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장윤기 초동수사를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 법원은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는데요. 이
00:12강력팀장 이후 첫 윗선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서 전 광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지휘부를 향한 수사도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나현우 기자입니다.
00:25광주지방법원 영장심사법정으로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를 맡았던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박모 경정입니다.
00:37취재진의 여러 질문에 박 경정은 우선 장윤기 부실수사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했습니다.
00:57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박 경정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1:04최소 무기징역 처벌이 가능한 성폭행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를 장윤기에게 적용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입니다.
01:13그러나 박 경정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01:17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면서 부당한 지시를 윗선이 내리거나 자신이 내린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01:32장윤기 차량에 케이블 타일을 찍은 영상이 삭제된 것도 다른 경찰서로 발령이 나고 한참 뒤에 처음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41이 같은 사실을 안 뒤에는 당시 강력팀장을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1:5012시간 넘게 영장심사를 진행한 광주지방법원은 박 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01:58재판부는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02:05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박 경정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바로 윗선인 전 광산경찰서장 등 수사지휘부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잃게 됐습니다.
02:18YTN 나연호입니다.
02:19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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