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상임위 배정호에 불만을 품고 이른바 멱살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진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00:08윤리위도 징계 절차를 개시했는데 그동안 미뤄왔던 6선 조경태 의원과 친한계 진종호 의원에 대한 징계 심의도 본격화됐습니다.
00:18박희재 기자입니다.
00:21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이른바 멱살잡이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0:31개인이 아닌 국민의힘의 문제로 사안을 규정하며 흔들림 없이 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38보수의 품격과 당의 질서를 바라잡는 그런 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45지난 사감을 모두 잊고 은혜 대표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겠습니다.
00:50최고위원회도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00:59이견 없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01:08다만 회의에 불참한 우재준 최고위원은 지금의 지도부가 윤리 규정을 논할 권위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윤리위 해결법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01:19어수선한 분위기 속 당사자인 권 의원은 직접 사건이 발생한 원내대표실을 찾아 사과했지만 자진 탈당 권유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01:34정 권의 대표는 사과를 받아들인다면서도 향후에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논의할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01:42이런 가운데 국회 밖에서도 권 의원에 대한 재소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01:50동시에 국회 부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과 소통한 육선 조경태, 지방선거 때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운 친한계 진종호 의원 징계안도
02:02본격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02:04하지만 구성원의 사임과 징계 기준을 둘러싼 갈등 끝에 위원 두 명이 불참한 채로 징계 절차가 강행되면서 윤리위의 이번 결정은 또
02:14다른 내홍의 불씨를 남겼습니다.
02:16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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