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2424
7월 26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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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27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내일 날씨가 어떤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나완의 주변이 안전한지를 판단하는 생존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00:38오늘 뉴스리뷰Y에서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YTN의 기상재난 보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봅니다.
00:48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00:51시청자 톡톡Y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1:00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주웅입니다.
01:03오는 29일까지 부산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립니다.
01:08전쟁과 기후변화, 난개발로 사라져가는 세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키고 보존해야 할지 함께 생각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01:18특히 개최국의 자부심을 담아서 마련된 대한민국과는 박제된 유산이 아닌 살아있는 우리 유산임을 느낄 수 있도록 첨단 기술과 접목하거나 또 함께
01:30즐길 수 있는 유산의 이미지로 기획됐다고 하는데요.
01:35특별한 휴가 계획 아직 없는 분들 이번 기회에 소중한 문화 경험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01:41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01:45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 리뷰 Y부터 시작합니다.
01:57오늘 뉴스 리뷰 Y 시간 YTN이 전환 국내외 기상재난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2:03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2:06먼저 반유미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2:11이동우 해설위원 실장입니다.
02:16단순히 기부 변화라고만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02:20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02:23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02:25관련한 YTN 보도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02:29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접하는 기상 보도는 시청자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뉴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02:36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재난에 대비하는 순간까지 시청자의 판단과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02:45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기상 상황이 잇따르면서 시청자가 기상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히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상
02:57보도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졌습니다.
02:59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올여름 장마와 폭염을 중심으로 YTN의 기상 재난보도는 어떤 정보를 제공했고, 시청자의 이해와 대비를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03:12살펴보겠습니다.
03:14먼저 장마를 앞둔 지난 6월 보도에서는 예년과 다른 기상 상황을 설명하는 새로운 용어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요.
03:22지각 장마, 도깨비 장마, 복합 재난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03:28최근 보도는 이러한 용어로 현상의 특징을 전달하면서도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났는지 그 배경과 원인을 함께 설명하는 데 많은 비중을 두고
03:38있었습니다.
03:40장마가 느려진 이유와 특정 지역의 폭염이 심해진 배경, 지역마다 다른 날씨가 나타나는 원인 등을 짚어주며
03:47시청자가 최근 기후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는데요.
03:53주요 보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03:56지금 중부도 장마가 시작이 된 거죠?
03:59네, 이 장마의 시작은 비의 양이 아니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았냐, 안 받았냐로 구분을 하는데요.
04:06화면 보실까요?
04:07이번에는 이렇게 중부지방인 충청에도 정체전선에 대한 비가 내렸기 때문에
04:13기상청은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 걸로 봤습니다.
04:17많은 분들이 장마가 시작되면 매일 비가 내린다고 생각하시는데요.
04:22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04:24정체전선이 막대기처럼 하나로 길게 이어진 게 아니라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계속해서 반복하고요.
04:30중간중간에 끊어졌다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04:34그래서 지금처럼 비가 며칠 쉬었다가 또 다시 강하게 내리는 일이 흔하게 있습니다.
04:39장마는 단순히 특정 날짜에 시작되는 계절 현상이 아니라 기상 조건의 변화에 따라 형성되는 과정으로서 풀어내며 시청자의 기상 원리에 대한 이해를
04:51도울 수 있었는데요.
04:52뿐만 아니라 최근 학술 연구를 인용해서 호우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도 설명했습니다.
04:59한때는 이례적으로 일겨졌던 폭우가 이제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05:05기상청의 113년 동안 관측 기록에서도 비 오는 날은 줄고 비가 내릴 때의 강도는 강해지고 있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05:13비가 여러 날에 걸쳐 나눠내리기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는 겁니다.
05:18온난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비구름의 재료가 되는 대기 중 수증기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05:24통상 기온이 1도 오르면 수증기량은 7%가량 증가하는데 최근 연구에선 극한 호우가 이보다 더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05:35전문가와 기자의 해설에 더해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과 설명력을 높일 수 있었고요.
05:44앞으로의 재난대응 방식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달라질 필요가 있다는 점까지 함께 제시해 변화하는 기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하는지까지 생각해
05:56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보도였습니다.
