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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 YTN 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계 소식 전한 보도들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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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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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오늘 뉴스 리뷰와의 시간, YTN 컬처 인사이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계 소식 전환 보도들 살펴보겠습니다.
00:14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먼저 강보라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0:21이동호 해설위원실장입니다.
00:25오늘은 YTN이 다룬 문화 소식 보도를 분석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00:30아무래도 늘 따가운 채찍을 맡는 부분이다 보니 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7오늘은 YTN의 문화 보도 중에서도 컬처 인사이드와 최근에 진행되었던 칸 영화제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짚어보겠습니다.
00:45문화 분야는 흔히 즐기는 영역으로 분류되곤 합니다만 사실은 산업과 노동, 정책과 기술, 그리고 외교까지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의제가 움측된
00:57영역이기도 합니다.
00:58그래서 보도 전문 채널이 문화를 어떻게 다루느냐는 그 채널이 문화를 어떤 무게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투명한 거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1:09이런 맥락에서 컬처 인사이드라는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는 분명 반가운 시도입니다.
01:14다만 그 반가움 못지않게 YTN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의 측면에서 한 발 더 들어가야 할 지점은 없었는지,
01:22또 칸 영화제처럼 세계적인 무대를 다루는 보도가 여전히 우리에게 익숙한 시선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은지를 중심으로 몇 가지 비평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01:32먼저 컬처 인사이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1:35존재 자체가 반갑다고 해주셨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01:40가장 큰 그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1:42최근 컬처 인사이드는 K-POP 가사 트렌드부터 클래식계 상주 음악가 제도, 현대미술 전시, 동물권 이슈, 그리고 중국 콘텐츠 소비 현상에
01:53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루면서 시청자에게 문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만한데요.
02:01외국인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K-POP이라고 하는데요.
02:07그래서 첫 번째 문화 소식, 사랑 이야기를 넘어 나다움을 노래하는 K-POP 가사의 흐름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02:15후문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하고
02:25왜 메러코드 숫자를 상징으로 삼아 나를 쉽게 규정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02:35돌이켜보면 과거에는 흔하지 않았던 가사입니다.
02:39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조성진.
02:43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롯데 콘서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 중입니다.
02:50상주 음악가란 공연장이나 오케스트라가 정해진 기간 특정 음악가를 핵심 예술가로 선정해
02:57독주와 협연, 신뢰학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03:02일종의 홍보대사입니다.
03:04그런데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이런 단독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과
03:09문화보도가 제대로 다루어진다는 것 사이에는 적지 않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03:15실질적으로 주요 뉴스에서 문화보도는 여전히 정치나 경제, 사회나 국제 뉴스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03:24그래서인지 컬처인사이드와 같은 프로그램이 따로 마련됐다는 것이
03:28자칫 문화는 거기서 한꺼번에 다루면 된다는 분리신호처럼 받아들여질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03:35또 한 가지는 연성화의 문제입니다.
03:39컬처인사이드의 톤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또 친근한데요.
03:43이게 시청자의 접근성을 높여준다는 장점은 분명한 반면에
03:47보도 전문 채널 특유의 어떤 비판적인 거리감은 다소 멀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03:53예를 들어서 최근 문화예술 공공기관장 인선을 둘러싼 문화예술계의 반발이라든지
03:59부산 오페라하우스의 라스칼라 초청 공연을 둘러싼 논란처럼
04:03정치나 정책과 또 직결된 문화의제는
04:07지금의 컬처인사이드 포메단에서는 좀 다뤄지기 쉽지 않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04:13컬처인사이드가 아무래도 부드러운 아이템을 주로 다루면서
04:16시청자와 거리를 좀 좁혔다 보니까
04:18이제는 문화 분야를 둘러싼 비판적인 의제까지도 좀 고민해 볼 시점이다.
04:23이런 말씀이신 거죠?
04:25네, 맞습니다.
04:25오늘날의 문화뉴스는 더 이상 문화 분야 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04:31K컨텐츠의 성공은 산업 정책과도 묶일 수 있고요.
04:34미술 시장의 호황은 자본 흐름과 결부되기도 하고
04:37박물관 입장료는 공공제 논쟁과 닿아 있습니다.
