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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앵커
■ 출연 :남 성 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김 혁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전자서명까지 마쳤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선 여전히 제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항복이라는 비판에 반발하며 곧 합의문을 공개하겠다 밝혔는데요. 혼란스러운 중동 정세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G7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합의문을 곧 공개하겠다. 의회에 제출해서 검토받겠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을 했습니다. 지금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항복했다, 이런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 거기에 대한 반발일까요, 어떻게 보세요?

[남성욱]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 국내죠. 일단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14개 항목만 알고 있지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런데 전반적인 내용이 이란에 항복했고 이러려면 전쟁을 뭐하러 했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이 열람을 요청했습니다. 내용 좀 보자, 우리도 전쟁 당사자니까. 절대 공개 못한다라는 얘기죠. 왜냐하면 14일날 온라인 서명식은 했지만 19일날 스위스에서 대면 서명식이 있을 예정인데 이스라엘이 갑자기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이 휴전 흐름을 깰 수 있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죠. 그렇지만 언론에서 강한 지적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워드 바이 워드, 한 자씩 다 읽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데 아마 19일날까지는 전문이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양해각서 초안 내용이 알려지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지금 여러 쟁점을 놓고 미국과 이란, 서로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을 내놓고 있는 모습인데 가장 중요한 핵 문제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 가지려 하면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거다. 또 한번 강하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김혁]
14일 전자서명을 했다고 알려...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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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전자서명까지 맞췄지만
00:04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00:07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항복이라는 비판에 반발하며
00:11곧 합의문을 공개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0:14혼란스러운 중동 정세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00:17오늘은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 김혁 간국외대 페르시아어 이란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23안녕하십니까?
00:24네, 안녕하십니까.
00:26지금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G7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
00:30이란과의 합의문을 꼭 공개하겠다, 의회에 제출해서 검토받겠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을 했습니다.
00:36지금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항복했다, 이런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
00:42거기에 대한 어떤 반발일까요? 어떻게 보세요?
00:45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 국내죠.
00:48일단 언론, 뉴욕타임 비롯한 미국 언론은 14개의 항목만 알고 있지
00:54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런데 전반적인 내용이 이란에 항복했고
00:59이러려면 전쟁 뭐하러 했냐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01:03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위원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 나쁘지 않은데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10두 번째는 이스라엘의 어떤 문제입니다.
01:14이스라엘이 열람을 요청했습니다.
01:16내용 좀 보자. 우리도 전쟁 단서하니까 절대 공개 못한다는 얘기죠.
01:20왜냐하면 14일 날 온라인 서명식은 했지만 19일 날 스위스에서 대면 서명식이 있을 예정인데
01:28이스라엘이 갑자기 또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이 휴전 흐름을 깰 수가 있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죠.
01:37그렇지만 언론에서 강한 지적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워드 바이 워드 한 자씩 다 읽겠다라고
01:42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데 아마 19일 날까지는 전문이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1:49양해각서 초안 내용이 알려지고 있지만 그래서 지금 여러 쟁점을 놓고
01:54미국과 이란 서로에게 유리한 대로 지금 해석을 내놓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
01:59가장 중요한 핵 문제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 가지려 하면 지옥 같은 재앙이 닫힐 거다
02:06또 한 번 또 강하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02:1014일 전자서명을 했다라고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
02:13그 14일 이후에 이란 측과 미국 측은 서로 주장하는 바가 강조하는 바가 상이한 것 같습니다.
02:19미국 측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핵 관련된 얘기를 하고 있고요.
02:23그다음에 이란 측의 입장에서는 제재해제와 동결자산해제가 경제적인 보상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31결국에 양측에서 이제부터는 이 두 가지에 대한 이슈를 최종 합의안이 서명이 되고 공개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02:41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양측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계속 상이할 것 같습니다.
02:47미국은 핵 문제 그리고 이란은 보상에 대해 지금 방점을 찍고 있다라 말씀하셨는데
02:53종전 양해각서 서명 직후에 미국이 이란산 석유 판매 제재를 완화한다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03:00하나의 당근책을 꺼내든 걸까요?
