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의 협상 교착 상태를 모두 이란 탓으로 돌렸습니다.
00:05자존심이 센 이란이 버티기 중이란 건데 베트남 전쟁은 19년이나 지속됐다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대수롭지 않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5이란은 이런 미국에 37조 원의 동결 자금을 해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0:20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
00:24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신중한 태도로 돌아섰습니다.
00:31트럼프는 현지 시각 어제 미 M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자존심이 세다면서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40다만 그들에겐 선택의 여지는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00:45지금의 협상 상황은 마지막 버티기 국면으로 판단했습니다.
00:56이런 가운데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의 군사고문, 모센 레자이가 이례적으로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01:05레자이는 동결된 이란의 자산을 먼저 해제해야 합의가 가능하다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01:20모센 레자이 고문은 이슬람 혁명수비대를 이끌었던 대표적 강경파로 부통령을 지낸 정치 원로이기도 합니다.
01:29미국에선 동결 자산을 해제해줄 경우 핵협상 주도권이 이란으로 넘어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어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01:39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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