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앞서도 보셨다시피 우리 대표팀이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위해 결전지 멕시코 몬테레리에 입성을 했습니다.
00:09패배한 멕시코전의 진단이 잘 돼야 남아공전의 첫 방전도 나올 텐데요. 그런데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를 두고 꽤 말들이 많습니다.
00:18제 옆에 오늘도 박문성 축구 해설연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22네, 안녕하세요.
00:22네, 멕시코전에 졌고 남아공전을 준비해야 되니까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좀 궁금했는데
00:31오늘 홍 감독의 인터뷰 내용 중에 왜 손흥민 선수 활용법에 대해서 말들이 많잖아요.
00:36그래서 왜 일찍 뺐냐고 했더니 프레시안 선수가 좋을 것 같다, 교체했다. 저거를 전문가로서 어떻게 해석하세요?
00:46뭐 홍명보 감독은 저렇게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게 맞나라고 생각을 한번 해봐야 되겠죠.
00:53아까 금방 진단과 처방이라는 표현을 쓰셔가지고 저도 사실 그 표현을 그대로 빗대보면
01:00우리가 멕시코 연기에서 우리가 골을 못 넣습니다. 힘든 공격을 했는데
01:06그게 손흥민 선수가 프레시안을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스팅을 못 때렸나요?
01:13이 얘기를 먼저 드리고 싶은 거예요.
01:14그러니까 만약에 슈팅 기업이 굉장히 많았어요. 많이 왔는데 손흥민 선수가 왜 자꾸 슈팅을 잘 못 때렸거나 못 넣었어요?
01:21그러면 이거는 문제가 손흥민 선수에게 기인하다.
01:25그러니 여기다가 선수 교체를 해서 바꾸면 되겠다고 했으면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겁니다.
01:31그런데 손흥민 선수에게 기회 자체가 안 왔어요.
01:34맞아요.
01:35기회가 왔는데 못 때려 넣었으면 그건 손흥민 선수의 책임이지만
01:38기회 자체가 안 왔기 때문에 그건 다른데 문제가 있었다는 거예요.
01:42그건 전술의 책임일 수 있다.
01:43그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변화를 줬어야죠.
01:47기회가 안 오는데 슈트라이크가 어떻게 하냐는 거죠.
01:50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 대신해서 프레시안 선수인 오영규가 들어갔어요.
01:55프레시하죠.
01:56손흥민 선수에 비해서는.
01:57그러면 오영규 선수가 그때 들어갔을 때 어떤 슈팅 기회를 찾아봤냐는 거죠.
02:03슈팅을 때렸냐는 거죠.
02:04똑같다는 거죠.
02:05오영규 선수도 슈팅을 못 때렸어요.
02:07왜 그랬을까.
02:08우리가 지금 이 경기에서 슈팅을 만들 수 있는 전술, 슈팅을 만들 수 있는
02:13어떤 움직임이 부족했으면 거기다 처방을 했어야 돼요.
02:17즉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사이드에서 너무 수비적으로 선수를 조합을 하면서
02:22거기서 슈팅 기회를 못 만든다.
02:24차라리 거기서부터 공격적인 선수로 변화를 준다든지
02:26그래서 앞쪽에 있는 공격수들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부터 먼저 했어야 됩니다.
02:31만들어준 다음에 못 넣었으면 그 다음에 뺏어도 되죠.
02:34결국 결정력이 만약에 부족했다면 그건 선수 스트라이크 책임이지만
02:37전략 전술에서 패스를 그 길까지 인도해주는 건 감독의 역량이 절대적이다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02:43그렇죠. 우리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02:45골 결정력은 개인의 문제고요.
02:48슈팅 기회를 만드는 건 팀의 문제라고 얘기합니다.
02:52그러니까 기회가 만들어져야 선수가 때리지 않겠습니까?
02:54그런데 기회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
02:58결국 그건 팀의 문제였고 팀의 문제는 결국 전술의 문제이기 때문에
03:01그 전술은 슈팅 기회까지 만들어주는 건 감독해줘야 돼요.
03:06찾아온 걸 때리는 건 개인이 하는 거지만
03:07그러니까 이거는 팀이 전체적으로 전술적으로 우리가 슈팅 기회를 못 만들었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03:13거기서 변화를 줬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03:17전직 국가대표 선수들, 과거에 월드컵을 꽤 핵심 선수를 띄었던 사람들도 입을 모아서
03:23뭔가 손흥민 선수 활용법에 문제가 있지 않냐는 취지를 입을 모아서 하더라고요.
03:28너무 빨리 뺐다.