03:02네, 이번 협상에 있어가지고 사실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이 이번에 처음에 있었던 게 아니고요.
03:08작년 4월에도 5차례가 있었고요.
03:10올해 2월에도 3차례가 진행이 됐었죠.
03:13그런 과정에서 중간에 어느 정도 다 됐다고 생각을 했을 때
03:17미국 측과 이스라엘 측에서 공격을 하면서
03:20결국에는 한 100일 정도의 지지부진한 전쟁이라는 상황을 겪게 됐는데요.
03:28결국에 이 과정 속에서 이란이 내려놔야 될 카드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03:34핵, 동맹국에 대한 지원, 탄도미사일, 호르무즈입니다.
03:39그리고 미국 측에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써 줘야 될 것이 제재 해제입니다.
03:45결국에는 이란 측의 입장에서는 4가지의 카드를 내려놔야 되는 거고
03:50미국 측의 입장에서는 한 가지밖에 카드가 없는 상황입니다.
03:53결국 그러다 보니까 이란 측에서는 계속 단계별로 협상을 하자라고 주장을 했던 이유가
04:00내려놔야 될 카드가 훨씬 더 많았던 거고
04:03미국 측은 어떤 걸 주더라도 결국에는 제재 해제로서만 답할 수 있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04:08결국에는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협상을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도
04:12미국 측에서는 이런 제재 해제의 부분을 가지고
04:15계속적으로 지렛대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4:19본 서명식은 19일 알프스 휴양지 굉장히 경치 좋은 곳에서 진행될 거라고 하는데
04:26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04:29일단은 현재 제이드벤스 부통령이 참석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04:37미국은 대통령과 부통령이 한꺼번에 해외에 있는 것은 국가 매뉴얼에 맞지 않죠.
04:44트럼프 대통령이 갈까 안 갈까의 입장은 본인이 가서 득이 되면 가시겠죠.
04:49그런데 지금 MOU 내용에 대해서 비판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04:54내가 가서 저 총알을 맞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05:00이 스위스 뮤르겐스트로크라는 휴양지 리조트는 과거부터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하던 장소고
05:08또 보완이 아주 좋습니다.
05:10또 제3자, 특히 이 협상이 가장 불만이 있는 이스라엘 입장에서
05:15방해를 한다는 보장이 없죠. 안 한다는 보장이.
05:19그렇기 때문에 스위스의 휴양지 리조트를 잡았는데
05:23전 세계의 이목이 달려있고 또 그날 아마 전문이 공개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05:28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의 추이를 아마 세심하게 볼 것입니다.
05:33그런 대로 협상이 나쁘지 않다.
05:36지금 우리 김 교수님 말씀한 대로 기브앤테이크가 그 정도는 됐다.
05:40원래 이 전쟁 출발이 미국의 성공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05:44미국이 그 정도 양보하는 거 불가피하다라는 여론으로 반전이 이룬다면
05:52트럼프 대통령 가겠죠.
05:53트럼프 대통령 벌써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또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으로
06:01분위기 전환에 반전을 하고 있는데
06:03언론을 타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6:07그런데 이번 MOU는 말 그대로 후속 협상을 위한 기본 틀이라는 평가가 많고
06:12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계속 이견이 벌써 드러나고 있는 모습인데
06:16벤 세부 대통령은 MOU에 따라서 곧 핵 사찰단이 이란으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06:22이란에서는 핵 문제 협상은 서명 이후에 시작될 거다.
06:26좀 말이 다르거든요.
06:27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6:29말이 다를 수밖에 없죠.
06:30각자의 방점이 다릅니다.
06:32일단은 미국은 핵 문제 해결인데
06:372015년에 이란 핵 합의, 오바마 대통령이 했죠.
06:41그 협상하는 데 1년 9개월이 걸렸거든요.
