종 세트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여당은 공소 기각이 없던 조항도 아니고 원래부터 가능했다며 구체화 시켰을 뿐인데 확대 해석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Q4. 사실 그보다 더 큰 건 이제 검찰 보완수사권도 없어지게 된 건데, 앞으로 수사 어떻게 변하는 거예요?

쉽게 말씀드리면 검사들, 이제 압수수색 못 합니다. 

사람 불러서 직접 조사도 못합니다.

경찰 수사가 부족하다 생각돼도 보완수사하지 못하고, 경찰을 통해 요구만 할 수 있습니다. 

Q5. 장윤기 사건 또 터지면 어떻게 되는 거냐?

경찰이 경찰 출신 장윤기 아빠의 증거 인멸, 수사 유착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걸 검찰이 보완수사로 밝혀낸 거죠.

장윤기 차량 블랙박스, 리얼돌 구매내역 등 부친의 증거인멸 정황을 압수수색과 관계자 조사까지 총 11가지 보완수사를 통해 밝혀냈거든요. 

하지만 이제 직접 보완수사 못합니다.

민주당은 대신 보완수사요구권, 사실관계 확인권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하면 한 달 내에 해야 하고, 안 하면 징계와 수사관 교체도 가능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검사가 직접 피의자고, 피해자고 불러 물어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아는 기자였습니다.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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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안 기자 정치부 이기상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6공소기각, 이건 또 뭔데 이렇게 시끌시끌합니까?
00:09공소기각이라는 건 판사가 기소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며 재판을 무효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00:16유제냐 무죄냐 따지지 않고 재판을 끝내버리는 제도인데요.
00:20민주당이 두 가지 요건을 추가한 겁니다.
00:23위법 수사, 억지 기소가 밝혀지면 공소기각을 할 수 있다고요.
00:27사실 그동안 보안수사권 폐지만 좀 관심이 있었고 이건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의회 막판이 갑자기 등장을 한 거예요?
00:34네, 맞습니다. 솔직히 기자들도 들어갈지 몰랐던 조항입니다.
00:38오늘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각자 발의한 11개 법안을 합쳐서 논의했거든요.
00:44논란이 된 조항은 김용민 의원이 낸 법안에 포함돼 있던 건데 어젯밤 확정된 최종안에 살아서 들어간 겁니다.
00:52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견제 조항이라고 말합니다.
00:55검찰이 위법 억지 기소를 하면 판사가 기각시킬 수 있도록 권한을 더 줬다는 거죠.
01:01그런데 야당은 왜 이걸 또 대통령 재판하고 연관을 시키는 거예요?
01:04실제 그런 거예요?
01:05한 야당 의원은 이 조항을 왜 넣었겠냐고 저에게 반문하던데요.
01:09중대하다, 현저한 일탈, 이럴 때 공소기각하라는 건데 너무 추상적이지 않냐고 했습니다.
01:15추상적으로 만들어서 판사가 대통령 재판을 없앨 수 있게 길을 열어줬다는 게 야당 의심입니다.
01:22국민의힘에서는 검찰이나 특검을 통해 공소를 취소하려던 게 여의치 않자 판사가 없애는 길을 새로 들고 나왔고
01:30어제부터 논란이 된 대통령 연임제 개헌까지 재판 없애기 3종 세트라고 주장합니다.
01:36하지만 여당은 공소기각이 없던 조항도 아니고 원래부터 가능했다며 구체화시켰을 뿐인데 확대 해석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01:45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더 중요한 건 보완수사권이 없어지게 된다는 건데 수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54쉽게 말씀드리면 검사들 이제 압수수색 못합니다.
01:57사람 불러서 직접 조사도 못합니다.
02:00경찰 수사가 부족하다 생각돼도 직접 보완수사하지 못하고 경찰을 통해 요구만 할 수 있습니다.
02:07이런 비유 많았잖아요.
02:08그럼 장윤기 사건 또 터지면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
02:11어떻게 되는 거예요?
02:11경찰이 경찰 출신 장윤기 아빠의 증거인멸 수사 유착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걸 검찰이 보완수사로 밝혀낸 거죠.
02:21장윤기 사건이.
02:21장윤기 차량 블랙박스 리얼돌 구매 내역 등 부친의 증거인멸 정황을 압수수색과 관계자 조사까지 총 11가지 보완수사를 통해 밝혀냈었거든요.
02:32그런데 이제 직접 보완수사 못하잖아요.
02:34민주당은 대신 보완수사 요구권 사실관계 확인건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02:39경찰의 보완수사 요구하면 한 달 내에 해야 하고 안 하면 징계와 수사관 교체도 가능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검사가 직접 피의자고 피해자고
02:49불러 물어볼 수 있다고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02:52어떻게든지 한번 지켜보죠.
02:53한은 기자, 이희상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3:09한은 기자, 이희상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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