06:00날씨가 생존을 위협하는 그런 재난이 된 만큼 정부는 올해부터 예보 체계를 바꾸고 재난문자 발송 체계도 강화해 국민 안정과 보호에 나서고
06:11있습니다.
06:11언론도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피해 지역 외에는 여전히 너무 덥다, 비가 많이 온다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06:21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06:23어떻게 보도를 해야 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06:26네, 그렇습니다.
06:27기상보도에서는 전문 용어나 수치를 그대로 전달하기보다는 시청자가 실제 생활에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서 설명해야 한다는 제언이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06:40최근 보도에서는 이러한 제언을 반영해 기상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06:47실제 피해를 좌우하는 건 비의 양보다 강수, 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06:54강수, 강도는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으로 설명하는데 시간당 15mm 정도만 돼도 와이퍼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도로에 빗물이 고이기
07:04시작합니다.
07:05시간당 100mm에 이르면 재난 수준에 해당합니다.
07:09도로 위 차량이 물에 둥둥 뜨게 되고 지하 공간은 물론 건물 저층까지 침수될 수 있습니다.
07:17다만 이러한 노력과 함께 표현의 적절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었는데요.
07:23호우 맛보기, 본격 물폭탄과 같은 표현이 사용된 적이 있었는데 재난 상황의 무게감을 다소 가볍게 받아들이게 할 우려도 있었습니다.
07:33오늘 아침 레이더를 보면 비구름이 이렇게 길게 띠를 잃어서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7:40오늘 밤에는 이 찬 공기 덩어리의 뒷부분이 들어오면서 이렇게 북서쪽의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밀려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07:51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07:59YTN은 이런 역할을 좀 얼마나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보고 계십니까?
08:03그동안의 기상 보도에서는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왔었다면,
08:11최근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안내하는 보도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08:18다만 이러한 정보가 실제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었는지,
08:25시청자의 상황에 맞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보도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08:32일단 사전 대비 핵심은 빗물이 잘 흘러나가게 논밭 배수로를 충분히 확보하는 겁니다.
08:39피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사전에 배수로 작업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08:48비바람에 약한 농작물은 지주를 설치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08:53먼저 창문 및 문틈새 점검을 하는 겁니다.
08:57장마철에는 창문과 문틈새를 통해서 빗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09:03따라서 실리콘이나 방수 테이프를 사용해서 틈새를 보강해야 합니다.
09:10이러한 보도들을 보면 기본적인 대응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09:17그렇지만 기본적인 행동 요령이 반복되면서 시청자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점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09:27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을 우선해야 하는지, 위험이 임박했을 때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등 상황별 대응 방법까지 함께 제시했다면
09:37시청자가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09:43반면 시청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응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09:50본인이 집에 있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들, 위험 증오를 인지했다면
09:54집에 가스라든지 전기 이런 것들을 빨리 잠그신 이후에 가까운 대피소라든지 혹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높은 지대에 이런 곳으로 이동을
10:02하시는 게 좋은데요.
10:03또 굉장히 지하차도 같은 경우는 도로면을 타고 굉장히 빠르게 물이 모여들기 때문에
10:07침수가 굉장히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시도 기다리시지 마시고 빨리 지하차도에서 나오셔야 되는데
10:13나올 때 이제 물을 해치면서 나오시는 게 상당히 어려울 수 있거든요.
10:16그럴 때 가급적이면 가장자리 쪽에 혹은 또 거기에 난간이라든지 가드레일 같은 것들을 잡을 수 있는 것도 있다면
10:21이런 것들을 잘 잡으시면서 사실 빠르게 나오시라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26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사실 물마귀판이 없는 곳이다라고 한다면
10:29집중호우가 내리는 예보가 된 시기에는 잠시 다른 거처를 이동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겠고요.
10:37이처럼 같은 행동 정보를 전달하더라도 기본적인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과
10:42시청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응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10:49앞으로는 지역과 시간대는 물론 취약계층과 위험 유형까지 고려한
10:55상황별 대응 정보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0:59덧붙여 YTN에서는 예년에는 장마철과 폭염 시기를 맞아
11:04재난 취약지역과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보도를 꾸준히 선보여 왔는데요.