06:44책으로 100페이지가 넘습니다.
06:47부속 합의서도 5개나 돼 있고요.
06:50그런데 60일 동안 얼개를 맞춰서 창문도 집어넣고 세부 내용을 집어넣어야 되는데
06:57양치기, 기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봅니다.
07:01일단 미국 입장에서는 아예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이
07:06테헤란에 들어가는 것으로 비핵화의 일보를 내딛는다라는
07:10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총력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07:15하지만 사찰단이 들어간다고 해서 이란이 시설을 바로 보여주거나
07:21농축을 완화하거나 이런 것은 매칭, 기브앤테이크가
07:27동시에 진행되는 스케줄에 따라서 하겠다는 것이죠.
07:30호르무제협의 개방에 따라서 일단 천억 달러에 대한
07:33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푸는 것, 또 삼천억 달러에 달하는
07:39민간 배상 기금의 문제, 돈이 철저하게 아마 매칭이 돼서
07:45문제가 이야기 될 것으로 보입니다.
07:48지금 각국 언론이 내놓고 있는 내용들도 약간 방점이 다른 상황인데요.
07:52교수님께서 오늘 새벽 이스라엘 측에서 나온 보도 내용을
07:56확인하셨다고 들었어요.
07:57어떤 내용이 나왔나요?
07:59기존에 13개 조항, 14개 조항 이렇게 계속 오고 가고 있는데요.
08:04일단 관련해서 지금 의견을 주었던 것이 지난주 토요일 날
08:09아락치 장관이 이란 내부에 있는 하바르라는 채널을 통해서
08:13특별 대담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얼개를 보여주었고요.
08:17그리고 나서 14일 날 혁명이 되고 나서 벤스 부통령이 아주 간략하게
08:21입장을 주었고 그리고 나서 같은 날 메흐르 통신, 이란에 있는 메흐르 통신에서
08:2614개를 주고 14개를 발표하면서 그 내용을 중심으로 어제 오늘 계속 언론에서
08:32이런 얘기들을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08:33오늘 오전, 오늘 새벽에 우리 시간으로 새벽에 이스라엘 채널 12에서
08:39버랑 라비드라는 기자가, 악시오스에서도 기자를 하고 있는 기자인데
08:43그 기자가 이 협상 안에 전문을 어느 정도 입수를 했다라고 하면서
08:49발표를 한 게 한 12가지 항목이 됩니다.
08:51그런데 이게 이스라엘 채널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스라엘 측의 의견이 많겠다라고 생각했는데
08:56예상보다는 오히려 메흐르 통신에서 나왔던 것보다도 훨씬 더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
09:02레바논 관련된 종전도 언급이 되어 있고요.
09:07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에 대한 그리고 3천억 달러에 대한 금액도 명시가 되어 있어서
09:13어떻게 보면 가장 지금은 이 부분과 근접한 협상안이 어느 정도 도출된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20물론 이틀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결국에 내일 모레 이 시간쯤 되면
09:25한국 시간으로 한 오후 정도 되면 모든 이런 것들이 다 나올 예정인데
09:30동일한 거는 아락치 장관도 얘기를 했고
09:33오늘 새벽에 트럼프 대통령도 얘기를 한 것이
09:36이게 한 페이지 반 정도 되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09:39그런데 한 페이지 반 되는 정도의 분량이기 때문에 아주 길지는 않고요.
09:43그러다 보니까 그 문구가 굉장히 애매하게 적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09:47그러다 보니 하나하나씩 한 줄 한 줄 다 해석을 하겠다라는 게
09:51아락치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09:54앞으로 60일 동안 그 핵 프로그램 문제를 두고 양측 기싸움이 상당할 텐데
09:59지금 무엇보다 가장 큰 쟁점은 고농축 우라늄 제한 기간을 몇 년으로 할 거냐
10:04어떻게 처분을 할 것이냐 이 부분이잖아요.
10:06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0:08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그러죠.
10:10지금 15년이냐 20년이냐.
