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은 기자,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00:05자, 이제 방향이 좀 잡힌 것 같아요, 민주당이.
00:07사실은 3대 특검 출범할 때만 해도 연내 수사는 좀 끝내겠다는 쪽이었잖아요.
00:13그렇습니다. 지난 6월 3대 특검법을 통과시킬 때 민주당 복수관 기자 이렇게 말했었거든요.
00:18특검 수사는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다음으로는 민생에 집중할 거라고요.
00:23문재인 정보태 적배 청산과 다르다, 계엄 수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00:31그런데 특검 종료를 앞두고 사실상 내란 청산 정국 계속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로 바뀐 겁니다.
00:36그러니까 이제 2차 특검이 생기면 내년까지 이어질 텐데 왜 바뀐 거예요?
00:41그래서 오늘 원내 관계자, 핵심 관계자한테 물었던 이런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00:461월부터 민생하고 싶은데 특검 진도가 너무 안 나간다고요.
00:51민주당 관계자들 겉으로는 아직 밝혀야 할 게 많아서 2차 특검이 필요하다고 설명을 합니다.
00:58정 대표를 비롯해서 민주당 관계자들 특검 수사 미진한 이유로 구속영장 기각한 사법부 탓하고 있잖아요.
01:05그런데 높은 영장 기각률, 특검의 무리한 수사 때문이라는 반론 나오는 상황이죠.
01:10이 특검 정국을 더 끌고 가려는 진짜 속내는 내란 청산 여론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 깔린 걸로 보입니다.
01:20실제로는 어때요? 내란 청산 여론이 더 높다고 봐야 될까요?
01:23일단 내부 조사에서는 그렇게 파악이 된다는 건데요.
01:26일단 이 대통령 팬카페나 민주당 강성 지지층 모임 게시판 한번 살펴봤습니다.
01:312차 특검에 대해서 내란 세력 재밝힌 게 무슨 국령 낭비냐, 뿌리 뽑을 때까지 해야 한다.
01:37이런 요구가 아주 빗발칩니다.
01:39그러니까 핵심 의혹 더 구명해달라는 당원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01:45하지만 여권 내부에선 3특검 수사 결과 지켜보고 2차 특검 꺼내야 한다.
01:50또 중도층 여론은 어떨까, 살펴야 한다.
01:54이렇게 신중론을 꺼내는 분위기도 했습니다.
01:57당장 국민의힘에서는요.
01:59국민과 전쟁 벌이겠다는 거 아니냐, 민생 뒷전이냐 비판하고 나섰죠.
02:03이럴저럴 방향은 정해진 것 같은데,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02:06민주당은 이거 관련해서?
02:07일단은 크게 세 가지 볼 수 있습니다.
02:103특검이 못다한 수사, 2차 특검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거죠.
02:13그리고 어제 법사위에서 처리한 내란 전담 재판부 통해서 내란 재판도 따로 끌고 가겠다는 겁니다.
02:21야당에서는요. 사실상 민주당이 고른 판사 안 치겠다는 거냐, 위헌이다.
02:26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잖아요.
02:27또 하나, 법 왜곡제.
02:29민주당은 법을 왜곡해 적용한 판검사 처벌하는 법 왜곡제도 통과를 시켰는데,
02:34그럼 민주당 원하는 재판만 하는 판사만 남는 거 아니야?
02:37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9그런데 국민의힘 쪽에서는 진짜 하고 싶은 건 따로 있는 거 아니냐?
02:43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02:45어떤 거냐면요. 오늘 행사 때문에 그래요.
02:47계엄 1년 다음 날인 오늘 조금 전에 보셨던 것처럼 민주당 지도부 총출동해서 검찰 조작 기소 규탄을 했습니다.
02:54보면 이 대통령과 재판 연관 있는, 이 대통령 재판과 연관 있는 두 사건.
03:00대장동 수사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를 콕 찍어서 조작 기소라고 한 겁니다.
03:06대장동 사건은 검찰이 제시한 정용학 녹취록이 조작됐다.
03:10또 대북송금 사건은 검찰의 연호술 파티 회의로 이화영 전 부지사가 허위 진술을 했다.
03:15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03:17결국은 대통령 재판 지우기, 또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이 아니냐?
03:23이런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
03:25야당은 민주당이 내란 청산과 함께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까지 아주 쌍끄리로 밀어붙인다.
03:31이렇게 비판과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03:34민주당도 여러 고민도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내부 분위기는.
03:37일단은 지금은 강성 당원들 요구가 너무 강하니까 받아들여서 몰아붙이고 있는데
03:43역풍이 생기진 않을까 여론을 좀 주시해야 된다라는 분위기도 감지가 됩니다.
03:49얼마 전에 내란과 연관된 공무원 가려내겠다는 정부 TF 우려가 커지니까 김민석 총리가 절제가 필요하다고 했었잖아요.
03:58결국 내란 청산, 또 검찰 사법부 공격 기조도 여론의 향방에 따라 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4전체 여론의 향방을 얘기하는 것 같네요.
04:07네, 안희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4:19네, 안희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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