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짐은 다 갖고 가야 돼.
00:01갖고 가.
00:03나 짐 있어 갖고.
00:06예, 여성 보호자가 되셨고.
00:10가만히 있어, 선생님.
00:12저 캔넬이 큰 거 하나 있네.
00:14큰 캔넬 하나에다가.
00:16기다려.
00:17기다려.
00:20기다려.
00:21기다려.
00:23기다려.
00:26기다려.
00:27얘 말 안 듣는다.
00:28가만히 있어, 선생이.
00:30순딩이래요.
00:31어, 순딩이.
00:33순딩이, 순딩이래요.
00:36자, 나옵니다.
00:37엄마 기다리라고 했어, 가만.
00:39우리 저 시골에서 자주 보는 게.
00:42그죠?
00:43약간, 예.
00:45황구.
00:46잘생겼다.
00:48그러니까요.
00:49그 친구들, 친구들.
00:50예, 손님들 쭉 내리세요, 이제.
00:53가자, 가자, 가자.
00:55어? 없어.
00:56얘밖에 없어.
00:58아, 얘가 하나구나.
01:00어.
01:01그러면 저 손님은 어디를 갔어?
01:04손님들이었는데.
01:06어디로 가려고.
01:09어, 다른 강아지도 있고.
01:11천천히.
01:12저기 어디예요?
01:13순딩, 천천히.
01:14저 어디지?
01:15지금 우리가 저런 길이 있었어요?
01:18어?
01:18어?
01:18우리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01:21우리도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01:24쉬할 거야?
01:26옳지, 해.
01:28어, 쉬했어.
01:30나오니까 좋아.
01:32휴가 왔네?
01:34응?
01:35당일치기로 여행 왔네?
01:37그냥 기다려, 그냥 기다려.
01:39천천히 가야지.
01:42헤헤헤헤.
01:42좋아요.
01:43야, 이 친구한테 계속 얘기를.
01:45쉬지 않고.
01:46누네!
01:48어, 근데 되게
01:49누네!
01:50온도 차가 있어요.
01:52예쁘다, 예쁘다, 이랬다, 저렇다 하다가 갑자기
01:55네!
01:56어.
01:57뭐해?
01:58기다려, 누네!
02:00나오니까 좋아요.
02:01저렇게 되면 저
02:02발에 힘이 없어지게 되는데.
02:05응.
02:06누네, 이리로 들어와.
02:08자, 먹으셔서 주자니까, 어.
02:12어.
02:13어?
02:14어, 드러누웠어.
02:15누네!
02:15근데 얼굴 표정이 확 변했네요.
02:17어.
02:18저 말은
02:19툭툭툭하는 압박들이 많았다라는 건데.
02:22저 지금 보시면 좀 분위기가 달라졌죠?
02:24어, 약간 위축되고
02:26겁을 좀 먹은 듯한 표정인데요?
02:29그리고 꼬리가 안쪽으로
02:31아...
02:32저기 내려간 게 아니라
02:33말렸어, 그렇죠?
02:34그렇죠.
02:34무서운 거야.
02:35저게 어떻게 살았는지 살짝
02:38보일 수 있죠?
02:43네, 늑대3호 보호자님 만나보겠습니다.
02:45나와주실까요?
02:47네.
02:47이야, 오늘
02:48유일하게 혼자 오셨습니다.
02:50네.
02:50네.
02:51경미씨가 누구세요?
02:52경미가 강아지인가요, 사람인가요?
02:54제가 경미인가요?
02:56아, 죄송합니다.
02:57아, 형님, 조용히.
02:58아, 해이!
02:59아, 우리 저 손님들이 있긴 있는 거예요?
03:02네, 영상 보시면 되세요.
03:04늑대3호 만나보시겠습니다.
03:10아 도봉구 쌍문동에 사시는군요
03:14이야 이게 그 유명한 쌍문동이에요
03:26아 여긴가요 2층집
03:32아 경미신가요?
03:34네
03:40어이구야
03:42하나 둘 셋 넷 다섯
03:45고맙습니다 오늘 한 마리만 왔는데
03:50어 여기 방 안에 여섯
03:55그래 얘가 오늘 같이 온 애 같은데
03:57순대기 순대기 순대기
03:59아 얘 일곱
04:02일곱 마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04:05대가족이래요
04:06일곱 마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04:14쌍문동에 저렇게 개를 키울 수가 있어
04:17아 쉽지가 않은데
04:24포즈가 이상한데
04:27그렇지
04:33이불의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04:38바둥이 너 또 쉬했니?
04:40시해라
04:42엄마 너 또 쉬할게
04:44아 이거 언제 또 쉬했어?
04:45여기다 또
04:47아이고 그거 뵀나 보다
04:49이야
04:52예 아우 그래도 뭐 화 안 내시고
04:55아무렇지도 않은 듯
04:59저는 쌍문동에서 일곱 마리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 김경미라고 하고요
05:04원래 간호조무사를 하다가
05:07아무래도 생활비도 많이 들고
05:09그걸 감당하려면 투잡을 해야 돼서
05:13확 물류로 일을 하게 됐어요
05:14걔들 위해서 원래 직업을 포기했고
05:17저는 후회는 안 해요
05:18아부가
05:20나 좀 이따
05:22가만있어
05:23애미 먼저 하고
05:25으쌰
05:30애미
05:31애미?
05:32애미?
05:33애미 기다려
05:34기다려 애미
05:35애미 기다려
05:36빠지지 않아
05:38가만있어 애미야
05:38제가 힘들거나 아프지 않는 이상
05:41못해도 5,6일은 해요
05:44나갈 때 무조건 한 마리씩 해요
05:46이야 진짜
05:47우리 엄마 보호자님 대단하시다
05:49애미야
05:51애미야
05:52동백분들이 아시네
05:55저는 하고 가
05:57애미는 10살로 추정이고
06:00여자아이고
06:05애미는 나이가 많아서 그냥
06:07사투리로 애미라고 했고
06:11제가 지금 데리고 있는 애들의
06:14목연이기도 하고
06:15목연
06:16목연?
06:18애미가 낳은
06:19애들이 있는 거예요
06:20그래서 애미예요
06:21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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