03:29원래 주 포지션이 왼쪽 사이드로 갔으면 좀 더 위협적일 거다.
03:34그런데 저는 이런 것 같아요.
03:35적어야 감론을 박은 있을 수 있는데
03:37홍명보 감독이 프레시안 선수로 바꿨다는 인터뷰 내용 말고 또 이런 내용도 있더라고요.
03:44그러면 어쨌든 1, 2차전과 체코, 멕시코보다는 남아공이 전략상 아래라고 하더라도
03:49뭔가 전술 변화가 필요하지 않냐라는 의견이 많은데
03:53남아공전을 위해 전략 보강을 할 거냐라고 했는데 아직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03:59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4:02실제로 아직 안 했을 수도 있고요.
04:05그다음에 안 할 수도 있습니다.
04:06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04:07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에 자기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는 것 같아요.
04:12어떤 거예요?
04:12수비적으로 싸우겠다.
04:15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공격 전술이나 패턴을 만드는 게 부족하다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4:21그래요?
04:23그러면 이 대회에 동시에 이 대회가 잘못되면 본인과 축구협회가 어떻게 된다는 것도 절박함이라고 할까요?
04:30그 대단한 리스크도 알고 있는 거예요.
04:33그러니까 보수적으로 좀 수비적으로 뭔가 잠그고 시작하겠다.
04:35뭐 이런 전략을 갖고 있는 거예요?
04:37답답하다, 지루하다 아무리 이런 얘기가 나와도 나는 결과를 내겠다.
04:41그래야지만 이번 이 대회는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04:45그래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세요.
04:46체코 경기와 멕시코 경기 두 경기가 있었는데 수비적으로는 사실 큰 문제는 없었어요.
04:51그렇죠.
04:51우리가 실점한 거는 상대의 스로인, 또 하나는 골키퍼의 미스 이 정도였단 말이죠.
04:55그건 그냥 실수나 아니면 그런 부분이고 상대가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우리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05:00대신에 뭐가 답답했죠?
05:02공격이요?
05:02공격이 굉장히 답답했죠.
05:03그렇죠.
05:04멕시코 경기 같은 경우는 BBC가 끝난 다음에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지루한 경기였다고 지적할 정도였어요.
05:092030년에 골 넣을 거냐?
05:10뭐 이랬잖아요.
05:11그건 뭐냐면 저는 홍병원도 그걸 선택을 했다고 봐요.
05:14이 대회는 우리가 공격적으로 답답할지 몰라도 수비적으로 싸우자.
05:18그래서 옌스를 안 쓰는 것도 그런 겁니다.
05:20그러니까 분데스리가 독일 프로축구리그에서 꽤 활약을 하는 옌스 선수인데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05:28그럼 이렇게 되면 남아공전도 우리가 우리 전력이 조금 더 낮다고 하더라도 꽤 수비적으로
05:35혹여나 공격적인 면보다는 비기기 전략도 하면서 일단 32강에 가겠다는 게 홍 감독의 목표일 수도 있겠네요.
05:42남아공을 상대로 해서 더 수비적으로 내려갈 것 같지는 않아요.
05:45하지만 갑자기 남아공을 상대로 해서 우리가 공격적으로 전면적으로 전환하거나 이러지는 않을 겁니다.
05:53기본적인 수비 밸런스를 지키면서 약간의 변화를 통한 공격적인 형태로 가지.
05:59그 큰 틀은 아마 이번에 홍병원도 감독은 우리가 32강으로 올라가더라도 그 틀은 유지할 것 같다.
06:05그럼 목표가 32강은 아닌 거잖아요 사실.
06:08지금 얘기 쭉 들어보니까 홍 감독의 전략이 상당히 보수적인 것 같아서요.
06:12네. 홍 홍 감독은 원래 처음에 대표팀 나오고 초창기 때는 한 8강 정도 얘기했었죠.
06:19그다가 이제 직전에는 32강으로 좀 낮추는 느낌도 있었는데
06:23토너먼트로 올라가게 되면 단판 승부가 이어지지 않습니까?
06:26단판 승부로 갔는데 거기서 갑자기 전술 변화가 없습니다.
06:29남아공 경기도 우리가 좀 급하기 때문에 전술반이 크지 않아서
06:33앞으로 남은 경기가 몇 경기일지 모르겠지만
06:35계속적으로 지금 우리가 봐왔던 조금은 지루하지만 수비적인 형태를 가져갈 것이다.
06:40인터뷰를 통한 손흥미 활용법과 남아공전의 전략 홍 감독의 머릿속에 잠깐 들어와봤어요.
06:45박문성 축구 해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6:47감사합니다.
06:47감사합니다.
06: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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