11:10이러한 현장 점검은 재난 발색 이후의 피해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11:14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11:20기후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11:26개선 과제까지 함께 살펴보는 현장 검증형 보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1:34올해에도 이러한 계획을 준비하고 계신지 또 재난보도가 예방 중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
11:40어떤 방향을 갖고 고민하고 계신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11:44사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기후 재난이라고 부를 정도로
11:49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11:52그런 면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서 재난의 정도를 줄여가기 위한 보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11:58현장 검증과 개선 과제를 짚어보는 보도 역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2:03YTN에서는 이러한 보도를 늘 해왔고요.
12:06지난해 보도국 과학기상부에서는 기후위기보고서라는 타이틀을 걸고서
12:117회에 걸쳐 한 해 동안 기후위기가 얼마나 더 심해졌는지를 짚어보는 그러한 기획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12:18올해 역시 이러한 기획보도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2:22현재는 장마철에 들어서 극한 호우가 며칠 한 번씩 내리는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는 만큼
12:27기획보다는 하루하루 상황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전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12:32하지만 심한 폭염과 폭우 등이 지나고 나면 깊이 있게 현 상황을 짚어보고
12:37개선안을 살피는 보도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12:42지청률에 연한하지 않을 수 없는 방송의 특성상
12:45사실 그때그때 중요한 이슈에 매물되는 측면이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것도 사실입니다.
12:50그러나 기후재난이 일상화된 시점에서 사전 점검과 개선 과제를 짚어주는 보도는
12:57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또 실질적인 대비를 이끄는 데 필수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3:03앞으로도 기후 이슈를 유례성인 날씨 보도가 아닌
13:07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걸린 핵심 의제로 다루면서 보도 비중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13:13최근 유럽에서도 폭염과 산불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며
13:19기후재난이 지구촌 공통의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3:24YTN도 해외의 기후재난 소식을 꾸준히 보도해왔는데요.
13:27우리 사회가 얻어야 할 교훈과 시사점까지 충분히 담아냈다라고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13:34네, 해외 이상기후보도에서는 44도까지 치솟아, 초과 사망자 1,300명 발생과 같이
13:42피해 규모나 극단적인 수치를 앞세운 제목이 종종 등장합니다.
13:47이러한 보도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13:51해외에서 발생한 재난을 충격적인 사건으로만 받아들이게 할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13:58그럼에도 해외 사례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와 연결한 보도가 있어서 소개해보고 싶었는데요.
14:07경장을 벗어던진 채 티셔츠에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일하는 공무원들.
14:28더위를 조금이라도 덜 타고 에너지 비용도 아끼려
14:31로케도가 이처럼 공무원에게도 편한 복장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겁니다.
14:48일본의 폭염 대응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14:52우리 사회도 폭염을 일상적인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14:55제도와 생활 문화 전반의 변화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15:01이처럼 해외 사례를 우리 사회와 우리 현실과 연결한 보도는
15:06기후 위기를 우리 사회의 과제로 바라보겠습니다.
15:10다만 이러한 보도와 기후 위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나 사회적 대응 과제를 다룬 내용들이
15:16상대적으로 새벽 시간대에 편성된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15:22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15:26기후변화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을 함께 짚어주는 보도가
15:30더 많은 시청자가 접할 수 있는 시간대에도 꾸준히 소개될 필요가 있어 보였는데요.
15:36이에 관한 실장님의 의견도 같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15:40네, 지금 평가원님께서 아주 적극한 지적을 해주셨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15:45기후 위기와 환경보도의 편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짚어주신
15:49평가원님의 깊이 있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15:53다만 낮 시간에는 보다 자극적이고 또 지금 관심이 폭발적인 이슈에
15:58방송 아이템들이 집중되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거든요.
16:02특히 주로 전국 관련이나 이란 전쟁 관련 출연이 길고 또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6:09이런 가운데서는 기후 위기의 원인과 구조적 대응 과제를 다룬
16:12심층 보도가 상대적으로 이른 새벽 시간대에 집중됐습니다.