04:42그렇다면 단독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안주하기보다
04:45그 프로그램이 어떻게 메인 뉴스의 흐름과 호흡할 수 있는지를
04:48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04:51이 지점에서 제작진 측에 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04:56지난 10년간 YTN에서 문화보도의 어떤 위상이나 비중에 대한 인식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05:02그리고 컬처인사이드가 만들어지면서 메인 뉴스의 문화 코너 비중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05:09사실 지난 10년 동안 YTN에서 문화뉴스의 비중은 그다지 높지는 않았던 것이 현실이고요.
05:17일단 부서원을 많이 주지는 않았고요.
05:20또 다른 부서에서 큰 사건 사고가 터질 경우에는 가장 먼저 지원 나가야 하기 때문에
05:25문화부서는 항상 인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05:29그리고 리포트를 만들어도 큰 뉴스가 아닌 경우에는 정치, 경제, 사회 뉴스에 밀리기 일수이기 때문에
05:35문화부 부서원들이 실망하고 낙담하는 사례가 많았던 것도 현실인데요.
05:41그러한 면에서 컬처인사이드는 프로그램 안에서 문화뉴스를 녹여야 하기 때문에
05:46전체 비중 면에서는 어느 정도 커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5:523분짜리 깊이 있는 기획 리포트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05:55나름대로 기자들이 소신을 갖고 취재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줬다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06:00톱스타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초대석 코너도 마련해서
06:04Y10의 위상이 확연하게 올라간 부분도 엄연하게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06:10다만 기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컬처인사이드 리포트가
06:143분 정도로 길어서 피디들이 일반 뉴스에서 사용하기를 꺼리다 보니까
06:20노출 횟수가 적었던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6:24결국 뉴스의 다양성을 위해서 다소 길더라도 문화뉴스를 고정 시간대에 배치한다든지 하는
06:31회사의 전향적인 사고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획기적으로 바뀌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06:37그래도 컬처인사이드를 통해서 Y10 문화뉴스가 과거보다 다소 늘어났고요.
06:44또 문화뉴스의 다양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6:50네, 실무적인 부분에 어쩔 수 없는 고충까지 진솔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06:55말씀해 주신 것처럼 컬처인사이드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는데요.
06:59그중에서 좀 인상 깊게 본 코너는 어떤 게 있으셨습니까?
07:03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문화 인터뷰를 좀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데요.
07:08짧은 기간 동안에 전원주, 김혜윤, 김장훈, 이나영 그리고 딘딘 같은
07:14정말 다양한 문학의 인사를 만났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섭외력은 분명히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07:21배우, 가수 그리고 예능인까지 장르의 균형도 굉장히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을 들고요.
07:27다만 인터뷰의 내용으로 저희가 좀 들어가 보면요.
07:31질문이 작품 홍보와 근황 그리고 개인적인 어떤 소외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07:37가창력을 둘러싼 안티팬들의 조롱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여 반전으로 승화시켰습니다.
07:58저해산 독립 영화에 개런티 없이 출연할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애정도 남다릅니다.
08:03더 많이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저해산 영화나 단편 영화들이.
08:08캐릭터적으로는 좀 더 많이 열려 있어서 저도 도움이 되면 좋고 또 저도 도움을 받는 거고 그래서 다양성이 많이 보여지면 좋으니까.
08:204월 11일 김장훈 씨 인터뷰의 경우에는 인터넷 밈으로 안티정서를 좀 정면으로 돌파했다는 어떤 흥미로운 서사가 있었고요.
08:2930년간 이어온 장애인 돕기 공연도 짚어봤는데요.
08:32이 두 가지를 팬덤의 변화와 또 대중예술인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어떤 좀 큰 질문으로 묶었다면 한 단계 더 깊어질 수 있는
08:41인터뷰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8:435월 9일 이나영 씨 인터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08:48저해산 단편 영화에 꾸준히 참여하는 배우만의 연기 철학을 짚어준 건 분명히 의미가 있었습니다.
08:55거기서 한 발 더 들어가서 한국 영화 산업이 상업 대작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금 다양성 영화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어떤 심층적인
09:05질문을 함께 던졌다면 어땠을까라고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09:09핵심은 이렇습니다. 보도 전문 채널의 인터뷰는 유튜브 예능이나 아니면 연애 정보 프로그램의 인터뷰와는 좀 달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9:18아무래도 보도 전문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다 보니까 좀 더 깊이 있는 인터뷰일 거란 기대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9:26네, 맞습니다. 그 차이는 결국 질문이 어디까지 들어가느냐에 있지 않나 싶은데요.