10:1315년은 2015년 오바마 핵 합의 때 농축 금지 기간이 15년입니다.
10:19그러니까 15년보다 길어지면 협상이 그래도 진전됐다.
10:2315년보다 줄어들면 오바마 협상보다 못하자나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죠.
10:29그래서 20년을 아마 목표로 하고 있는데
10:32사실 일하는 5년을 더 주면서 많은 경제적 보상을 얻어내는 데 아마 초점이 있지 않을까 보고요.
10:40두 번째는 440kg에 60%짜리 고농축 우라늄입니다.
10:46이거 90%로 끌어올리면 11개의 핵무기가 나오거든요.
10:50그리고 11톤의 또 농축 우라늄이 있거든요.
10:53이거를 아예 국제원자력기구의 평화기준인 3.69%까지 낮춰야 됩니다.
11:00희석을 시켜야 되는데 이거를 어떤 절차에서
11:03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대로 미국으로 가져가고 싶은데
11:07그거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죠.
11:09그래서 이런 농축의 희석 문제,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11:14정말 악마가 수도 없이 숨어 있기 때문에
11:17이거는 정말 기나긴 하나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11:22네, 호르무주의협 통행료를 놓고도 지금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11:26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통행료는 영구적으로 없다, 면제다라고
11:31이제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이란 측 얘기는 또 다릅니다.
11:34미국이 수수료 징수권을 인정했다라는 주장이에요.
11:37그러니까 지금 이란에서는 60일 동안만 무료 통과고
11:41이후에는 서비스 명목으로 또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다는 얘기 같거든요.
11:46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11:47아마 이 부분은 이제 두, 지금 현재 이번에 나오는 협의 안에서 나올 거는요.
11:5360일간은 무료인 것은 좀 어느 정도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11:57이제 문제는 60일 이후에 과연 이제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되느냐라고 하는데
12:01아마 오늘 아까 말씀드렸던 그 이스라엘 채널에서 보도가 된 내용을 보면요.
12:0660일 이후에 새로운 거버넌스를, 호르모주 해역에 대한 거버넌스를
12:12이란, 그리고 오만, 그리고 걸프 국가들의 협의체를 통해서
12:17새로운 거버넌스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22결국에는 이 부분은 향후에도 호르모주 해역이 이전으로 돌아갈 거라는 기대는
12:28사실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30어떻게 해서든지 이란 측의 입장에서는 금액에 대한 증수도 있지만요.
12:35이란이 지금 미국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12:38사실은 이행이 중간에 중단되는 것이고
12:42일방적으로 미국 측에 의해서 이것이 중단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12:46이러다 보니까 이란 측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런 보장책을 받아가려고 할 것이고요.
12:51이 보장책을 기존에 있었던 JCPOA 당시에는
12:55이 보장책을 국제기구에다가 의뢰를 해놨었습니다.
12:58그런데 사실은 그 당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5월에 탈퇴를 한 이후에
13:03사실은 그런 국제기구 또 그 당시에 참여를 했던 다른 P5 플러스 1 이런 국가들 자체도
13:09이것들을 어떻게 지켜주지는 못했습니다.
13:11그러다 보니 이란 입장에서는 이 보장책을 어떻게 해서든지
13:15자구책으로 만들어가려고 한 것 같고요.
13:18그 과정에서 이번에 전쟁을 통해서 얻었던 것이 결국에는 호르모주가 될 것 같습니다.
13:23이러다 보니 이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호르모주에 대한
13:27통행권을 증수를 한다는 그 부분은 사실은 통행권이라는 말은
13:31이란 측에서도 지금은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13:33여기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주도권, 관리권에 대한 보장을 받아내야지만
13:39향후에 어떻게 이런 협상 내용이 파기가 됐을 경우
13:43아니면 어느 한 쪽에 의해서 중단되었을 경우
13:45본인들이 그걸 가지고 갈 수 있는 보장책으로 활용을 할 것 같습니다.