16:16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접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16:21이런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16:24신속한 기상정보 전달이라는 보도 프로그램의 고유한 특성과 또 한정된 편성 여건 속에서도
16:30기후변화 보도가 일회성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16:33더 많은 시청자가 시청할 수 있는 주력 뉴스 시간대나 또는
16:38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꾸준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16:41YTN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16:45시청자층의 수요를 고려하면서도 또 보도의 사명을 잊지 않고
16:48꼭 전해야 할 심층적인 뉴스를 전해가는 것의 균형점이
16:53늘 고민이고 또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16:56일선 기자들 의견만으로는 뉴스 편성이 바뀌기 쉽지 않은 측면도 있는데요.
17:01하지만 앞으로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17:05편성과 보도 전력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10기후재난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보도로 끝날 이슈가 아니라
17:14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한 시대적인 과제입니다.
17:19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안전이 되도록
17:21안전을 위해 우리 생활과 사회에서 바른 변화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7:27끊임없이 고민하며 책임 있는 보도를 해나가겠습니다.
17:38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17:43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7:45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는 어떤 게 있습니까?
17:48네, 재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현장 취재는
17:52시청자가 피해 규모와 위험의 정도를 직접 가늠하고
17:56필요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8:00그중에서도 충청권에 집중호우를 전한 보도가 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요.
18:05오승훈 기자는 산사태 발생 이후 수습 현장을 찾아
18:08피해 복구 상황을 전했고,
18:11갑천을 연결한 현장에서는 불원한 강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18:15추가 피해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18:18재난이 발생한 순간뿐만 아니라 복구 과정과 이어지는
18:22위험 요소까지 함께 전달해 시청자가 현재의 상황과
18:26남아있는 위험을 함께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18:29의미가 있었는데요.
18:31재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면서 방송 화면만으로는
18:35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웠던 위험이나 상황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18:40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18:43또 시청자가 재난에 대비하면서 기억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18:48함께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18:51집중호우 당시 YTN은 피해 발생 순간은 물론
18:54복구 현장과 이어지는 위험 요소까지
18:57현장 취재를 통해서 꾸준히 전해왔는데요.
19:00오승훈 기자를 통해 취재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19:04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웠던 건
19:06이번에 수해를 입은 마을이 지난해 경북 의성산불로
19:10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던 곳이라는 사실인데요.
19:13산불 피해 당시 지자체에서 조립식 건물로
19:16임시주택을 마련해줬는데
19:17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19:19임시주택이 둥둥 떠서 휩쓸려간 상태였습니다.
19:23산불 피해 아픔도 가시지 않은 채
19:25수해까지 입어서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냐며
19:28눈물을 훔치시던 어르신의 표정이 지금도 생각나고
19:31그때를 떠올리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뿐입니다.
19:35현장 취재 이후에 복구 과정에서
19:37문제점들에 대한 후속 보도들도 잇따랐습니다.
19:40지난해 산불 피해에 따른 임시주택 조성 당시에
19:43앵커 불토로 바닥을 고정해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
19:46그걸 하지 않아서 이번 수해에
19:48주택이 떠내려간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19:52장마철을 앞두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19:54나름대로 철저하게 대비를 하겠지만
19:56이미 피해가 벌어진 뒤 수습을 하는 것보다는
19:59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2시청자들은 폭우나 폭염, 태풍으로 인해
20:05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방송이나 라디오 등에
20:08귀를 기울이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20:10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2무엇보다 비가 급격하게 내려서 침수가 예상되면
20:15미리 높은 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20:17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9설마 나한테 이런 재난이 닥칠까 생각하고
20:22안일하게 대처하는 것보다는
20:24혹시 모르니까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다가
20:27주변 상황이 괜찮아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
20:30이런 생각으로 대피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33그럼 뉴스리뷰와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20:37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39고맙습니다.
20:51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20:54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20:56비로소 완성되는데요.
20:57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YTN이 답하는
21:02시청자 톡톡 Y 시간입니다.