09:32인터뷰가 속한 산업의 지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자신이 작업이 동시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끌어내는 취재기자의 어떤 질문이 한두
09:44가지만 더 들어가도 배우의 이야기가 문학의 이야기로 확장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09:50여기서 이제 제작진께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09:55컬처 인사이드는 매회 같은 리듬으로 좀 흘러가다 보니까 이번 주에 꼭 깊이 다뤄야 될 어떤 소재가 있어도 정해진 틀에 맞춰서
10:04비중이 좀 분산되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10:07그래서 회차별로 메인 꼭지의 수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어떤 내부적인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메인 뉴스에서 다루는 문화의제와 그 다음에 컬처
10:17인사이드 안에서 다룰 의제를 가르는 기준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10:22웨이브에서 보면 컬처 인사이드를 제작하는 기자들이 다른 일은 안 하고 이 프로그램만 매달리는 것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10:31그런데 사실과 다릅니다. 문화부 5명의 기자들이 문화 전 분야의 발생과 그때그때 중요 기획들을 챙기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긴
10:42호흡의 리포트를 자유롭게 만들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10:46수많은 발생 뉴스를 문화부 기자들이 전화 연결이나 생중계, 리포트 등을 처리하면서 이 제작에도 같이 임했던 것입니다.
10:53메인 뉴스에서 다룰 문화의제와 컬처 인사이드 안에서 다룰 의제를 가르는 기준은 보통 2분 이내의 기류를 제작하는 메인 뉴스 리포트보다 더
11:03심층적으로 다룰 만한 주제들을 컬처 인사이드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11:092분짜리 메인 뉴스는 주제 선정은 비슷하게 할 수는 있어도 내용을 담는 데는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한 번쯤 집하여야 할 주요
11:17주제들은 반드시 컬처 인사이드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1:21네, 구체적인 제작 과정을 설명해 주셔서 제작진의 사명감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11:27이어서 칸 영화제의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11:30지난 5월 23일 막을 내렸는데요.
11:33YTN이 직접 현지에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1:36어떻게 보셨습니까?
11:37네, 굉장히 생생한 생중계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봤는데요.
11:41먼저 긍정적으로 평가할 지점부터 짚어볼 텐데요.
11:455월 15일자 YTN 디지털 보도는 영화제라는 화려한 무대 이면에 놓인 탄소 발자국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11:55문화 행사 보도가 환경 의제와 만날 수 있다는 어떤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12:01이어서 박찬욱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보도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12:05박 감독이 칸 영화제 역사상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을 이끌게 됩니다.
12:13한국 영화의 위상이 달라진 배경으로 세계 영화계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12:19다양한 배경의 영화를 받아들이려는 흐름이 강해졌다는 설명입니다.
12:23제가 그렇다고 해서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12:30한국 영화라고 점수를 더 주는 건 아니다라는 어떤 감독의 농담반 진담반 발언을 전달하면서
12:37한국 영화의 부상을 다양한 배경의 영화를 받아들이려는 어떤 세계적인 흐름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12:46문제는 어쩌면 그 다음에 있는데요.
12:495월 14일과 15일 보도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요.
12:53결국 카메라가 향하는 곳은 한국 영화 몇 편이 어떤 부문에 초청됐는가.
12:58그리고 4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호프가 상을 탈 수 있을까와 같은
13:04수상 가능성 점치기로 좀 집중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13:09프랑스 남부도시 칸에 나와 있습니다.
13:12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13:13지금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13:17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칸 영화제가 열리는 팔레데 페스티벌 인근입니다.
13:22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온 신작 호프가 경쟁 부문에 올라서 기대감이 큰데요.
13:29비무장 지대 주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알려졌습니다.
13:35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의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신작.
