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영국에서는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10년 만에 7번째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00:08앤디 버넘 신임 총리는 생활위기 해소와 지방분권 등을 약속하며 국민의 숨통을 틔워주겠다고 밝혔는데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00:17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집권 노동당 대표로 단독 출마해 당대표가 된 뒤 지난 20일 영국의 제59대 총리로 취임한 앤디 버넘 전임 키어스타머 총리가 노동당의
00:33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한 달 만에 다우닝가의 초고속으로 입성했습니다.
00:40버넘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 정치적 혼란을 거듭하고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국에 안정을 약속했습니다.
00:49새로운 정치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며 10년 계획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10버넘 총리는 특히 고물가와 생활비 위기 속에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의 숨통을 키워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19그리고는 취임 다음 날 첫 정책으로 전기료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01:25오는 10월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에 부과하는 5%의 부가가치세를 폐지해 영국인 가정이 연 45파운드, 약 9만 원을 아낄 수 있게 한다는
01:35겁니다.
01:36또 정치 중앙 집권화와 경제 권력의 민영화를 문제로 짚으며 지방 분권과 필수제 공공통제 강화, 공공조달을 통한 재산업화를 약속했는데 모두 만만치
01:48않은 과제입니다.
01:58중동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압박 속에 대미 외교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2:06버넘 총리는 취임 후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국방 안보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며 포르무즈 해업 통행 보장을
02:15위한 영국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02:17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7번째 총리가 된 앤디 버넘 총리가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경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9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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