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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윤강현 전 주이란대사,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가장 민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청구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앞서 녹취에서도 이야기가 담겼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의 과정에서 미국은 돈 한 푼 들이지 않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민심 달래기에 나서는 것 같아요.

[차두현]
직접적으로 미국이 이란에 돈을 투자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얘기되는 것이 결국 우리 돈이 아니더라도, 그러니까 이란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비용을 대고 싶어하는 국가들이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 이거의 신빙성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얘기했던, 이미 알래스카 가스전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기로 기업들이 줄을 서 있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업보를 되돌아보면 이것 자체가 투자가 약속되거나 언질을 준 것이라기보다는 희망사항이에요. 이 정도로 대충 다른 외국 기업들에 투자를 요구할 것이다라는 선언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이게 만약에 실제로 미국의 자본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제가 보기에는 어느 정도 유가가 안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미-이란 전쟁 이전의 국제 유가 회복은 굉장히 더디게 진행될 거예요.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석유라든가 주요 원자재의 수출입은 제가 볼 때 몇 달 이상은 분명히 차질을 빚는 상황이 계속될 겁니다. 즉 중간선거 이전까지는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부터 완전히 탈피했다는 그런 성과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은 이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미-이란 전쟁 종전이 이루어지고 이란 재건사업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미국이 여기 전쟁배상금 형식으로 이란이 주장하는 돈을 지불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미국 납세자들, 유권자들의 부담은 없을 거다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를 하는 건데 이게 얼마만큼 시장이 신뢰성 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죠.


그런데 로이터 보도를 보면 문제가 되는 게 거기에 일본도 있고 싱가포르도 있지만 한국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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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속해서 지금 가장 또 민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청구서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앞서 녹취에서도 이야기가 담겼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협의 과정에서
00:11미국은 돈 한 푼 들이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은 일단 민심 달리기에 좀 나서는 것 같아요.
00:18직접적으로 미국이 돈을 이란에 투자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얘기되는 것이 결국은 우리 돈이 아니더라도 그러니까 이란
00:27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비용을 대고 싶어하는 국가들이 지금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 이거 신빙성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무역
00:37협상 과정에서 얘기했던 이미 알래스카 가스전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기로 기업들이 줄을 서 있다라고 얘기했거든요.
00:44그러니까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업보호를 되돌아보면 이거 자체가 어떤 투자가 약속되거나 언지를 준 거라기보다는 희망사항이에요.
00:52이 정도로 내가 한번 대충 다른 기업들의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아마 요구할 거다라는 선언이나 마찬가지거든요.
01:01지금 그러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만약에 미국에 실제로 자본이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해도
01:09제가 보기에는 지금 어느 정도 유가가 안정되고 있다고 그러지만 미이란 전쟁 이전의 국제 유가 회복은 굉장히 더디게 진행이 될 거예요.
01:18그리고 호르몬 해역이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석유라든가 주요 원자재의 수출입은 제가 볼 때 몇 달 이상은 분명히 차질을 빚는 상황이 계속될
01:28겁니다.
01:28즉 중간선거 이전까지는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부터 완전히 탈피했다라는 그런 성과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울 거예요.
01:38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 건 이거 아니겠습니까?
01:43지금 미이란 전쟁 종전이 이루어지고 이란 재건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01:48미국이 여기 전쟁 배상금 형식으로 이란이 주장하는 돈을 지불하는 일은 없을 거고
01:53그렇기 때문에 미국 납세자들 유권자들의 부담은 없을 거다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를 하는 건데
01:59이게 얼마만큼 시장의 신뢰성 있게 받아들일지는 조금 의문이죠.
02:04그런데 이제 로이터 보도를 보면 문제가 되는 게 거기에 일본도 있고 싱가포르도 있지만
02:08한국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 아닙니까?
02:11그럼 한국 기업이 구호기금을 내는 것도 아니고
02:13그러면 만약에 기업이 거기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 투자 비용을 어떻게 표시하게 되는 거예요?
02:17이 사안은 이 3천억 불이라는 단일 사안으로 보시면 안 되고
02:21좀 더 큰 게임에서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02:24이게 왜 나오게 됐냐면 결국 이란 전쟁이 종전이 되고 나서
02:30수습 단계로 가게 되면 반드시 토론을 거쳐야 되는 것이 이란의 재건 기금이거든요.
02:36이란의 재건 기금을 그러면 그걸 갖다가 파이낸셜 소스를 갖다가
02:40어서 충당하는 게 가장 핵심 문제인데
02:42그렇기 때문에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통행력 문제도 나오는 거고
02:46이란 제재 완화 문제도 이렇고
02:48재건 기금을 갖다가 여러 나라에서 각출을 한다 여러 가지 안이 나오는 것도
02:54사실은 하나의 이슈를 갖고서 어떻게 어드레스를 할 건가 여기서 나오는 거거든요.
02:59그러면서 가장 지금 MOE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03:05동결자금 1차로 다 푸는 거
03:07이란 측은 그동안 이제 자기네 해외 동결자산 천억 불이라고 주장을 해왔는데
03:12여기 보면 240억 불이다 120억 불을 그중에 240억 불의 반을 우선 120억 불을 갖다가 주기로 했다.