13:39군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13:51물론 한국 영화의 칸 진출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뉴스이고
13:56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14:00다만 세계적인 영화제를 다룬다고 했을 때 그 영화제가 올해 어떤 주제를 던지고 있는지
14:06심사위원단이 어떤 구성을 가지고 또 어떤 영화관을 반영하고 있는지
14:12그리고 OTT 시대의 영화제 수상이 갖는 의미는 무엇으로 제정이 되고 있는지와 같은
14:17어떤 영화제 자체의 의미도 함께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4:21역시나 이 보도 전문 채널을 갖고 있는 통찰력이 이 분야에서는 좀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14:28네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14:30특히 앞서 언급한 전용기 보도처럼요.
14:33영화제 보도가 환경 혹은 또 산업 구조, 글로벌 자본과 같은 의제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분명히 엿보였는데요.
14:41이런 보도가 단발성으로 그치고 그 다음 보도가 다시 레드카펫 열기라든지
14:46K영화 인기로 옮겨가는 흐름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14:51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위상의 변화를 조금 더 흥미롭게 만들려면
14:56한국 영화 안에서만 답을 찾기보다는
14:58영화제라는 무대 자체가 어떤 흐름의 한 복판에 서 있는지를 함께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5:04영화제라는 세계적 플랫폼 자체를 해석하려는 보도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까지 들어봤습니다.
15:11문화는 지금의 시대를 읽는 중요한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습니다.
15:15단순히 즐길 거리를 넘어 경제와 산업 전반까지 연결하는 거대 담론의 장을 형성하게 된 건데요.
15:22그렇기 때문에 보도 전문 채널 YTN 또한 다른 영역들과 마찬가지로 문화 분야의 소식을 충실히 전하고 설명해줘야 합니다.
15:31시대 변화 그리고 사회 흐름을 읽어내는 문화보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5:43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5:49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방송은 어떤 게 있었습니까?
15:53아까 제작진의 고충을 듣고 보니까 좀 더 칭찬을 많이 해드려야 되겠다.
15:57디딤돌 뉴스를 여러 개 꼽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16:00그중에서 한 가지를 꼽자면요. 컬처 인사이드 4월 11일자의 트렌드 기획 코너 힙한 불교 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6:10서울 불교 박람회 역대 최다 관객 봉은사 반야심경 공파티 이 두 장면만 놓고 보면요.
16:18그냥 흥미로운 세태 스케치로 읽힐 수 있는데요.
16:20이 보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건 그 장면들을 트렌드 속에 그치지 않고 왜 지금 이 현상이 나타나는가라는 질문으로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16:31비종교인 호감 종교 관련 통계를 함께 제시하면서 힙한 불교가 단순히 젊은 세대의 어떤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종교 지형 자체의 어떤
16:40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보여줬는데요.
16:42종교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불교가 오히려 비종교인에게 가장 열린 종교로 인식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보도는 그 답을 현상 안에서 찾으려고
16:52했습니다.
16:53문화보도가 종교, 세대, 사회, 심리를 동시에 읽어내는 복합의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7:03물론 이 보도도 상업화나 소비주의적 불교 수용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좀 더 깊이 있게 따라왔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17:11하지만 문화보도가 단순히 요즘 MZ들이 절에 간다더라 라는 선에서 멈추지 않고 그 현상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까지 함께 담으려 했다는
17:21점에서 상반기 컬처 인사이드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잘 구현한 회차로 꼽고 싶습니다.
17:28지난 16일 연등 행렬에도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17:3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불교의 확산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7:38젊은 불교를 표방한 K불교의 현주소를 취재한 김승환 기자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17:45최근에 불교박람회가 굉장히 핫해졌어요.
17:48몇 년 전부터 사람들이 줄도 많이 서고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서
17:53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지? 대체 뭐가 있지? 이런 게 좀 궁금해서 가보게 됐습니다.
18:00맞아요. 좀 소비지향적인 건 사실이긴 한데
18:03그런데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교에 무관심해요. 현재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고 사실 저도 종교가 없거든요.
18:11하지만 이런 행사나 아니면 불교의 기획을 통해서 사람들이 한 번 정도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다면
18:20저는 그거로서 되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그 부분을 조명해보고 싶었고
18:25다음에 또 이제 그런 부분이 많이 문제가 된다면 또 비판기사로 한번 조명해보겠습니다.
18:33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이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8:36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8:39감사합니다.
18:39감사합니다.
18:40감사합니다.
18: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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