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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3%를 넘어서며
대출자들의 부담이 극에 달하고 있음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영끌로 집을 사거나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주식·가상화폐에 투자했던 '빚투족'들은 매달 수백만 원에 달하는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진 상태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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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현재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00:07최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고정금리 연 4.39%에서 7.3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85대 5냉 고정금리가 7.3%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입니다.
00:25특히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일부 상품은 금리가 1%포인트 넘게 상승했고요.
00:31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금리도 연 6%에 근접하면서 대출을 활용해 투자에 나섰던 비투족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00:41아직 기준금리가 오르기 전인데 이렇게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00:46대출금리 상승 원인은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0:52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은행이 발행한 채권금리가 높아지고요.
00:59이에 따라서 대출금리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01:02실제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를 보면
01:07지난해 말 3.5% 수준에서 이달 초에는 4.4%대까지 상승했습니다.
01:14문제는 시장에서 이번 금리 인상이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점인데요.
01:19고물가와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 만큼
01:25대출금리가 당분간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0그런데 이렇게 대출금리가 오르면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거나 혹은 투자한 분들일 텐데요.
01:37지금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01:39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금융권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투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01:47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 지난 5월 말 106조 5천억 원 수준에서 이달 4일 107조 5천억 원 수준으로 늘었는데요.
01:57불과 3영업일 만에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02:01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선 경우 고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02:07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투자 손실과 이자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습니다.
02:13또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내 집을 마련한 이른바 영끌족도 마찬가지겠죠.
02:18만약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 안팎까지 오르게 될 경우에는
02:22상황에 따라서 수백만 원 수준의 추가 이자 부담까지 생길 수 있어서
02:28가계의 상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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