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야기 #이야기시간 #이야기채널 #이야기유튜버 #이야기속으로 #이야기ㅣ노년사연 #이야기썰 #중년이야기 #중년고민 #오디오북 #오디오드라마 #오디오소설 #읽어주기 #읽어주는 #책읽어주는여자 #책읽기좋은날 #인생지혜 #지혜채널 #지혜의오솔길 #지혜로운삶 #부부관계회복 #부부관계개선 #중년고민 #시아버지 #며느리 #며느리갈등 #며느리이야기 #중년고민 #중년고민 #중년드라마 #kdrama #kdramas #사위 #장모님 #우아하게 #우아한스타일 #매력적인사람 #매력적인 #아름다운 #아름다움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23마을 대포, 마을 대표를 뽑는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00:28예전 같으면 남자 어르신들이나 마을 유지들 사이에서 조용히 합의되곤 했던 자리가 이번엔 어쩐 일인지 3명이 당찬 여성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00:39마을 전체가 벌집을 쑤신 듯 떠들썩해졌답니다.
00:43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울려 퍼지는 확성기 소리와 곳곳에 나붙은 선명한 포스터들은 이곳이 우리가 알던 조용하고 정겨운 산골 마을이 맞나 싶을
00:52정도로 활기차고도 치열한 풍경을 만들어냈지요.
00:55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했답니다.
00:59마을 어귀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흥마는 순자씨, 마을 입구에 오래된 여관을 지키는 꼼꼼한 영희씨,
01:08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고민이 생기면 언제든 찾아가 속을 털어놓던 찻집 주인인 따뜻한 미숙씨가 그 주인공이 왔지요.
01:17공식 선거 기간이 시작되자 마을은 매일이 잔치이자 전쟁터였답니다.
01:22마을 회관에서는 연일 공약 발표회와 주민 간담회가 열렸고,
01:26후보들은 저마다 마을을 발전시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연염이 없었지요.
01:33우리 마을의 관광객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순자씨의 호기로운 공약에 박수가 터지는가 하면,
01:40고령화된 마을의 위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영희씨의 현실적인 제안에 어르신들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답니다.
01:49하지만 선거라는 게 어디 아름다운 공약만 오가겠어요?
01:52후보들 간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네거티브 공격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지요.
01:58누구는 과거에 어째더라, 누구의 자식은 어떻더라 하는 근거 없는 소문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파고들며 주민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02:08법의 테두리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선심공세도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었지요.
02:14해질역이면 어디선가 막걸리향이 진동을 하고, 마을회관을 빌려 마련한 푸짐한 음식 대접이 이어졌답니다.
02:22대놓고 돈을 건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이 바로 주민들을 아끼는 마음 아니겠느냐는 은근한 호소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지요.
02:32후보들의 치열한 유세가 이어질수록 마을은 갈라지는 듯했고,
02:37오랜 이웃이었던 사람들 사이에도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02:42선거 당일, 투표소로 향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에는 묘한 설렘과 비장함이 함께 서려있었답니다.
02:50마을의 운명이 결정되는 이 운명의 날, 우리는 투표용지에 꾹꾹 눌러 담은 희망을 투표함 속에 밀어넣었죠.
02:58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의 긴장은 극에 달했답니다.
03:03결과는 의외이자, 누군가에게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결과였어요.
03:08진심으로 몸을 던져 마을을 사랑하고, 어떤 주민이든 따뜻하게 받아들여 마음의 짐을 덜어주었던 우리 동네 찻집 아줌마,
03:17미숙씨가 압도적인 지지로 마을 대포에 당선되었답니다.
03:21미숙씨가 당선 소식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며 주민들 앞에 섰을 때,
03:26마을회관 안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지요.
03:30화려한 공약이나 거창한 돈의 힘이 아니라,
03:32평소 그녀가 보여주었던 진심 어린 운기가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었답니다.
03:38그녀는 당선 인삿말을 통해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제안을 던졌지요.
03:43자신과 치열하게 경쟁했던 두 후보, 순자씨와 영희씨를 각각 부면장으로 임명하여
03:49함께 마을의 살림을 꾸려나가겠다고 선언한 것이었답니다.
03:52마을 사람들은 그 파격적인 인사에 잠시 술렁였지만,
03:57이내 곧 큰 박수를 보내주었지요.
04:00순자씨는 단란주점을 운영하며 쌓아온 특유의 친화력과 이벤트 기획력을 바탕으로
04:05마을의 활기를 책임지기로 했고,
04:07여관을 운영하며 꼼꼼하게 살림을 챙겨온 영희씨는
04:11마을 시설관리와 예산 집행을 맡아 차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답니다.
04:16그동안의 경쟁은 오직 마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니,
04:21이제는 그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기로 한 것이었지요.
04:25그날 이후, 우리 마을은 이전보다 훨씬 더 역동적이고 훈훈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답니다.
