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찬반 양측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00:07새 도정 출범을 앞두고 제2공항 문제가 다시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찬반 양측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00:19제2공항 건설 찬성 측은 국책사업의 법적 절차에 따른 신속한 사업 추진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27이들은 이미 사업고시가 완료됐고 환경영향평가 등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제2공항 사업은 주민투표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0:40사실상 마지막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지금 제2공항 사업은 법과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00:49반면 건설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야말로 제2공항 문제를 도민들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는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01:02이들은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구체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도민의 결정권을 보장할 사회적 논의기구를 당장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1:22이처럼 찬반 갈등이 다시 팽팽해지는 가운데 선거 과정에서 주민투표와 공론조사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위성군 제주지사 당선인도 조만간 갈등 해결을 위한 행동에
01:36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37제2공항과 관련되어진 오래된 갈등 문제를 제2공항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갈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하고요.
01:48제주도가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와 이어지는 도유의 동의 절차가 제2공항 사업의 향배는 물론 갈등 해소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1:59역대 최고 득표율로 출범하는 민선 9기 위성군 도정이 첨예한 제2공항 갈등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됩니다.
02:09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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