21:04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21:07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21:09안녕하세요. 황지연입니다.
21:11뉴스리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1:16그럼 시청자 톡톡 Y,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1:19올 초 4천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를 9천선까지 밀어올린 힘은
21:25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의 주였습니다.
21:30오는 24일엔 우리 증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지
21:35가늠할 수 있는 관찰대상국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21:39지난달 코스피가 만선에 도달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던 상황을 전한 보도였는데요.
21:45보도 내용 중 MSCI 선진국 지수가 무엇이고 관찰 대상국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21:52함께 짚어졌더라면 도움이 됐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1:57최근에는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22:01하지만 불과 지난달만 해도 코스피 지수가 9천을 돌파하며
22:05우리나라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할 수 있느냐를 두고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22:11그렇다면 MSCI 선진국 지수가 무엇이길래 큰 주목을 받은 건지 함께 알아볼까요?
22:17MSCI 선진국 지수는 세계 여러 나라의 금융 정보를 분석하는 미국 회사
22:23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셜이 제공하는 글로벌 주가지수입니다.
22:28경제 수준이 높은 나라의 대표 기업 주식을 모아 만든 것으로
22:32전 세계 투자자들이 어느 나라 주식 시장에 투자할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쓰이는데요.
22:38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국가는 명실상부한 선진 주식 시장으로 인정받는다는 거죠.
22:46글로벌 펀드들이 이 지수를 참고해 투자하기 때문에
22:49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되면 글로벌 자금 유입액도 훨씬 많아진다고 합니다.
22:56MSCI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을 시장의 규모와 거래 편의성, 외국인 투자 여건 등에 따라
23:04선진 시장, 신흥 시장, 프론티어 시장, 독립 시장으로 나뉘는데요.
23:10그 각 시장에 속한 나라와 기업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수를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23:16여기서 선진 시장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23개국이 있고요.
23:21우리나라는 중국, 인도 등과 함께 신흥 시장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23:27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관찰 대상국에 일단 등재된 이후
23:32주식 시장의 규모와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
23:36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23:40최소 1년간 평가를 거쳐야 하는데요.
23:43우리나라가 관찰 대상국에 이름을 올린 2008년 이후
23:48MSCI는 원화 환전의 어려움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23:53선진국 지수 승격을 보류했습니다.
23:57이후 우리나라는 꾸준히 선진국 지수 편입을 노려왔으나
24:00아직 성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24:03이재명 정부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요.
24:08올해 1월 외환 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발표하며
24:12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24:17하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MSCI의
24:21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에서
24:24선진국 지수 관찰 대상국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24:28정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겠네요.
24:34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지
24:38보도 먼저 확인해볼까요?
24:41푸른 바닷속에서 거대한 몸집의 상어 한 마리가
24:44유유히 헤엄칩니다.
24:46몸집과 형태 등을 고려하면 무태상어 계열로 추정되지만
24:50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4:54최근 3년간 해경이 공식 확인한 제주해상의
24:58상어 출몰 사례는 모두 14건입니다.
25:02제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형 상어 출현이
25:05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보도였는데요.
25:08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상어의 종류나
25:10상어 출현 시 대처법 등도 알려졌다면
25:13시청자들의 우려와 궁금증에 응답할 수 있겠다는
25:17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5:19영화에서만 보던 바닷속 상어 출현,
25:21이제 현실에서도 빈번해지고 있다는데요.
25:25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5:28대형 상어류 출현 건수가 올해 6월까지 49건이었습니다.
25:33지난해 같은 기간 16건보다 무려 3배만 늘어난 수치인데요.
25:39이처럼 최근 동해안에 상어 개체수가 증가한 원인으로
25:42수온 상승이 꼽히고 있습니다.
25:45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사는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며
25:48이를 먹이로 삶는 상어가 동해안으로 몰렸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25:53예를 들면 상어류의 먹이원이 되는 고등어, 삼다랑어 같은
25:58물고기들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26:01실제로 올해 4월에서 6월 동해안 평균 바다 표면의 수온은
26:0516.3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26:09지난해보다는 1.9도나 높게 나타났는데요.
