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모차에 탄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한 여성. 그런데 이 유모차에 탄 아이, 여성의 오빠입니다.
00:08희귀 질환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오빠를 챙기는 가슴 뭉클한 사연이 중국에서 전해졌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00:17어린 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성. 여성은 아이를 오빠라고 부릅니다.
00:27유모차에 태워 놀이공원을 둘러보고 놀이시설도 체험합니다.
00:32겉보기엔 평범한 육아 같지만 중국 훈안성 출신 이 남성의 실제 나이는 25살.
00:38키는 66cm에 불과하고 지능 역시 어린아이 수준입니다.
00:44가족들은 그를 아기라고 부르며 어린아이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00:47특히 3살 어린 여동생 샤오링은 오빠를 직접 챙기며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0:55샤오링이 SNS에 올린 남매의 일상이 화제가 되면서 오빠의 사연도 알려졌습니다.
01:01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전 세계에 100명 남짓만 보고된 희귀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01:10전문의들은 조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현재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01:26어머니가 암에 걸리며 어린 시절부터 오빠를 돌보기 시작한 여동생은 앞으로도 오빠 곁을 지키고 돌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01:48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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