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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설악산 암벽등반을 하던 일행이 바위 아래로 추락해 고립됐습니다.

남성 한 명은 끝내 숨졌는데요.

암벽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던 위급한 상황.

구조대가 맨손으로 절벽을 올라 남은 일행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강경모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깎아지른 듯 거대한 바위가 보는 것만으로 압도합니다.

설악산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4명에게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산악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드론으로 아찔한 절벽 곳곳을 수색하고 구조자들을 찾아냅니다.

주저앉아 있는 남녀 2명에 이어 더 높은 곳엔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이 암벽에 매달려 힘없이 엎드려 있습니다.

함께 왔던 50대 남성은 추락해 숨졌습니다.

추락사고로 로프가 암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남은 3명은 암벽에 고립된 겁니다.

드론으로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특수산악구조대 대원이 맨손으로 암벽을 오릅니다.

암벽을 등지고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손을 뻗습니다.

[손경완 / 설악산 특수산악구조대장]
"코스가 워낙 난도가 좀 세서 올라가는 과정도 그렇게 숙달이 안 되고 하면 아무나 올라가지 못하죠."

4시간의 사투 끝에 암벽에 겨우 매달려 있던 여성까지 3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도 이곳 울산바위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제공: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영상편집: 장세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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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설악산 암벽 등반을 하던 일행이 바위 아래로 추락해 고립됐습니다.
00:05남성 1명은 끝내 숨졌는데요.
00:07암벽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던 위급한 상황.
00:10구조대가 맨손으로 절벽을 올라 남은 일행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00:15강경모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19깎아지른 듯 거대한 바위가 보는 것만으로 압도합니다.
00:24설악산 울산 바위를 등반하던 4명에게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00:28산악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00:31드론으로 아찔한 절벽 곳곳을 수색하고 구조자들을 찾아냅니다.
00:37주저앉아 있는 남녀 2명에 이어 더 높은 곳에는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이
00:42암벽에 매달려 힘없이 엎드려 있습니다.
00:46함께 왔던 50대 남성은 추락해 숨졌습니다.
00:49추락사고로 로프가 암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남은 3명은 암벽에 고립된 겁니다.
00:54드론으로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특수산악구조대 대원이 맨손으로 암벽을 오릅니다.
01:02암벽을 등지고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손을 뻗습니다.
01:06코스가 워낙 난이도가 좀 세서 올라가는 과정도 그렇게 숙달이 안 되고 하면 아무나 올라가지 못하죠.
01:144시간의 사투 끝에 암벽에 겨우 매달려 있던 여성까지 3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01:21지난달 29일에도 이곳 울산 바위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1:28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4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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