26:13올해 동해안에 출현한 49건의 상어 종류를 살펴보면
26:17청상아리 24마리, 악상어 7마리, 청세리상어 7마리,
26:22무태상어 5마리, 귀상어 2마리 등입니다.
26:26특히 청상아리, 청세리상어, 무태상어 등
26:29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대형 상어류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어
26:34각별한 해양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6:37지난 2023년, 2024년에는 우리가 영화로 익히 알고 있는
26:42조스의 백상아리가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26:45몸길이 4에서 6미터의 대형 포식자로
26:48국립수상과학원은 백상아리의 공격 위험성을
26:52매우 높음으로 분류했습니다.
26:55이렇게 무서운 상어를 물놀이 중 만난다면
26:57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6:59물놀이 중 상어류 감지 시 즉시 물 밖으로 이동하고
27:03지자체 및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27:08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7:09상어 피해 예방수칙을 알아두고 지키는 게 중요한데요.
27:13먼저 과거 상어가 출현했던 해역인지를 미리 알아두고
27:17가급적 들어가지 말아야 하고요.
27:20바다에서는 상어를 만났을 때는
27:21소리 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
27:23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27:27마지막으로 최후의 수단으로 상어가 공격해 올 시에는
27:30소지품으로 눈이나 주둥이를 힘껏 찌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27:35가장 좋은 건 상어를 만나지 않는 거겠죠.
27:38그래도 혹시 모를 순간을 위해 오늘 내용 살짝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7:45오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 의견 이어서 확인해 볼까요?
27:49프랑스 기상청은 현지 시간 21일 일요일 기온이 40도에 이르고
27:55일부 지역에선 42도까지 오른다고 예보했습니다.
28:00이탈리아 북부와 중부에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28:03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보돼
28:05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8:11유럽 전역을 덮친 기록적 폭염과
28:13그에 따른 피해 우려에 대해 전했는데요.
28:16폭염이 사회와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짚었는데
28:20이러한 유럽의 폭염 원인을 분석했다면
28:23보도에 깊이를 더했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8:27올해 우리나라는 선선한 6월을 보냈지만
28:30유럽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6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28:34폭염으로 수많은 사망자까지 발생했는데요.
28:38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염이 유럽을 덮친
28:41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28:43유럽 27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28:46초과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8:48즉 평상시보다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는데
28:52그 원인이 폭염이었다는 거죠.
28:55그렇다면 유럽의 폭염이 이렇게 심해진 원인은 무엇일까요?
28:59이번 유럽 폭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29:01유럽 기후 전문가들은 오메가 블록 현상을 지목했습니다.
29:05대기 상승의 바람길이 그리스 문자 오메가처럼
29:09크게 휘어지면서 가운데 있는 고기압이 움직이지 못하고
29:13한 곳에 오래 머물게 되는 패턴을 말하는데요.
29:17이 원리대로 따뜻하고 습한 아열대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29:21프랑스를 거쳐 영국 상공에 수일간 정체하게 되는 겁니다.
29:26이렇게 뜨거운 공기를 가둔 열돔이 형성되며
29:29연일 폭염이 이어지게 된 겁니다.
29:32마치 거대한 압력소 뚜껑처럼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29:36서유럽 전역의 기온을 끌어올렸고
29:38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습도와 열대야까지 겹쳐
29:42피해를 더욱 키운 겁니다.
29:44이렇게 기온이 오를수록 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29:47수증기의 양도 늘어나는데요.
29:49보통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29:52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은
29:54약 7% 증가한다고 합니다.
29:57공기 중 수증기가 많아지면 밤에도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30:01열대야를 심화시키게 되는데요.
30:04또 이렇게 높아진 습도는 땀 증발까지 막으면서
30:07우리 몸의 체온을 낮추기도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30:14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오늘도 속 시원히 풀리셨을까요?
30:18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30:21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30:31YTN의 보도를 재짚어보는 데 있어
30:33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0:37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남겨주시고요.
30:42시청자 빕병플러스는 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30:46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48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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