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입니다.
00:03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의 정치적 책임을 강조하는 SNS 글을 썼는데
00:08여권에선 정청래 대표를 향한 세 번째 경고장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00:15이제 친명계와 친청계도 서로를 향한 날카로운 발톱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00:21이혜주 기자입니다.
00:24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00:28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단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면서
00:34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0당장 여권 일각에선 사퇴 압박에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같은 메시지를 내며
00:46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겨눈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00:52친명계도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00:54이용우 의원은 더 이상 지도부가 정부에 부담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고
01:00조계원 의원은 정권 재창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01:04당대표 연임 도전에만 집착한다며 정대표를 직격했습니다.
01:10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도
01:13정대표의 행보는 국정철학과 거꾸로 가고 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01:17반면 정대표 측은 대통령의 뜻을 왜곡말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01:36박규환 최고위원은 이긴 선거를 참패로 둔갑시켜
01:40기승전 정청래 사퇴를 주장한다면서
01:43대통령 말대로 선을 지키자고 정대표를 옹호했습니다.
01:49오히려 정대표 측은 선거 과정에서 나온 정부 인사의 메시지를 평가하겠다며
01:54김민석 총리를 언급했습니다.
01:57지방선 한참 진행 중인데 그만두고 당권도 전한다.
02:01총리 그만두고.
02:02이런 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줬겠습니까?
02:05한 여권 관계자는 총리는 핑계고 사실상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며
02:11정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을 대통령과 나누려는 의도라고 했습니다.
02:16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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