13:49어찌될까 호르모주 해업에 새로운 통항체계가 생길 것이다.
13:53예전에 완전한 과거로 돌아가기 힘들 것이다.
13:55이런 말씀이신지요.
13:57지금 해업에 깔린 길에도 걱정입니다.
13:59아직 24척의 우리 한국 선박이 해업에 남아있는 상황인데
14:03통항이 시작된다 해도 안전할 것이냐
14:06그리고 어느 배부터 먼저 나올 것이냐
14:09어느 쪽 통로로 나올 것이냐
14:10아직 정해지지 않은 게 많은 것 같아요.
14:13이란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14:15한국 선박이 24명, 선원이 137명 배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4:22전체적으로 한 2천여 척의 배가 빠져나와야 되는데
14:25지금 일단 14일 이후에는 하루 14척이 빠져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31하나의 또 어업 측면에서 볼 것은
14:34길에도 문제지만 배에 붙은 따개비도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4:39이 배가 한 달 이상 떠 있으면 따개비가 물속에 붙습니다.
14:46그런데 이게 한 6개월 정도 지속이 되면 배가 속도가 반으로 줄어들 정도거든요.
14:52우리는 내일 배가 나와서 빨리 기름값이 안정되고
14:55국제 경제가 안정화되는 걸 기대하는데
14:58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죠.
15:02지금 또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스 합의안에
15:073천억 달러, 약 454조 원 규모의 이란 재건용 민간기능을 조성하는 방안이
15:13포함되어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15:15말이 재건기금이지 곧 전쟁 배상금이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15:20우리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15:22이란 재건기금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것이다 라는
15:26그런 뉴스가 또 나오고 있어요.
15:28이 부분을 좀 어떻게 보십니까?
15:29이 3천억 달러라는 금액이 이번에 처음 나온 건 아닙니다.
15:33지난 2월에 미국과 이란 측에서
15:375만을 그 당시에는 중재국을 끼고 협상을 했던 당시에
15:402차 제네바 협상이 끝나고 나왔던 협상 안에 보도를 보면요.
15:46그 안에도 3천억 달러라는 재건기금, 그 당시에는 재건기금은 아니죠.
15:50미국 측이 이란에서 어떤 에너지와 광물 관련
15:53그리고 물류와 수송 관련된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라는
15:57그런 내용이 나오면서 그 당시에 3천억 달러는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16:02그런데 이번에는 전쟁이 어쨌든 휴전이 된 상태에서
16:06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배상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16:08아직 이란 측 언론에서는 배상이라는 얘기는 쓰고 있지 않습니다.
16:12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란 측도
16:14미국의 심기를 건드리기에는 좀 불편할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16:17결국에 이 3천억 달러의 어떤 기금을 마련을 한다라고 하는 것은
16:22이제 국제사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란에 투자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고요.
16:26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미국이 제재를 풀어줘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16:31결국 이 말에 우리가 만약에 미국이 이런 경제적인 제재, 경제 제재를 해제를 해서
16:37만일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그러면
16:40이 부분은 상당히 우리나라에게도 굉장히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46제가 이란에서 한 7년 정도 주재생활을 좀 했었는데요.
16:50그 당시에도 이란은 47년 동안 항상 제재가 있었기 때문에
16:532010년, 2015년 JCPOA가 타결되기 전에도
16:57우리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활약을 했었습니다.
17:00특히나 제조업 분야나 자동차, 가전제품, 철강 부분에서
17:05굉장히 크게 활약을 했었고요.
17:07그리고 이번에 이제 전쟁 간에 피해를 좀 받았던
17:11이란 남부에 있는 사우스파 석유화학 지대가 있습니다.
17:15그 석유화학 지대에 대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처음에 가서 시공을 했었습니다.
17:20GS, 대림, 현대건설 등등에서 굉장히 많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17:25사실 이 부분이 어쨌든 이번에 피해를 받았다라는 것은
17:28거기에 대한 설계도, 시설 이런 데 감리에 참여했었던
17:31우리나라 기업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17:35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이란의 가전시장에서
17:39우리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입니다.
