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가 카스피에에서 이란 상선을 타격하면서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던 두 개의 전쟁이 사실상 하나로 얽히고 있습니다.
00:08러시아와 이란의 군사 밀착을 향한 서방의 견제가 실력 행사로 이어지며 글로벌 확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16권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카스피에를 지나던 이란 상선이 우크라이나군의 장거리 드론 타격을 받았습니다.
00:25이 공격으로 선박에 큰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란 선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00:31폴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공격 사실을 확인하며 해당 선박이 러시아와 이란 간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0:41또 러시아가 중동 내 미군기지의 위성 정보를 이란에 넘기고 있다며 두 나라의 군사 밀착을 맹비난했습니다.
01:04이란은 이번 타격을 이스라엘의 사주를 받은 명백한 유엔 헌장 위반으로 규정하며 즉각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01:13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부 장관은 히우의 만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01:22이번 사태는 단순한 선박 공격을 넘어 국제정세의 중대한 지정학적 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1:30미국의 해상 봉쇄로 남부 바닷길이 막힌 이란에게 카스피에는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핵심 생명선이기 때문입니다.
01:39서방 언론과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이 군사 협력과 보복을 매개로 공식적으로 합쳐졌다고 분석합니다.
01:47미국 정보당국도 중동 내 미중앙정보국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러시아가 직접 개입했는지 조사에 착수하며 배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1:59유럽과 중동의 두 전선이 카스피에에서 맞부딪히면서 글로벌 안보 위기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02:08YTN 헌영입니다.
02:10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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