04:32미숙대포의 따뜻한 리더십 아래,
04:34순자 부면장은 마을 축제를 기획해 젊은 사람들을 산골로 끌어들였고,
04:39명희 부면장은 꼼꼼한 행정력으로 마을의 낡은 시설들을 보수하고
04:43어르신들의 복지를 세밀하게 챙겼답니다.
04:46이제 주민들은 누가 어떤 후보를 지지했는지 따지지 않았지요.
04:51모두가 한 마음으로 마을을 위해 일하는 3명이 여성 리더를 보며,
04:55우리 마을이 진정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음을 몸소 느꼈답니다.
05:00여름날 마을 회관 앞에 모여 앉아 시원한 수박을 나눠 먹으며,
05:04우리들은 웃음꽃을 피우곤 해요.
05:06예전엔 선거 후유증으로 마을이 반쪽이 나기도 했지만,
05:10지금은 새 후보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05:15모두가 흐뭇해하지요.
05:17미숙대포가 내어주는 따뜻한 찻잔과 순자부면장의 흥겨운 노래,
05:21영희 부면장의 차분한 조언이 어우러진 우리 마을 회관은
05:25이제 그 어떤 관청보다도 더 살까운 소통의 장이 되었답니다.
05:29가끔 미숙대포가 우리 찻집에 들러 차 한 잔을 기울이며,
05:33우리가 이렇게 힘을 합친 이 마을이 정말 보석처럼 빛나는 것 같아요,
05:38라고 말할 때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진답니다.
05:42누군가에게는 작은 마을의 선거였을지 모르지만,
05:46우리에겐 갈등을 화합으로 경쟁을 상생으로 바꾸어 놓은 위대한 변화였거든요.
05:51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05:54그 다름이 마을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매일매일 배우면 살아가고 있답니다.
05:59특히 일가 친척들이 방문했을 때,
06:01이전처럼 누가 당선되었는지 따지며 옥신각신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답니다.
06:07이제는 마을의 밝아진 미래를 자랑하느라 바쁘지요.
06:11낡은 창고를 개조해 만든 찻집 겸 마을 공유 공간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06:17아이들은 부면장님들이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운답니다.
06:23창막했던 마을의 풍경이 서로를 보듬는 온기로 채워지니,
06:27이보다 더 아름다운 결말이 어디 있을까 싶어요.
06:30어느덧 해가 지고 마을 곳곳에 가로등이 켜지면,
06:34그 불빛들이 꼭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 같아 더욱 정겹게 느껴진답니다.
06:39세 사람의 리더가 보여준 이 화합의 모습은,
06:42단순히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을 넘어 세대 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06:46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지요.
06:49이제 우리 마을은 갈등의 상굴이 아닌 화합의 꽃받으로 전국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06:56이 모든 것이 미숙대포의 그 따뜻한 포용력과 두 부면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겠지요.
07:04겨울이 오고 마을의 흰 눈이 소복하게 쌓일 때면,
07:07우리들은 미숙대포가 끓여주는 따뜻한 대추차를 마시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본답니다.
07:12세 명의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손을 맞잡고,
07:16내년에는 우리 마을을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봅시다,
07:20라며 다짐하는 모습은 그 어떤 영화의 한 장면보다 더 가슴 벅찬 감동을 주지요.
07:26마을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되고,
07:30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는답니다.
07:35당신의 마을은 안녕하신가요?
07:37혹시 갈등과 경쟁으로 지쳐있지는 않으신가요?
07:40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07:45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며 함께 나아간다면,
07:50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했답니다.
07:55마을 대포 선거라는 작은 사건이 우리에게 삶을 살아가는 가장 큰 지혜를 알려준 셈이지요.
08:02여러분의 마을도 언젠가는 우리처럼 활짝 웃음꽃 피어나는 곳이 되기를 마음 깊이 기도한답니다.
08:08나는 오늘도 마을 어귀를 걸으며,
08:11우리가 선택한 이 3명의 리더가 우리 마을을 얼마나 더 빛나게 할지 가슴 설레게 기다린답니다.
08:18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08:21우리 곁에는 언제나 손을 맞잡아줄 이웃들이 있고,
08:24그 중심에서 따뜻하게 우리를 안아주는 리더들이 있으니 두려울 것이 없답니다.
08:2850대의 나이에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깨닫고,
08:32마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 시간들이 나는 너무나도 소중하답니다.
08:39여러분, 우리 모두 이렇게 예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08:44이긴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속의 작은 불씨가 되어,
08:48당신의 삼터에서도 화합의 꽃이 피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08:52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이웃이고,
08:55누군가의 소중한 친구니까요.
08:58이 작은 산골 마을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가 여러분께 전해져,
09:02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진다면 그것으로 저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09:08오늘 밤은 당신의 마을에도 별빛처럼 아름다운 평화가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09:13그래요, 우리는 함께할 때 가장 아름다운 거니까요.
09:17사랑해요, 여러분.
09:22사랑해요, 여러분.
09:52사랑해요, 여러분.
10:22사랑해요, 여러분.
10: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1: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1: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2: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2: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2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5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5: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6: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