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관위가 투표자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짙어지자 국민의힘은 종합특검과 국조특위 연장을 쌍끄리로 띄우며 대여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00:10반면 민주당은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가 우선이라는 입장인데 빨리 특검을 출범시켜서 정치적 부담을 줄이려는 성내도 감지됩니다.
00:19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선관위 사퇴 해결을 촉구하며 전국을 도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번에는 경남 김해와 대구를 연이어 찾았습니다.
00:32선관위 직원 한두 명이 투표율을 마음대로 조작했겠느냐며 특검을 하루빨리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39우리의 이 애국심이 쉽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이 원하는 특검을 반드시 임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00:50국민의힘은 선관위 투표율 조작 의혹을 고리로 전산과 통계 조작 정황 전반에 들여다봐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59수사 성역 없는 특검은 물론 현재의 국회 국정조사 특위 기간도 연장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자는 겁니다.
01:07조작 의혹이라는 확실한 명분이 생긴 만큼 선관위 때리기를 시작으로 정치적 쟁점화를 노리는 걸로 보이는데 민주당은 달갑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01:16특검은 원래 민주당 당론이었다. 국조특위 기한 연장 역시 논의할 수 있다면서도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를 선행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01:28길어지는 올공시위가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읽히는데 민주당 일각에선 앞서 합의한 선관위 특검을 빨리 출범해 수사를 지원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01:39연장 관련해서는 논의된 바가 아직은 없고 지금 특검이 합의가 됐지 않습니까? 오히려 특검 쪽에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01:48여야가 가뜩이나 수사 대상과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이던 가운데 야당이 국조특위 연장과 선관위 종합특검 여론전까지 불을 지핀 상황.
01:58당장 약속대로 특검법이 7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을지 확신하기 어려워졌습니다.
02:04여야는 앞으로 열흘 남친 남은 임시국회 기간 내내 치열한 협상 줄다리기를 이어갈 걸로 보이지만 난항이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02:13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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