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00:026,600만 년 전에 지구를 지배했던 동물이 있죠.
00:07바로 공룡입니다.
00:09그 가운데서 공룡의 왕이 또 있습니다.
00:12T-Rex라고도 하는데요.
00:14그런데 이 T-Rex가 요즘 패션의 아이콘으로 다시 부활했다는 겁니다.
00:20이게 무슨 말일까요?
00:21공룡은 이미 다 멸종을 했는데 어떻게 패션 아이콘으로 다시 등장했죠?
00:27지금 보는 이 가방 있죠.
00:29전시된 이 가방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00:33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0:35이 공룡은 다 멸종했잖아요.
00:37실제 가죽은 아니고요.
00:39이 T-Rex의 화석에서 콜라겐을 수출했고
00:42그 화석에 담긴 콜라겐의 유전 정보 분석 등을 통해서
00:46새롭게 유전 조합 배열을 통해 가죽을 만들어낸 겁니다.
00:51저게 그러면 티라노사우루스의 가죽 가방이라고요?
00:54그렇죠. 그런데 과학자들은 정확하게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가죽이다라고 표현하는 건 좀 어려울 수 있다라고 지적을 하고 있어요.
01:01그 성분이 들어있다는 거겠죠?
01:03그렇죠.
01:04그러니까 T-Rex의 가죽 유전 정보와 최대한 유사한 정보로 배합된 가죽으로 이제 이 가방이 만들어진 건데요.
01:12가격이 얼마나 됩니까?
01:13가격이 상당합니다.
01:14일단 전시가 되고 곧 경매에 붙여질 거라고 하는데
01:17예측되는 액수가 적어도 5억 몇 천만 원에서 8억을 호가할 것이다.
01:235억에서 8억 정도는 경매에서 낙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데
01:27이전에 한 번도 없었던 제품이니만큼요.
01:31그 가치가 남다를 것으로 보이나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의 낙찰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01:35이 명품 가방 좋아하시는 분들 리미티드 좋아하잖아요.
01:38저거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정말 리미티드 제품이니까 누가 가져갈지 궁금한데
01:44근데 저걸 왜 만들었을까 좀 저는 의아한데
01:48제작진도 이 가방을 만드는 의도가 따로 있다고요?
01:52그러니까 유전 정보를 복원했다는 그런 기술적인 가치도 분명히 있겠지만요.
01:56또 한 가지 볼 수 있는 것이 실제로 동물 가죽으로 어떤 제품을 만드는 데는
02:01동물을 학대하는 것 아니냐.
02:03그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었는데
02:07인공적인 어떤 가미를 통해서 실제 가죽과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02:13이런 부분도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02:16그렇군요.
02:17경매니까 아직 가격이 결정된 건 아니고
02:20누가 살지도 굉장히 궁금하고
02:23근데 저거를 경매 낙찰 받더라도
02:27아까워서 메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아요.
02:309억 원짜리 가방을 어떻게 해?
02:31또 공용 가죽.
02:33글쎄요.
02:33굉장히 귀한 제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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