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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기가 우리 안전과 이익 보장할 담보"
미중 정상회담 '북 비핵화' 논의에 대한 반발
시진핑 방북 전 '비핵화' 논의 원천 차단 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핵물질 공장을 시찰하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했는데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북을 코앞에 두고 핵 능력을 과시한 건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노린 계산이라는 분석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중 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 일정을 공식 발표하기 하루 전,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을 보장할 담보라며, 향상된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지난 4일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무기급 핵물질 생산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핵연료 증강 노선은 지금 핵과학 연구 집단이 도달한 고도의 기술력에 의해 철저히 관철되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하셨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북을 코앞에 두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한 건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논의됐다는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겁니다.

또, 북한 비핵화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걸 시 주석 방북 전에 분명히 하려는 의도도 담겼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원 :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에 대해서도 이제 핵 문제는 중국이 통제하거나 타협을 유도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못 박으려 시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아가,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북한의 핵 개발을 사실상 용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반도의 불안정한 상황을 원치 않는 중국이 북한에 그 정도로 힘을 실어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도 적지 않은 상황.

7년 만에 북한을 찾는 시 주석이 북핵 문제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에 한국은 물론 주변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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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정은 북한 국무부위원장이 최근 핵물질 공장을 시찰하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했는데요.
00:07시진핑 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핵 능력을 과시한 건 핵 보유국 집이 인정을 노린 계산이라는 분석입니다.
00:14홍성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북중 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 일정을 공식 발표하기 하루 전
00:24북한 메시애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1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을 보장할 담보라며 향상된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00:40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하시면서
00:46우리 당의 핵용량 증강으로서는 지금 핵과학연구 집단이 도달한 고도의 기술력에 의해
00:54철저히 관출되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하셨습니다.
00:59김 위원장이 이처럼 시진핑 주석의 방북을 코앞에 두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과시한 건
01:05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01:07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논의됐다는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겁니다.
01:14또 북한 비핵화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걸 시 주석 방북 전에 분명히 하려는 의도도 담겼습니다.
01:22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에 대해서도 이제 핵문제는 중국이 통제하거나 타협을 유도할 수 있는
01:32그런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못 박으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9나아가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북한의 핵 개발을 사실상 용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8다만 한반도의 불안정한 상황을 원치 않는 중국이 북한에 그 정도로 힘을 실어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도 적지 않은 상황.
01:577년 만에 북한을 찾는 시 주석이 북핵 문제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에 한국은 물론 주변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2:06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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