17:44심지어는 TV 같은 경우는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17:47한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었던 굉장히 큰 시장이고
17:52이란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시장의 측면에서 한번 살펴보면요.
17:57인구가 거의 9천만에 육박하고 있거든요.
17:59중동 지역에서 1억 3천인 이집트, 그 다음으로가 이란 시장이기 때문에
18:03어떻게 보면 이런 9천만의 시장이 새롭게 기회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는
18:08우리 기업들한테도 어떻게 보면 이런 위기가 아닌 좋은 기회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14이란 재건에 참여하는 게 우리 기업의 득이 될 수 있다는 말씀해 주셨는데
18:20그런데 한편에서는 전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했는데
18:23호르무즈 통행수수료나 재건기금 등 오히려 이중청구서를 받아들게 된 게 아니냐
18:30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18:31이 부분에서 결국에는 이스라엘 측이, 이란 측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18:37이란 측에서 만약에 이런 재건기금이 만약에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18:42구체화된다고 하면 이란에서 이런 통행료, 특히나 호르무즈에 대한 어떤 서비스료
18:47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금액을 굉장히 낮출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18:51이란 측에서 받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어느 부분이 어떤 경제적으로
18:54더욱더 효과가 크느냐 이것들을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가지고
18:59좀 수위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19:01네, 알겠습니다.
19:02남은 시간 G7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5G7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짧은 순간 조우를 했다고 하는데
19:10이 찰나의 순간에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고
19:16트럼프 대통령이 노력하겠다 이렇게 답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9:19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19:22트럼프 대통령 빨리 호르무즈 협을 떠나서 한반도로 오고 싶죠.
19:27서방 G7 선진국 7개국인데 한국은 2년 연속 초청을 받았습니다.
19:34사진 찍는 순간에 한 30초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19:38트럼프 대통령이 요즘 남북관계 어떠냐 그랬더니 괜찮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19:44이재명 대통령이 아주 핵심을 전달을 했습니다.
19:47이란 핵 문제 해결하듯이 북한 핵 문제도 좀 풀면 좋습니다.
19:53그랬더니 트럼프 대통령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요.
19:57이것이 결국은 이란 종전 합의를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 X에 올린 게
20:05결국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호텔을 거니는 사진을 올렸죠.
20:12관심사가 결국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구나라는 것이죠.
20:16아마 저기에 또 굉장히 기운을 얻어서 악몽 같은 호르무제업은 잊어버리고
20:22이제 북한과 정상회담을 통해서 혹시 또 노벨평화상을 한번 겨냥해보기도 하고
20:29오는 11월 첫째 주에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지 않도록
20:35뭔가 외교적인 반전을 만드는 모멘텀을 한반도에서 찾으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20:42네. 이러한 전쟁이 처음 열리는 G7인데 여기에서 호르무제업과 관련해서
20:48다국적군에 참여할 것이냐 아니면 미국이 주도하는 MFC에 참여할 것이냐
20:54우리나라의 선택도 지금 좀 달려있는 상황이잖아요.
20:57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20:58오늘 그 관련해 가지고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들이 발언을 한 내용을 보면요.
21:04호르무제업체를 운영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미국과 이란 측에 합의를 거쳐서 진행을 하겠다.
21:11그리고 이제 완벽한 종전이 된 이후에 지금은 아직까지는 사실은 협의가 진행을 해봐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1:18협의가 진행되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마 우리가 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은데
21:24너무 앞서서 나가기보다는 이제 다른 국가들과의 어떤 조율을 해가면서 속도를 좀 조절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1:32네. 알겠습니다.
21:3319일 일단 스위스에서 열리는 본 서명식에 온 세계에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
21:40지금까지 남성욱 숙명여다 석좌 교수,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 이란학과 교수와 함께 중동사태 짚어봤습니다.
21:47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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