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주택 관련 대출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00:04정부의 대출 조이기로 가계대출의 목표치를 넘어섰기 때문인데요.
00:08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치솟은 상황인데 은행의 대출 한판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4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00:22이번 달 들어 20일간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2조 6천억 원대로 지난달 한 달 증가액보다 많습니다.
00:32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신용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00:3711호 대책 이전에 늘어난 주택거래가 몇 달 시차를 두고 실행됐는데다
00:41신용대출로 집 계약금을 내거나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00:47이런 추세에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은행과 신한, 하나, 우리, 4대 은행은 올해 대출 한도를 평균 33% 초과했습니다.
00:58당국이 6.27 대책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절반으로 줄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01:06은행들은 대출 창구를 속속 닫고 있습니다.
01:09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비대면 채널을 시작으로 올해 실행분 주택구입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했고
01:19하나은행도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안합니다.
01:26풍선효과로 대출이 쏠리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까지 중단할 수 있습니다.
01:32이미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6%대로 상승해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01:37기준금리가 미국도 한국도 조금 인하가 제약이 된 편이다.
01:43그렇게 봤을 때 국고채 금리가 좀 오르고 있는 부분 하나 있고요.
01:46금융당국이 조금 대출금리 같은 것들에 대한 압력 같은 것들이 저는 있는 것 같습니다.
01:51그런 측면에서는 은행들의 가상금리 조정도 약간 상향으로 있는 것.
01:56보통 연초 대출 한도 목표가 새로 설정되면 가계대출에 숨통이 튀었지만
02:00이번 대출 한판은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2:06강남 3구나 한강벨트는 거기는 대출 안 해줘도 그들만의 리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고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02:16지금 정부는 일단 거래가 급감한 건 성공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2:22지금 규제 지역 내 집값, 전셋값 그리고 월세화 이걸 지금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2:31실수요자들은 자금 여력을 거듭 확인하고 정책 대출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2:38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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