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민성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04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06전주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전프리카로 불린다고 하는데
00:11이 공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16전주는 이른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웃돌더니
00:19지금은 35도 안팎까지 치솟아서 뜨겁습니다.
00:22호수 위에 조성된 전주 덕진공원은 한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00:27탐스럽게 만개한 분홍빛 연꽃이 시선을 사로잡고
00:31기다랗게 솟은 창포와 부들까지 갓가지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때입니다.
00:37다만 날씨가 덥다 보니 한낮에는 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기 어렵습니다.
00:42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 경치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지 않아 공원은 한적합니다.
00:47현재 전북에는 전주와 익산, 전읍 등 7개 시군의 폭염경보가
00:52나머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0:55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어제도 전주, 군산, 김제, 부안 등 4개 시군의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1:02이처럼 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01:05지난 26일이었죠.
01:07전북 김제에서 반일하던 9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는데
01:10올해 전북 첫 온열질환 사망 사례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01:14오늘 전북 지역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19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불가피하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01:24중간중간 그늘에서 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