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일 전


[앵커]
이 수사팀장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실 수사가 드러나면 징계를 받을까 두려워 그랬단 건데요.

김지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윤기 사건 중요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수사팀원에게 지시한 사실을 최근 인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영상 삭제 지시를 받았다는 휘하 수사팀원의 진술이 잇따르자 결국 시인한 겁니다.

[오동욱 / 경찰청 특별수사단장]
"(수사팀원들은 박 경감이) 현장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했으며 현장 영상을 검찰에 추송(추가 송치)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 경감은 "정년퇴임이 2년 남았는데 수사를 제대로 못한 게 드러나면 징계를 받을까봐 두려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수사팀이 일반 살인죄로 넘긴 장윤기에 대해서 검찰이 성폭행 목적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기자 부실 수사가 드러날까봐 두려웠다는 겁니다.

박 경감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를 압수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살해에 쓰인 흉기를 찾으려고 집중하다가 놓친 것"이라며 처음부터 증거를 인멸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 수사팀장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08부실 수사가 드러나면 징계를 받을까 두려워 그랬다는 건데요.
00:13김지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17장윤기 사건 중요 증거를 임면한 혐의로 구속된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 박 모 경감.
00:23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수사팀원에게 지시한 사실을 최근 인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3영상 삭제 지시를 받았다는 휘하 수사팀원의 진술이 잇따르자 결국 시인한 겁니다.
00:39현장 촬영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하였으며 현장 영상을 검찰에 추송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00:47박 경감은 정년 퇴임이 2년 남았는데 수사를 제대로 못한 게 드러나면 징계를 받을까 봐 두려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8수사팀이 일반 살인죄로 넘긴 장윤기에 대해서 검찰이 성폭행 목적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기자 부실 수사가 드러날까 봐 두려웠다는 겁니다.
01:08박 경감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일을 압수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사례에 쓰인 흉기를 찾으려고 집중하다가 놓친 것이라며 처음부터 증거를
01:20임멸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23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1:38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