03:20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것도 이제 같은 맥락에서 이해를 해야 되는데
03:23이란이 주장하는 해외 동결자산 천억 불 중에서 소위 말하는 유동성
03:28바로 현금으로 다 할 수 있는 유동성이 강한 자금은 240억 불 정도로 추정을 하는 거예요.
03:36그렇기 때문에 바로 현금으로 할 수 있는 거
03:38나머지는 자산으로 잡혀 있더라도 바로 현금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03:41동결자산을 푼다 하더라도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들이 많기 때문에
03:45그런데 240억 불인데 그중에서 반을 우선
03:49이란의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겠다.
03:52이런 얘기를 포함시키는데 이걸 갖다가 이게 진짜로 이행이 되느냐
03:56이걸 양측의 입장을 보시려면 저희가 이제 제가 대사로 있었을 때
04:02그때 타격을 했던 저희 한국 내에 있었던 이란 동결자산이
04:06카타로로 이동을 했지 않습니까?
04:08이 자금이 어떻게 풀리는지를 보면 가장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어요.
04:13왜냐하면 저희가 카타로로 이동시킨 이 자금은 유동성이 굉장히 높은 자금이에요.
04:19완전 캐시로 다 해가고 그때도 바로 쓸 수가 있었는데
04:21하마스가 이스라엘을 2013년 10월에 공격하는 법안에
04:26며칠 이후에 프리즈가 됐기 때문에
04:29이건 트럼프 대통령께서 작정만 하면 행정명령으로 바로 풀릴 수 있는
04:33현금성 자산이기 때문에
04:35그러니까 우리 돈이 아니라 한국에 있던 이란의 동결자산이
04:40어떻게 이동을 하는가
04:42그걸 보시면 이 협상의 전반적인 자금의 흐름이
04:46논의가 어떻게 될 것인가
04:48긍정적으로 갈 수 있는지
04:50아니면 여러 가지 허들이 있을지
04:51그걸 보는 시금속이 될 거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04:56그리고 이게 미국 납세자 부담을 넘어서
04:59어떻게 보면 지금 명분 싸움에
05:02지금 명분 싸움이 숨어있다고 볼 수가 있어요.
05:05사실은 이란 재건 사업이라는 게 상당한 잠재적 이익을
05:08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기업도 뛰어들 수 있는데
05:10왜 지금 미국 투자는 없을 거다라고 얘기를 하냐면
05:14이게 바로 전쟁 책임하고 배상과 관련된 형태예요.
05:18어떤 쪽으로든 미국 자금이 투입되는 거면
05:21일단 이란은 국내 정치의 측면에도
05:24미국이 보상을 했다라는
05:27배상을 했다라는 얘기를 분명히 할 겁니다.
05:29반면에 미국 입장에서는
05:32어떤 형태로든 배상의 형태로 돈이 지불되는
05:36그게 되면
05:37전쟁 책임론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리거든요.
05:40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작은 규모와 관계없이
05:43미국은 자신들이 이란한테 전쟁 피해를 배상한다
05:48또는 보상한다라는 느낌이 드는
05:49그런 형태의 해결 방안을 극히 회피하려고 할 거예요.
05:54생색은 미국이 내고
05:56실리는 이란이 챙기고
05:57또 그 막대한 비용은
05:58애꿎은 지금 동맹국들의 주머니에서
06:01나오게 될 것 같은 모양새인데요.
06:04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또
06:05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황에서
06:07공조론을 내세우고 있어서
06:10동맹국들의 공조론을 내세우고 있어서
06:11이 부분은 어떻게 될까요?
06:13파견 한 척이 한두 척 정도면
06:16필요할 것 같다.
06:17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06:19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06:21왜냐하면
06:21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 문제
06:25그다음에 자유항행을 보장한다라는 게
06:27이란이 풀어준다고 해서
06:29그냥 그게 보장이 되는 것들이 아니에요.
06:32왜냐하면 그동안
06:32이란이 부설했을지도 모르는
06:34기뢰에 대한 위험 문제가 완전히 제거돼야 되고요.
06:37첫 번째는요.
06:38두 번째는
06:39그동안의 이란의 내부 상황을 볼 때
06:42이게 일부러 역할 분담을 하는 건지
06:44아닌지는 모르지만
06:45어쨌든 명령 체계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거예요.
06:48그러지 말라고 했으면 하지 말아야 되는데
06:49돌발 행동을 하는
06:51현지 군사 세력도 분명히 있다고 봐야 됩니다.
06:54그럼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06:58특히 기뢰 제거 같은 경우에는
06:59지금 현지에 전개돼 있는
07:02미국 해군역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어요.
07:04전력이 모자란다는 게
07:06전문적으로 기뢰 제거를 할 전력이
07:09지금 현재는 상당히 제한돼 있습니다.
07:12그러면 이거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참가할 수밖에 없는 거고
07:15바로 그렇기 때문에
07:16사실은 종전협상 MOU가 나오기 이전에도
07:19유럽의 나토 회원국들도 그렇고
07:22지금은 당장 참가할 수 없지만
07:23종전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는
07:26호르무즈의 완전 항행 문제를 위해서
07:28참여할 의사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게
07:30바로 이런 구조 때문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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