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남대문시장에 나가있는 최승훈 기자, 가장 무더운 시간대일텐데 시장 안은 어떻습니까?
00:08네, 오후가 되며 해가 본격적으로 내리쬐기 시작하자 이곳 시장은 오전보다 더욱 습하고 뜨거워진 상태입니다.
00:15오늘 낮 1시 기준 이곳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서울 중구의 온도는 31도에 달합니다.
00:21시장 일부에는 그늘막이 있어 비교적 시원하지만 농수산물이나 이곳 문구류를 판매하는 거리에는
00:27그늘막도 없어서 조금만 서 있어도 등 뒤로 땀이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00:31상인들도 손에서 선풍기를 놓지 않고 시원한 얼음물을 들이켜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입니다.
00:38손님들 역시 연신 부채질을 하며 땀을 닦거나 양산을 쓰고 시장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00:46무더위에 손님까지 줄어서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고요?
00:52네 그렇습니다. 상인들은 이미 이번 주말 동안 이어진 무더위에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00:59떡볶이나 찐빵 같은 뜨거운 음식을 파는 가게에는 다른 가게보다 손님 발걸음이 더욱 뜸해진 모습이었습니다.
01:06채소 가게 역시 무더위에 일부 채소가 쉽게 상하는 데다 손님 발길 마저 줄어 힘들다고 하소연했습니다.
01:32이렇게 폭염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일부 상인들은 더위로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낄 때도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01:40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부터 그제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가 1,301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47폭염의 매출이 감소하며 이중고를 겪는 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4지금까지 폭염 현장에 나가 있는 주재기자들 연결해봤습니다.
01:58차상은 최승훈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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