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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며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총회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담판을 요구한 데 대해 "편지를 건네받아 잠깐 훑어봤는데 분명히 무례한 요소가 담겨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면 회담은 "아무 의미가 없고 아직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러시아군을 향해 "계속 힘내라"고 말했습니다.

무례하다는 표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한에 "26년이 지나며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나이가 들수록 피로감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고령이라는 취지로 쓴 부분에 대한 평가로 해석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자신 또래의 많은 정치인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있는데 나이도 중요하지만 효율성과 업무윤리도 중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젤렌스키가 "재임 기간에 주목하기도 했는데, 헌법의 테두리 밖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일은 권력 찬탈, 즉 형사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선거에 출마하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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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자는
00:0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며
00:09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00:12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총회에서
00:16젤렌스키 대통령이 단판을 요구한 데 대해 편지를 건네받아 잠깐 훑어봤는데
00:21분명히 무례한 요소가 담겨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5그러면서 대면 회담은 아무 의미가 없고 아직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00:29러시아군을 향해 계속 힘내라고 말했습니다.
00:32무례하다는 표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한에 26년이 지나며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00:39나이가 들수록 피로감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00:42푸틴 대통령이 고령이라는 취지로 쓴 부분에 대한 평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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