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AI 이미지까지 올리며 성조기에 파란색으로 만들겠다 장담했던 연못, 어떻게 된 일일까요?
00:07초록색 짙은 녹조로 뒤덮였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00:13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 길게 뻗은 대형 연못.
00:19워싱턴 기념탑이 물에 반사되도록 만들어진 리플렉팅 풀입니다.
00:24그런데 연못에 녹조가 생겨 마치 녹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듯 짙은 초록빛으로 변했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정부들이 이 연못을 방치해왔다며 바닥에 파란색 방수 페인트를 입히는 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00:43지난 4월 시작된 공사에는 1,420만 달러, 우리 돈 210억 원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00:50트럼프는 SNS에 합성 이미지를 올리며 연못이 미국 국기인 성조기 파란색을 띌 것이라고 홍보해왔습니다.
01:00하지만 최근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녹조류가 급속히 번지면서 짙은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01:18KT 마틴 미 내무부 대변인은 물속에 미세 공기방울을 넣어 녹조를 억제하는 수질관리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28다만 워싱턴포스트는 리플렉팅풀의 녹조 문제가 오래된 고질병이라며
01:34지난 2012년에도 3,400만 달러 규모의 보수 공사를 벌였지만
01:39여름철 햇볕에 녹조류가 다시 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01:44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01:58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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