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엔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를 공식 출시하기 전 단계에서 엔트로픽이 미토스를 일부 중국 연관 기업에
00:12사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을 문제로 보고 수출 통제를 검토한 적이 있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도했습니다.
00:20워싱턴포스트가 이용한 백악관 당국자들에 따르면 몇 주 전 엔트로픽은 최신 AI 모델 미토스에 대한 사전 접근 권한을 부여받는 111개 조직
00:30명단을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했고 행정부는 명단을 검토한 뒤 승인했습니다.
00:35그런데 이후 엔트로픽은 추가로 약 50개 조직이 접근 권한을 받았다고 뒤늦게 밝혔는데 회사 측이 새롭게 명단에 오른 조직들의 정체를 며칠
00:44동안 공개하지 않자 행정부는 수출 통제를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00:48트럼프 행정부는 마침내 엔트로픽이 넘긴 명단에 중국과 연계됐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의 한 통신사가 포함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00:58엔트로픽은 미토스5와 페이블5를 공식 출시하기 전 단계에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일부 해외기관 기업이 미토스를 사전에 쓸 수 있게
01:09허용한 바 있습니다.
01:11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엔트로픽이 미토스 개발 사실을 공개하며 출범시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입니다.
01:18미토스가 악의적 해커에 의해 오용될 것을 우려해 검증된 기업기관의 모델을 선제 제공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01:28엔트로픽 측 사정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엔트로픽이 해당 한국 기업의 미토스 권한을 신속히 취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에 밝혔습니다.
01:35하지만 이 사태는 민감한 기술을 보호하는 엔트로픽의 능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의 신뢰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4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연계 의혹을 받는 기업과 기술을 공유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01:50이 회사에 대해 서비스 중단을 강제하기 몇 주 전부터 이미 수출 통제를 검토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01:58미 정부는 엔트로픽의 최상위 AI 모델 미토스 5와 페이블 5에 대해
02:03외국의 기관 개인이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수출 통제 지침을 지난 12일 발표했습니다.
02:09이에 엔트로픽은 해당 지침 준수를 위해 일단 모든 이용자에 대해
02:14미토스 5와 페이블 5 서비스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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